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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일렉기타를

구매하려는분들 많으시죠?


기타를 구매하는데

있어서 아는 지인이

있으면 같이가서~


구매하면 되겠지만...


그게 지인이 없으면

쉬운일도 아니고,


아무리 저렴한 기타

일지라도 첫 구매라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이것저것

알아보실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초보때는

뭐가 뭔지 잘 모르죠...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적어봐요.



실제 매장에서 구매할 때의 

상황을 기초로 작성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 초심자가 실제로 일렉기타 구입할때 체크하고 알아두면 좋은 팁들 *








갓 입문하는 초보자분들의

혼자 기타구매는,


이것저것 많이 글로

배우고 숙지하고 가셔도,


막상 매장에 가면

이게 맞나? 아닌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가장 필수로 체크

해야 할 것만 적겠습니다!






1. 넥 그립감이 자신에게 맞는지,

하이플렛 연주는 괜찮은지 먼저 알아보세요





글로 보고는 모릅니다.

넥 그립감과 하이플랫 연주.


이 두개는 무조건 실제로

잡아봐서, 자신의 손에~


얼마나 감기는지 확인

해야하는 작업 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런말을 하지요?


"레스폴 넥 두껍, 펜더 얇음,

아이바네즈나 슈퍼 스트렛은

엄청 얇음"



네. 실제로 맞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겁니다.

"자신에게 넥이 두껍다는게 어느정도인가"



매장에서 구입하시면

각종 기타를 한번씩은

쥐어 보시면 아시게 될겁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느끼는게 다르기 때문에,


그리고 연주감은 넥이 제일

중요하고 차이도 많이 나기 때문에,

넥 상태부터 체크하는게 좋습니다.





2번째!



"손 끈적임은 어떻할 것인가"



이것도 중요합니다.

아주~쉽게 말하자면~


풀 코팅넥 (대부분 레스폴)의

손 끈적임을 참아낼수 있는가


이거라고 생각해요.


이게 생각보다 좀 연주시에

거슬리는 부분이거든요.



반드시 연주 할줄 모르셔도

기타 매장에서 넥을 막 와따갔따

잡아서, 어느정도의 끈적임이 있는지...



살펴 보시기를 바랍니다.




무코팅 나무모양 넥은

월등하게 손이 덜 끈적입니다.


(손끈적임을 많이 무시할 수 있음)

(일반 펜더나 아이바네즈 스타일 기타들)


보통 펜더계열 나무 원목이 보이는 메이플 넥이 손 끈적임을 어느정도 무시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레스폴 기타를 구매하시고

싶으신분들도 계시므로...


체크해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3번째!


하이플렛쪽 연주는 얼마나 편한지,

연주시 어떤 스타일의 넥이 편한지...


체크해 보세요.


하이플렛은 초보때 별로

안만지긴 하는데 또 모르니...


기타 바디에 가까운 플렛들도

한번씩 눌러보시기를 바랍니다.



몇번 잡아보고,

자신에게 느낌이 제일 좋은

것으로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이 모든것을 한번에

체크 할수 있는 방법!


기타넥을 정확한

포즈로 쥐고 손가락으로~


맨 윗줄인 6번줄의 제일 앞쪽!

픽업과 가장 가까운 지판을 누르고,


(어느 손가락이든 상관없음)


기타 제일 뒷쪽 줄감게

있는데까지 약간 빠르게

슬라이드 이동해보세요.


넥이 얼마나 두꺼운지 또

끈적임은 어떤지 알 수

있는 방법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넥을 쥐는 손의 포즈가

중요하니까,


가장 스탠다드한 넥 쥐는

방식을 꼭 공부 하신뒤

매장 방문을 추천합니다.




유광 풀코팅 넥은 손 끈적임이 많이 전달 됩니다.








2.기타 지판이 모두 잘 연주되는지,

튜닝은 잘 맞는지 확인하세요..!





이건 약간

수고스러운 방법이지만,

매우 중요한 것 입니다!



매장 가시면 반드시

체크해야 되는 것 입니다!


초보자 분들께서는 보통

기타줄 튜닝하는법을 모르니,


되도록 가게 점원분들에게

기본튜닝 해달라고 부탁하시거나,


기타 튜너 어플 이런것을 받으셔서

(6개의 현을 소리로 듣게끔 되 있음)

(소리 듣고 어플 소리대로만 맞추면 됨)




그자리에서 튜닝 하시면 됩니다만

...되도록 부탁하는게 편하겠죠!?



기타는 보통

6개의 줄과 22~24개로

나누어진 플랫이 있습니다. 


플랫이란것은 기타 지판을 보면

일자모양 쇠 있죠? 그것을 말합니다.


줄감개 바로 앞에 줄 끼우는

일자모양은 너트구요,


그 옆 쇠붙이부터 1 플랫 입니다.

하지만 '~~플랫을 누르세요' 이 말은,


그 쇠붙이 사이의 빈공간~!


한가운데를 정확히 누르라는 뜻!

즉 기타 연주 정확하게 하는것이죠.






만약 8플랫이라면,

줄감개앞 너트 기준으로 8번째고,


8번째 플랫기준 왼쪽

빈공간을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보통 그곳을

8플랫이라고 하니까...



알아두세요!ㅋㅋ




아무튼 모든 플렛 중간을

하나하나 다 연주해 봐야합니다.


6개의 줄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 쇠붙이 사이 나무쪽을 눌러서

하나하나 기타피크로 연주!


중간정도 되는 힘으로

연주해보면서 버징 하울링


(정확한 소리가 아닌, 쇠가 닫는소리.

노이즈 마냥 지지징 거리는 소리들)


을 잡아내야 됩니다.


일렉기타 매장에 들어오는

기타들 대부분은 정상

제품이 맞습니다.


그러나,


또 혹여 모를수

있으므로 마음에 드는

기타는 무조건 해보는

것이 여러모로 좋아요.



일단 가장 두꺼운 6번줄은

애초에 버징이 조금 있습니다.


(6번줄은 가장 위의 두꺼운 줄)


너무 소리가 이상하게

나는 수준 아니면 문제 없습니다.


(뭔가 지지징~하는 쇠가 닫는 소리인데

이게 음이 안 나오는 수준이면 안되요)






그 아래

1,2,3,4,5번줄은 절대!


버징이 나면 안됩니다.


두꺼운줄부터 위에서

아래로 6,5,4,3,2,1번 입니다.



한마디로 총 122~128번을

하나씩 눌러봐야 되는건데,


이 작업이 굉장히 좋아요.


왜냐하면 이 작업을

수행하게 되면, 기타넥 그립감까지

같이 체크도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끈적임과 하이플렛 체크까지 가능하고

자기가 구매할 기타의 컨티션 체크 가능)


점원분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넥이 가장 중요하므로..!


반드시 이 작업을 하셔서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버징 ,하울링은 들으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깨끗한 소리가 아닌, 

지지징 거리는 쇠소리,

노이즈가 나거든요..!


그게 심하면 지판 한가운데를

정확히 잡아도 소리보다 잡음,

노이즈가 더 큽니다.


(보통 부분 넥이 휜걸 넘어

부분적으로 뒤틀렸다던가

휘었을때 이렇습니다)


(그러나 초보때는 잘 모르므로

맨위의 두꺼운 줄 제외하고 그런

소리가 느껴지면, 다른 제품 구입!)





그리고 6번줄 제일 앞쪽

픽업과 가장 가까운 지판을 누르고,


(어느 손가락이든 상관없음)


기타 제일 뒷쪽 줄감게

있는데까지 약간 빠르게

슬라이드 이동해보세요.



이건 쇠붙이(플랫)이 연주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있는가 없는가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그냥 줄 눌러서 스무스하게

쭉 1 플랫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그리고 넥이 휘었다면

하이플랫...


러니까 픽업과

가까운 쪽에 갈수록,


뭔가 튜닝이 안맞는 느낌이 듭니다.



1번 줄의 6번 플랫

3번줄의 15번 플렛


3번줄의 7플렛

5번줄의 17플렛


을 순차적으로

연주를 해봅니다.


(줄은 아랫쪽의

가장 얇은 줄부터 123456)



저 두개씩 짝지어 놓은

플랫의 소리가 거의

똑같은지 확인해보세요.


이 두개만 연주해도,


기타넥이 멀쩡한지

어느정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체 튜닝을 정확하게

한 후에 확인을 해야 하므로,


직원분에게 정튜닝 해달라고

하신뒤에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줄 두께 때문에

소리특성은 다르지만

음정은 똑같아야되거든요.






3.픽업 벨런스가 잘 맞는지 확인하세요!






기타를 직접 구매하러가면

연주 또한 해볼수도 있죠??



갓 입문하신 분들에겐

엄청나게 좋은 기회!



왜냐면 괜찮은 앰프를

여기서 구입한다!


라는 미명하게 몇개정도

만져볼 수 있는 기회 입니다..! 



초보분들은 잘 모르시지만

앰프는 기타만큼 중요해요.

(사실상 중요도는 50:50 )


앰프마다 소리와 해상도가

다르다는걸 느낄 수 있는 기회!



아무튼 앰프의 특성도 느끼고,


자신이 구입하려는 기타의

픽업 벨런스는 잘 맞는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픽업의 밸런스와 기타의

소리가 어떤지 확인하는 거죠!




픽업 셀렉터라고...


좌우 or 상하로

움직이는 조그만 스틱같은거 있죠?



그것을 가장 앞으로

해서 6줄 모두 연주,


가장 뒤로 바꿔서

6줄 한꺼번에 연주해서

소리의 차이를 느껴보세요.


(플랫 아무대도 누르지 않고 연주)



저 똥그라미 속 막대기가 픽업 셀렉터!




비싼 기타는 거의 없지만

초보자나 입문자용 기타는 가끔!



프론트 픽업

(기타 지판과 가까운 픽업),


리어픽업

(줄 지탱하는 네모난or일자형 브릿지 앞쪽 픽업)



이 두개의 소리 크기가

벨런스가 잘 안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프론트 픽업 소리가

더 크고 저음이 부각되는 경우!


이게 리어에 비해 너무 붕 뜨고

훨씬 소리가 큰 경우가 있습니다.



소리가 지저분하고 사람의

청각을 공격하는듯한 울리는

음이 굉장히 크게 나기 때문에,


기타 연주 즐길때 조절을

계속해줘야해서 번거로와요.



그러므로 실제 매장에서

기타를 구입하실때~


프론트 픽업과 리어픽업의

소리크기가 거의 같으며,


웅웅웅~ 울리는

저음역대가 덜 있는

제품으로 구입 하셔야 좋아요.


그게 귀 건강에 좋고

나중에 기타및 앰프셋팅
할때 훨씬 편합니다.


################################## 그외 알아두면 좋은 것들 #####################################



그외 뭐 당연하게도
외관은 잘 관찰해야 하구요..!

케이블 넣는 입구나 줄 감는
줄감개쪽도 체크 하면 좋은데,

제가 적어둔데로 하시면
이건 자동적으로 체크하게 됩니다.

이유는...

기타 케이블이 잘 안 맞는 제품이
아~~~주 어쩌다 있고,

또 줄감개
가 아~~~주 미묘하게
잘 안감기는 것들이 있긴해요.


초보자에게는
가뜩이나 돈주고 산건데
혹여나 이러면 정말 자----------증!


그 다음에 
줄 높이도 체크해야 합니다.

이건 좀 어려우니 점원분에게
보통으로 맞춰 달라고 하시면 되고!


그리고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시는 경우에는,

그저 운에 맞겨야합니다........

저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실제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을 강추 함니다.

왜냐면 매장에서 어떤 상태의
기타를 보낼 지 전혀 모르기 때문이죠.


당연히 판매니까 98% 연주에
지장없는 제품을 보냅니다만,

그 와중에 한두개 상태 약간~
애매한 기타를 보낼수도 있어요.


연주에 지장은 없는데
상태가 부분부분 조금씩
안좋거나 이럴수도 있지요.

하여 인터넷 주문때 그저
판매자분에게 신신당부
할 수 밖엔 없지요..!


##############################################################################


무튼 이 정도면~

솔직히 왕초보
입문자들에게는
조금 쉽지 않지만...

안정적이고 벨런스 있는 첫 기타를
얻을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만 마치겠습니다!


***퍼가실땐, 출저를 꼭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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