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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분들은 기타를 구입하시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를 잘 몰라서 

아무렇게나 방치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요!?


뭐 완벽히 정답이다! 라는 방식은 없지만

그래도 제 생각에 나름 괜찮은 방법과~

약간의 노하우를 나열해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기타 관리방법 *




1.평소에는 어디에다가, 어떻게 보관하는것이 좋은가


가장 기본은 역시 '기타스탠드에, 햇볓이 들지않는, 온도변화, 습도 변화'가 적은곳이 최고입니다.

스탠드는 말할것도 없죠...일단 편하고, 기타를 빠르게 배치시키기가 수월하기때문에, 

저렴한 가격이라도  스탠드는 필수입니다! 비쌀수록  멋있고 더 편합니다만, 저렴한 스탠드도 좋습니다.


햇빛은 뭐 딱히 상관없을수도 있지만, 만약 해가 드는 위치에 배치를 할 경우, 여름일 경우에는 햇빛이 상당한

온도를 가지게 되기때문에 기타에 미약하지만 지속적인 열기가 가해지게 되서, 넥 휘어짐이 배로 가속이 되죠. 

하루이틀은 괜찮아도,  지속적이면 1~2년안에  바로 넥 휘어집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햇빛드는 곳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온도변화' 입니다. 온도변화가 적으면 타 넥에 가해지는 온도변화로 인한 이완,수축 효과가 적기 때문에 

기타 넥 휘는것을 방어하는데 습도만큼 저는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습도만큼은 아니지만요...!!



그리고 습도!!가 가장 중요한데요..! 여름에 덥고 습기많을때 , 겨울에 건조하고 추울때 업보우, 백보우가 일어납니다.

가장 관리가 쉽지않지만, 이 습도관리가 '넥 휘어짐을 방지하는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방이 계절마다 온도격차가 심하다면, 습도가 계절마다 격렬히 다르다면, 입문자님의 기타넥은 2년안에 휠 가능성이

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타는 기본이 목재입니다. 그러니 온도 변화, 습도 변화에 민감할수 밖에 없죠..!


그러므로 겨울에는 되도록 줄을 최대한 풀어서 하드 케이스 안에 넣어두는게  최고입니다.

여름에는 당연히 꺼내놔야 합니다! 습기제거 용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2.기타튜닝은 풀어놓아야 될까요? 그냥 놔둬도 될까요?



장기간 기타를 잘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기타줄은 항상 반음 혹은 한음 정도 풀어놓는게 정답입니다. 일렉기타 및 어쿠스틱 통기타의

장력은 생각보다 굉장히 강합니다..!고작 나무로만 장력을 버텨야되는데...그래서 '트러스로드' 라는 기타 넥 관리용 쇠막대기같은게

기타의 넥 속에 있습니다..!


사실 넥은 습도!가 가장 중요하지만, 제 생각은 기타 튜닝도 어느정도 풀어놔야 합니다. 그러나 일렉기타의 바디 구조는

그 기타줄의 장력 만큼의 버티는 힘이 있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줄을 왕창 풀어놓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그 반대의 힘 때문에 기타가 되려 백 보우로 휘어버릴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아무튼...



장력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넥이 버티기 힘든 상황에서, 정튜닝을 해 놓을 경우 '넥 휨을 가속화' 시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막 몇달만에 휘는건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지만 되도록이면 항상 반음 정도는" 풀어놓는게 좋습니다.

최대한..!!그러나 '습도와 집안의 온도가 항상 일정한 편'이라면 정튜닝으로 몇개월 둬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설명해 주셨던 "줄풀기ㄴㄴ" 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줄 풀어놓으면 픽업 자력이 빨리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영향은 

쫌 있지만.....애초에 쇠 소리를 흡음할 정도로 가까이에 위치합니다..! 픽업의 자력은 언제나 항상

기타줄을 약하지만, 잡아당기고 있죠. 그래서 별 차이 안납니다. 보통 기타 픽업은 10년은 넘게 쓰니 안심하세요..!


그리고 '트러스로드'는 나중에 따로 배우시는게 좋습니다. 트러스로드는 일년에 몇번씩 돌려주는게 좋습니다만...

컨트롤이 어렵기 때문에, 알아두셨다가 나중에 따로 배우는것을 추천합니다! 직접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스탠드가 없으면 어떻게 세워놔야 할까요?


스탠드 없어도 잘 세워놓을수 있습니다. 이건 간단한데, 픽업이 벽을 바라보게 해서 45각도로 세워두시면 됩니다.

픽업이 벽이 아닌 앞을 바라보게 세워두면, 헤드쪽 튜너가 마구 돌아갈 수도 있고, 안정적이지도 않습니다.

아무튼 위의 모든것을 잘 지키셨는데 기타 스탠드가 없으면, 이렇게 해주세요. 하지만 기동성이 그다지라서...

기타 세워두는게 쉽지도 않으므로, 되도록 저렴한 스탠드라도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4.기타는 무엇으로 닦아야 하나요?


기타폴리쉬라는 제품이 있는데요, 기본이 목재이다보다니까...전문적인 용품을 쓰는게 좋아요!

극세사와 기타 폴리쉬 정도면 충분하고 생각합니다만, 물로는 되도록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풀 코팅넥 제품이나 풀 메이플넥 제품은 걍 물로 닦아도 되긴 하는데, 앞부분은 로즈우드를 쓰는 경우도 많고,

부속품과 스트링은 쇠로 되어 있기때문에, 물이 닿으면 닿을수록 빨리 부식되겠죠...!! 그리고 '수온과 습도로 인하여'

기타에 약간씩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왠만하면 실온에서 보관가능한, 폴리쉬로 닦아주는게 좋습니다.


되도록 지판부분은 마른 걸레로 닦으시거나, '로즈우드, 에보니 지판'은 수분이 빨리 증발하는 '레몬오일 계열'을 추천하며,

굳이 물로 닦고 싶으시다면, 아주 가끔식 넥 뒷부분과 바디 본체 먼지 조금 정도만 살짝 닦아주시는게 좋습니다. 그후 마른 걸레로

물기를 반드시 제거해 주셔야 하는것은 당연하구요..! 먼지때문에 자주 닦으시려면 그냥 극세사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5.기타줄은 언제 갈아야 되나요?


기타줄은, 귀찮으시다면 몇개월동안 안 갈아도 되긴합니다...만, 대신에 줄이 거칠어지게 되는게 이게 연주할떄 좀 불편해요.

그래서, 자주 연주 안하신다면 1번줄 (가장 가는줄)이 정말 녹슬었다! 싶을때 갈면 됩니다...!! 그정도는 아닌데 교체하시고

싶으시면, 기타줄이 연주했을때 거칠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기타스트링으 교체를 해 주시면 됩니다.



아무튼 가장 중요한것은 온도 유지, 습도유지와 모든 연주를 마친 뒤, 지판도 마른걸레로 한번씩 닦아주고

기타줄을 최대한 많이 풀어놓는것 입니다. 어려워도 잘 지키신다면, 오랫동안 넥이 안 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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