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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거대한 발굴을 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이 발굴은~!!!

 

 

 

우리나라 단청 역사에

 

엄청난 보탬이 되는 굉장히

 

좋은 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제가 직접 발굴한 고려초기 단청을 도채한 건축물, 북한산 진관사 나가원 *

 

 

 

 

 

 

 

몇년전에 진관사를

 

방문 했었습니다.

 

 


그때 사진을 찍으면서

 

굉장히 눈에 들어온

 

건축물이 있었습니다.

 

 

 

그 건물의 이름은 나가원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

 

한창 단청 공부를 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단청을 바라보면서

 

" 어 뭔가 머리초가 좀 특이하네 "

 

 

라는 생각을 했었고,

 

그 이후로 고려시대 단청

 

건축물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영조법식의 단청무늬를

 

어느정도 습득한 상태에서~

 

 

 

 

별 생각없이 진관사

 

사진을 다시 보다가!

 

 

 

진짜!

 

깜놀했습니다!!!!!!!

 

 

 

 

제가 보면서 한말은 이거였습니다!

 

 

 

" 어 뭐야 이거 영조법식 머리초네??? 진관사에 고려시대 단청이 있었네!? "

 

 


자......진관사 나가원의

 

단청을 근접해서 보겠습니다!

 

북한산 진관사 나가원 건축물에 도채된 머리초
일반적인 조선시대 궁궐 머리초 단청

 

 

일단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 단청하고는...

 

 

확연하게 다르게 생긴

 

머리초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저 건물을 봤을때부터

 

뭔가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 한복판! 안에 있는 사찰에서

 

이렇게!!!!!!! 그것도!!!!!!!!!!!

 

 

 

고려시대 초기!!!!!!!!!

 

1100년대 단청의 모습!!!!!!

 

 

 

그 모습을 거의 90% 이상

 

간직하고 있는 단청을!!!!!!

 

찾았다는게 굉장히 기뻤습니다!!!!!!!!

 

 

* 진관사 나가원에 도채된 "고려시대 초기 단청" 을 진관사 모습 그대로 적용해본 고려시대 흑유 수상전각

 

 

 

네.

 

제가 최초로 찾았다기 보다는...

 

 


제가 최초로 알아봐서

 

최초로 발굴및 공표한 사람!

 

이라고 하겠습니다!

 

 

 

왜냐면~

 

 

 

단청 상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번 다시

 

그린 단청입니다.

 

 

 

 

그래서 최초 발견까진

 

아니죠.....뭐~허허~

 


그러나!!!!!!!!

 

 


다른곳도 아닌 서울안에서,

 

사람도 엄청 많이 다니는 진관사에서!

 

 

 

그 아무도 관심 없어서 방치됬던 무려!!!

 

" 고려초기의 모습을 그대로 지닌 단청 "

 

 


이것을 제가 가장

 

먼저 알아보고!

 

 


민간에 공개, 단청 소개, 단청 활용을

 

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했다고 저는 자부합니다!

 

 

 


그래서 제가 발굴했다고 당당히

 

말하고 있는 것 입니다!!!!!!

 

진관사 나가원의 연혁을

 

간략하게 알아볼꼐요.

 

 


진관사 나가원은

 

북한산 부황사의

 

건물 이었습니다.

 

 

 

북한산 부황사는

 

서울 강남 삼성동

 

봉은사가 관리하던 사찰.

 

 

 

1717년에 심운 스님이 창건

 

하셨다고 합니다.

 

 

 

이 사찰은 북한산성을

 

수비하는 승군이 주둔하는

 

12개의 사찰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사찰 자체가 북한산성 수비

 

사찰이라 규모가 작은 사찰

 

이었고,

 

 

 

6.25 전쟁때 거의 모든 건물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진관사 나가원은 건물은

 

어찌저찌해서 살아남은 듯 합니다!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1960년대쯤? 이때쯤에....

 

 

 

부황사 터에 떨렁 하나 남아있는

 

나가원을, 다 뜯어서 진관사로

 

가져와서 재조립 했다고 합니다.

 

 


워낙에 그냥 평범한,

 

그다지 중요한 건물로

 

생각하지를 않아서...

 

 

 

이 이상 정보가 없네요.

 

이 정도 까지만 알 수 있었습니다.

 

북한산 진관사 나가원 단청

 

 

송나라 영조법식 머리초 단청

 

 

 

 

 

 

일단 간단하게 나가원의

 

머리초가, 영조법식과

 

얼마나 똑같은지~

 

 


잠깐만 훑고 가보겠습니다~!

 

 


그냥! 그림만!보셔도!

 

아시겠지요!?!?!?!?!?

 

 

 

 

영조법식에 소개된 머리초

 

단청하고 거의 똑같이

 

생겼습니다!

 

 

 

 

심지어, 컬러마저 80% 정도

 

흡사하게 채색을 했습니다...오호

 

 


그러나~

 

 

 

진관사 나가원에 그려진

 

머리초는, 영조법식에 소개된

 

머리초하고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런것이죠.

 

 


90% 정도로 송나라

 

영조법식 단청과 거의 똑같음.

 

 

 

 

하지만 머리초를 구성하는

 

무늬는 고려중~후반의

 

스타일이 녹아있음.

 


.........

 

 

 

사실 나가원의 머리초

 

단청무늬는 무늬 구성이

 

전체적으로~

 

 

 

송나라 영조법식 머리초하고

 

거의 모든 부분에서 똑같지만,

 

 

 

그림을 표현하는 방식이나

 

채색 방식은 고려말 기법들이

 

꽤나 적용된 것 입니다.

 

 

즉, 진관사 나가원의

 

머리초 단청같은 경우는~

 


두가지 루트의

가설이 생성됩니다.

 

 

 

 

- 1번 가설 -

 

 

1717년 설립된 부황사는

 

사찰 설립 이전부터 고려시대

 

건축물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부황사는 계속 중창을 해서

 

정확한 건립연도는........

 

 


그 아무도! 조사를 아예 안해서!

 

그 어떤 정보도! 아직은 없지만!

 

 


여튼...

 

 

부황사에 나가원이 새로

 

만들어질때까지~

 

 

 

고려시대 초기 단청이!!!!!!

 

남아있었던 건물이~

 

 

 

1717년까지 실제로 있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나가원은 그때까지 살아남아

 

있었던 고려시대 건물의 단청을...

 

 

다시 따라 그린 건물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

 

 

 

그리고 단청 무늬의

 

패턴을 고려를 해볼때,

 

고려초 단청을 보고 그린~

 

 

 

고려중기~고려말 건축물이

 

실제로 남아있었을 확률 또한

 

존재하는 것이다.

 

 

아니면 실제 고려초기 건축물이

 

1717년까지 있었을 확률이 있다.

 

고려시대 현어, 고려시대 목조 다리를 적용해봤습니다!

 


- 2번째 가설 -

 

 


1717년 이후 사찰이 중창됬지만,

 

6.25 전쟁이후 떨렁 한채만

 

남게 된 부황사 나가원.

 

 


이걸 1960년도 였나...?

 

( 죄송합니다 언제 나가원을 부황사에서 뜯어왔는지...기억이 잘...허허; )

 

 

 


이때쯤 진관사로 건물을

 

다 뜯어서 가져와 재조립을

 

하였는데,

 

 

 


그때 !

 

 

 

다시 중창된 진관사에서

 

단청 작업을 진행한 단청장이!

 

 


진관사 어딘가에 남아있었던

 

고려시대 단청을, 나가원에

 

적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진관사는 실제로 고려시대때

 

서울에서 나름대로 유명했던

 

사찰이었다.

 

 

 


특히 근처 삼천사는 고려시대때

 

3천명이나 수련을 하던 고려시대

 

남경에서 알아주는 초거대 사찰!!

 

 


진관사는 그런 대찰 삼천사

 

바로옆에 있었던 사찰.

 

 


그래서~

 

 


진관사에 우리가 모르던

 

고려시대 초기 or 고려중~후기 단청이~

 

 


실제로 그려져 있던

 

건물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북한산 부황사는 그 아무도

 

연구를 안해서 고려시대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저는!

 

 


서울 북한산 삼천사라는

 

초거대 사찰이 근처에 있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천사는 고려 남경인

 

서울에서 알아주는 3천명

 

이상이 수련하던 고려시대 초거대 가람.

 

 


실제로 고려시대 보물들이

 

발굴되는게 삼천사 입니다.

 

 


서울 삼각산 삼천사의

 

가람 규모와 위치를 볼때,

 

 

 

부황사터에...

 

1717년 부황사 중창 이전!

 

 

 

삼천사에서 관리하던

 

자그마한 소규모 사찰이 이미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혹은~

 

 


나가원의 단청은 진관사의

 

어떤 건물을 보고 그렸을

 

가능성도 있는 것 입니다!

 

 

 

애초에 진관사 자체가 고려시대

 

건축물들이 즐비했던 고려시대

 

사찰이었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진관사 나가원의 고려시대

 

초기 추정 단청은,

 

 


실제 고려시대 초기

 

단청을 보고 그린~!

 

 

 

실제로 고려 중기~

 

고려말 단청일 가능성이

 

굉장히~~~~~~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탁드립니다!!!!!!

 

 


제가 발견한 진관사

 

나가원의 고려시대 머리초!!!!!!!

 

 

 

학자님들!

 

한번만 연구해 보십시요!!!!!!!

 

 


우리나라 단청 역사를 알 수 있는

 

발견이자, 연구가치가 높은 그런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고려시대 건축의 큰 특징! 처마밑에 삐죽하게 설치한 하앙! 하앙은 고려시대때 널리 사용된 처마 받침대 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진관사 나가원의

 

단청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도대체 왜!? 나가원 단청이!?

 

고려시대 초기 추정 단청인가!?

 


이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송나라 영조법식 머리초 단청

 

진관사 나가원의 기본적인 틀
수덕사 대웅전 출토 고려시대 후기 머리초 단청들
조선시대 머리초

 

진관사 나가원의 머리초는

 

고려시대 초기 단청 or

 

 

 

고려초 단청을 보고 그린

 

고려중기~고려후기 단청

 

 

이라는 주장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전체 모습을 보겠습니다.

 

이건 그냥.....크게 설명 안하겠습니다.

 

 

 

제가 위에 제시한 사진들을

 

영조법식 단청을 기준으로

 

비교해보시면,

 

 


그냥 이해가 되실겁니다.

 

 

 


네. 그냥 딱봐도

 

송나라 영조법식하고

 

가장 똑같이 생겼죠???

 

 


잘 모르시겠다면~

 

 


제가 머리초 틀 이라고

 

표시해 놓은것을 보면서

 

비교해 보세요.

 

 

 

네....겉모습은 그냥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세부적인 무늬를

 

조금 파해쳐보겠습니다.

 

송나라 영조법식 머리초
진관사 나가원 단청

 

그림들에 제가 동그라미

 

표시해 놓은 것들을~

 

 

 

색깔에 맞춰서 비교하며

 

교차검증을 해보세요!

 

재밌지 않나요!?

 

 

 

나가원의 단청은 채색 때문에

 

조선시대 단청 처럼 보이지만!!!!!!!!!!!

 

 


하나하나 그림 그리는

 

패턴을 보면.....

 

 

완전히 고려시대 초~중기,

 

송나라 영조법식 단청하고

 

거의 다 똑같고!

 

 


세부 무늬를 그린 방식은

 

고려중기~고려 후기의

 

성향을 보입니다.

 

 

 

단청의 전반적인 색깔 때문에....

 

그냥 보기엔 고려말 단청같지만,

 


단청을 구성하는 모양세는

 

1100년대 고려시대 초기~

 

 


송나라 단청을 거의

 

그대로 적용 했습니다!

 

 

당연히 그림 스타일은

 

송나라 하고는 조금 다르지만,

 

 


그 뉘앙스나

 

단청 무늬 전개 방식 자체는

 

1100년대 송나라 단청과 거의 똑같죠.

 

고려시대 후기 석류동과 녹초, 곱팽이
조선시대 석류동, 녹초, 곱팽이
봉정사 극락전 출토 12세기 대량 머리초

 

 


실제 14세기 수덕사의

 

고려시대 단청과~

 

 

조선시대 단청의 사진까지

 

관찰하시면 더더욱 재밌습니다!

 

 

 

나가원의 석류동 하고

 

그외 단청들의 석류동을

 

비교를 해 보세요.

 

 

 

나가원의 단청은

 

고려시대 초기 단청의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세부 그림은 고려 후기, 조선시대

 

그림체하고 비교가 가능합니다.

 

 

그 증거는 바로

 

곱팽이 ( or 겹녹초 )~!!

 

 

 

기둥에 그려져 있는

 

하트무늬 속에 그려져있는~

 

 

 

똥글똥글하게 생긴

 

초록색 풀들을~

 

 

 

윗쪽에 올린 머리초 단청들

 

하고 자세히 비교해 보시면!

 

 

 


송나라 영조법식 풀들

 

or

 

봉정사 극락전 출토 단청의~!

 

 

 

 

송나라 or 고려초~중기 타입의

 

녹초 or 겹녹초 보다는...

 

 

 

수덕사 고려말 단청의

 

동글동글한 풀들하고

 

같은 그림체를 보여줍니다.

 

 

 

 

제가 표시한

 

곱팽이나 겹녹초

 

이 풀들을 비교하시면 됩니다!

 

 

 

또한 저 가운데 튀어나온 뭔가

 

꽃같이 생긴 그림!!!!!

 

 

 

저걸 보통 석류동

 

이라고 하는데요.

 

 


여튼 나가원 머리초의 석류동은

 

봉정사 극락전이나...

 

조선시대 석류동이 아닌.....

 

 

 


수덕사 고려시대 후기 단청의

 

석류동하고 훨씬 가까운

 

뉘앙스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나가원의 단청은

 

최소! 아무리 못해도!

 

 

고려 후기에 다시

 

그려진 느낌이 강합니다.

 

봉정사 극락전 출토 12세기 고려시대 단청을 적용한 청자기와 누각

 

 

이런 복합적인

 

이유들이 많아서

 

저 개인적으로는~

 

 

 

나가원 단청을

 

고려시대 초기

 

단청을 보고 그린...

 

 

 

고려시대 중기 or 고려말 단청으로

 

보고 있지만......

 

 


머리초 그림의

 

전체틀 자체는~

 

 

 

송나라 영조법식 머리초의 거의

 

모든 무늬를 차용했으므로.....

 

 

 

 

저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단청 발전을 추측합니다!

 

 

 

우리나라 최고 전성기!

 

요나라를 물리친 동북아시아

 

최강의 나라!

 

 


고려 초기~초중기

 

시절 단청들 중에서는!

 

 

 


송나라 영조법식을

 

아주 제대로 수입한

 

단청이 거의 확실히 있었고!

 

 

 

이런 단청이 고려 전국토에

 

퍼져있던게 거의 확정적

 

이라고 생각해요.

 

 

봉정사는 경상도에 있고

 

나가원은 서울에 있고...

 

 


서로 거리가 꽤나 있는데 둘다

 

영조법식 단청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수입된 단청들이

 

조금씩 로컬 타입으로

 

변해갔을 것 입니다!!!

 

 

 

 

고려 중반기쯤 되면~

 

 

 


영조법식의 색감과 모습을

 

약간씩 고려 로컬 타입으로

 

변형시킨 단청들이...

 

 

 

 

서서히 퍼져나가서, 로컬 타입


단청이 많이 퍼지게 됫을것!

 

 

 

이라는게

 

저만의 생각 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진관사 나가원 머리초 단청은~

 

 

 

1100년대 영조법식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나가원의 단청은

 

고려초 단청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자..........

 


그림 그리는 그림 방식은

 

고려시대 중기 or 고려말

 

방식인데........

 

 

 

왜! 제가!!!!!!!

 

 

 

고려시대 초기~(1100년대 土 )

 

단청으로 봐도 된다고~

 

주장을 하는지!!!!!!!

 

 

 

조금더~

 

더 세세하게 알아봅시다!

 

봉정사 극락전 12세기 단청 오리지널 버전

 

 

이번에는 우리나라

 

건물에 그려진 실제 단청중에서

 

 


가~~~~~~~~~~~~장

 

오~~~~~~~~~~~~래된 단청인

 

봉정사 극락전 단청!

 

 


봉정사 극락전 단청하고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려시대 단청이라서~!

 

 

 

가장 비교하기 좋은

 

상대 입니다!

 

1층은 봉정사 출토 12세기 머리초 단청, 2층은 진관사 나가원 머리초를 적용해봤습니다.

 

 

 

진관사 나가원의 단청들을

 

제가 다시 그려서~~~

 

 

 

2층 창방과 기둥에만

 

적용을 했습니다.

 

 

 

그외 수상 전각의

 

모든 가구들은~

 

 

 

봉정사 극락전에서 발굴된

 

머리초들만 적용시켜서

 

구현을 해봤습니다.

 

 

 

 

파랑색 부분이 나가원 머리초.

 

그 외에는 전부 봉정사 극락전

 

머리초 입니다.

 

 

 

 

뭔가 확실히 다르죠?

 

 

 

 

봉정사 극락전의 단청은

 

영조법식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무늬들로 구성된,

 

 

 


국내에서 제~~~~~~~~~~~~~~일

 

오래된, 실제 건축물에 도채된

 

가장 오래된 단청인데요!

 

 

 


바로 이게

 

중요한 포인트!

 

 


봉정사 극락전 출토 단청은

 

대체적으로 영조법식 무늬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만,

 

 

 

머리초 만큼은 영조법식에서

 

찾아보기 쉽지 않은...

 

 


나름대로 독자적인

 

패턴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즉,

 

 

1100년대 영조법식 보다는

 

조금 더 발전된 단청들이...

 

 

 

이래저래 뒤섞여 있는게

 

봉정사 극락전 단청.

 

 

( 극락전의 단청은, 때때로 통일신라 단청하고도 유사함 )

 

 

 

 

 

그래서~

 

나가원 단청중에서~

 

머리초 단청만 비교하자면,

 

 

 

 

봉정사 극락전 단청은 의외로


나가원의 머리초 보다

 

시대가 약간 앞서있는,

 

 

 


고려 초기 보다는

 

고려 중반기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는 느낌 입니다.

 

 


초록색을 무지하게 사용

 

했다는 점도 그렇구요.

 

 

 

즉, 나가원 단청이 훨씬

 

오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셈 이죠.

 

 


그것을 더더욱

 

자세하게 봅시다!

 

송나라 영조법식 머리초 단청
북한산 진관사 나가원 건축물에 도채된 머리초

 

 

 

이렇게만 보셔도...

 

 

 

송나라 영조법식에

 

훨씬 가까운게 진관사

 

나가원 머리초 입니다.

 

 

 

신기하지요!?

 

 


서울 한복판에,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이 찾는 북한산에!

 

 

 

거기서 가장 유명한

 

사찰인 삼각산 진관사에......

 

 

 

 

봉정사 극락전보다

 

약간 더 시대가 앞서는 타입의...

 

단청이 존재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근데 그게 그냥 있는거도 아니고

 

남들 다 보라고! 아주 제대로!

 

그려져 있읍니다!

 

 

 

 

...............

 

 

 

 

세세하게 뜯어보면 당연히

 

나가원 단청도 사실 거의

 

비슷한 시대에 그려진 것 같지만,

 

 


나가원의 단청들이

 

봉정사 단청들 보다

 

조금 더 오래되어 보이는게 사실 입니다.

 

 

 

 

 

 

 진관사 나가원의 단청은

 

사실 머리초만 고려시대

 

단청이 아닙니다!

 

 

 

기둥 단청 또한

 

엄청난....................

 

 

 

11세기 단청하고 상당히

 

겹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기둥 맨윗쪽 단청 - 주의초 )

 


자,

 

 


그냥 일단 그림으로

 

한번 봅시다!

 

요나라 고분 ( 10~11세기 )

 

나가원 주의초는 비록 흔하지만, 11세기 거란의 단청하고 상당히 흡사합니다.

 

 

여러분, 조금만 자세히

 

관찰해보시면 느끼실겁니다.

 


윗쪽의 사진은

 

거란 고분 출토

 

기둥 단청 입니다.

 

 


거란은 송나라의

 

제도를 많이 수입했지요.

 

 

 

그런 거란의 기둥 단청 패턴이...

 

뭐 사실 쪼금 다르기는 하지만,

 

 

 

기둥에 그리는 무늬들이

 

나가원의 기둥 머리초하고~

 

 

 

상당히 비슷한 방식의

 

그림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거란의 기둥단청을

 

보시면 중간에 띠 같은걸

 

그려넣었지요!?

 

 

 

재미있게도 나가원의

 

기둥단청에 그린 띠 같은것들도....

 

 


비록 꽤나 다르게 생겼지만

 

띠 속에 둥근 무늬들을

 

넣었다거나,

 

 

 

선과 띠가 비슷한 수량으로

 

그려져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선을 기준으로

 

위, 아래로 무늬들이

 

펼쳐진다는 점!

 

 

 

이렇듯~~~~~~~~~~~

 

 

 

나가원 머리초는

 

고식 머리초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덕사 문 입구의 드림주의초

 

진관사 나가원 기둥 주의초

물론!!!!!!!!!!!

 

 


그림의 패턴, 세부 무늬, 전개

 

등등을 자세히 따져본다면,

 

 

나가원의 단청이 조금더

 

발전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나가원의 기둥 단청은 거란의

 

주의초와 꽤나 흡사합니다만,

 

 

 

봉정사 머리초하고

 

비교를 자세히 해보시면...

 

 

 

단청 무늬 전개는 봉정사

 

극락전의 고려시대 단청

 

방식 또한 섞여있습니다.

 

 

 

만.....사실..........

 

 

 

나가원의 머리초 단청만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기둥 윗쪽에

 

그리는 단청은,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둥 윗쪽에

 

그리는 주의초는,

 

 

단청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한~

 

 

 

우리나라 단청중에서

 

가장 오래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단청 입니다.

 

 


특히!!!!!!!!!!!!

 

 


작은 비단을 기둥에

 

두른듯한 기둥 단청은...!!

(드림주의초)

 


900년대

 

기둥 단청하고도

 

굉장히 비슷하죠!

 

900년대 송나라 단청. 기둥 단청을 잘 보세요! 조선시대 드림주의초 하고 매우 비슷하지요?

 

고산사 대웅전! 기둥 단청을 보시면 900년대 송나라 기둥단청과 흡사!

 

 

 

이렇듯,

 

 

조선시대 단청중에

 

가장 옛모습을 지닌것이

 

기둥 맨윗쪽에 그리는 주의초 단청 계열!

 

 

 

나가원의 주의초 단청 타입은

 

비록 꽤나 흔하지만~

 

 


하필이면 고려초기 타입의

 

단청이 그려진 건물에

 

그려진 기둥 단청!!!!!!

 

 

 

근데 이게 거란의 단청하고

 

상당히 닮아있다는 것!

 

 

 

충분히 고려시대 단청을

 

기초로 주의초를 그렸다!

 

라고 예측할 수 있는 상황 입니다!

 

건물 전체에 "들기름"을 바르면, 거의 이러한 색감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또 있습니다!

 


진관사 나가원은 건축물은

 

조선시대 건물이 맞기는

 

합니다.

 

 


확실하게 조선시대때

 

만들어진 건축물이기는 한데....

 

 


꽤~~~~~~~~~~~~~~나

 

미묘하게도!

 

 


나름대로 고려시대의 요소가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려시대 2.5층 청자기와 건축물

 

 

나가원의 측면은 3칸이고,

 

협칸들은 창문이 설치되어 있고

 

출입문은 판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면 판문, 좌우측은 창문.

 

 


이 조합은 삼국시대-통일신라-고려

 

이 시절 메인 건물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기본 양식 입니다!

 

남북국 시대 신라 종루

 

그러니까 각종 자료들을

 

토대로 확인할 수 있는~

 

 

 

삼국 or 통일신라 or 고려초

 

건물 양식이 어렴풋이나마

 

나가원에 적용되어 있다는 것!

 

 

 

그 기준을 보자면!

 

고레벨 건축물을 기준!

 

( 민가, 고관대작 가옥이 아닌..... 전각 수준급 건물 기준 )

 

 


우리나라 시대별

 

유행하는 출입문 설치

 

발전은 이런식으로 발전합니다!

 

 

 

삼국,통일신라,고려초반 => 정면: 판문 , 사이드: 창문

 

고려 중반 => 정면: 판문, 사이드: 창호문

 

조선시대 => 정면: 창호문, 사이드: 창호문

 

 


이런식으로

 

발전하는데요!

 

님들!

 

 

 

나가원은!

 

비록 측면이지만!

 

 


무려!

 

삼국, 통일신라, 고려초반

 

가장 많이 사용되었을걸로 추정되는...

 

 

 

정면 판문, 사이드 창문

 

양식을 고스란히 계승중 입니다!

 

 

 

이 모습은 부석사 무량수전

 

하고 그대로 교차검증 됩니다!

 

부석사 무량수전 뒷면 도면 출저: www.hanokschool.biz

 

실제 부석사 무량수전 뒷면. 판문에 수직창문. 매우 고식입니다! 출저: digerati.aks.ac.kr

 

 

진관사 나가원 건물의 측면 모습

 

 

부석사 무량수전 뒷편은

 

남북국시대 신라 건물에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판문에 수직창!

 

 


이게 그대로 남아있는~

 

실존 건물로써 우리나라

 

출입문 양식중에서 가~~~~~~~~장!

 

 


오래된 양식을 보유하고

 

있는게 무량수전 입니다.

 

 


왜냐!? 통일신라 전돌에

 

그려진 통일신라 전각하고

 

양식이 거의 똑같으니까요!

 

신라시대 전각. 판문과 수직창문이 있는 모습 입니다.

 

 

이거보셈!

 

통일신라 건축 전돌이셈!

 

 

 

부석사 무량수전은

 

대놓고 통일신라 모습이셈!

 

 

 

 

여튼 뭐 이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출입문

 

방식을 보유한 부석사 무량수전

 

뒷편 출입문 양식을......

 

 


진관사 나가원은 비록 측면이지만,

 

비록 조선시대때 만들어졌지만...

 

 


틀 자체를 어느정도 계승하고

 

있다는 점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조선시대 궁궐 건물의 서까래 위에 올리는 판을 자세히 보시면, 대부분이 하얀색 입니다.

 

부석사 무량수전의 서까래 판도 붉은색 입니다!

출저: http://cha.go.kr 

 

봉정사 극락전의 서까래 판 또한 붉은색 입니다!

출저: www.hanokschool.biz/

 

 


그리고!

 

서까래에 올리는 나무 받침판

 

색상 또한 의심을 가게 만듭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선시대때는 서까래에 올리는

 

나무판 색상은 하얀색 입니다.

 

 


그러나!

 

 

실존하는 고려시대 건물들은

 

거의 모두가 서까래에 올리는

 

나무판의 색깔 => 붉은색 계열 입니다!

 

 

 

색이... 이게...뭐라고 표현하기 좀

 

애매해서 그냥 붉은색 이라고

 

하겠습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실제 고려시대 건물들에서

 

보이는 붉은색 계열의...

 

 


서까래 위에 올리는 나무판 색상!

 

진관사 나가원도 똑같습니다!

 

 


사실 저런색은 사찰 건물들에서

 

자주 사용하기는 합니다만...

 

 


조선시대 양식을 그대로

 

사용했다면, 서까래 판을

 

분명 하얀색으로 칠했을탠데!

 

 

 

진관사 나가원은!

 

수많은 건축 기법이...

 

 

고려시대하고

 

연관이 되어있는데!

 

 

 

서까래 나무판까지

 

실존 고려시대 건축물들 하고

 

색깔이 똑같다는 점!

 

 

나가원...참으로 이상할 정도로

 

고려시대 방식들이 녹아있습니다.

 

 

 

이래서 의심을 안 할수가

 

없는 것 입니다!

 

진관사 나가원 출토 고려시대 머리초와, 봉정사 극락전 출토 고려시대 머리초를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관사 나가원 단청이 왜

 

고려초 단청으로 생각할 수

 

있느냐!

 

 

이 주장에 대한 증거를

 

또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중국 송나라 고분. 소로와 주두가 색만 다르지 봉정사 극락전 고려단청과 양식이 같습니다.

 

 

여러분!

 


일반적으로는

 

조선시대 단청하면

 

초록색만 생각하지만!

 

 


나가원및 각종 건축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늘색-파랑색의 중간색...

 

중간 파랑색을 사용하는

 

건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근데 ! 님들! 사진보면 아시겠죠!?

 

 


이 중간 파랑색!

 

이게 송나라 고분부터

 

벌써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근데 송나라 고분의 단청이

 

더 짙은 색 이지요?

 

 


네...사실 조금 다릅니다만

 

여튼 같은 계열의 색상을

 

나가원에서 사용하고 있죠!

 

 

 

 

왜 제가 같은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하느냐!!!!!!!!!

 

 

 


왜냐면!!!!!!

 

진관사 나가원 단청에

 

들기름을 바르면......

 

 


훨씬 밝았던 색상이,

 

꽤나 짙게 색이 변합니다.

 

 

단청에 들기름을 바른 고려시대 흑유와 수상 전각

 


단청에 들기름을 바르는 것은

 

고려시대 부터 있었을 것으로

 

예상을 하거든요.

 

 


들기름칠을 하니까

 

더더더더더더욱!!!!!

 

훨훨훨훨훨훨훻ㄹ씬!!!!!!!!!

 

 

 

송나라 색감하고

 

비슷하게 바뀌었죠

!?!
!?!?!?

 

 

 

11세기 송나라 왕족

 

고분에서 사용하던 색상을!

 

 


진관사 나가원은

 

단청의 메인 색상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것을

 

여러분의 눈으로 확인하고

 

계시는 겁니다!!!!!!!!!!!!

 

 

................

 

 

 

그런데 뭐다!?!?!?!?!?!?!?!?!?!

 


나가원은 단청 모습마저

 

송나라 하고 거의 똑같은데!!!!!!!!

 

 


건물양식 마저 고려초 모습을

 

약간이나마 가지고 있다!!!!!!

 

 


단청 모습도, 색상도...

 

건축 양식 일부분 마저......

 

고려하고 너무 근접합니다.

 

 

 


이런걸 봣을때...

 

 

 


나가원의 단청은 고려시대 초기!

 

단청일 가능성이 굉장히

 

큰 것 입니다!!!!!!!!!

 

 

 

12세기하고 연관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음영이 지면 송나라 고분하고 색감이 매우 비슷해지는 진관사 나가원!

 

 

이렇듯!!!!!!!

 

진관사 나가원은!!!!!!!!

 

 


고려 후기 단청이라고 하기에는

 

의외로 1100년대 송나라 라던가...

 

 

 

고려 초~중반기 자료들하고 매우

 

많은 면에서 교차검증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마냥 고려 후기에

 

고려초 단청을 따라 그린거다!

 

 

 

라고 쉽게 단정 할 수 없는...

 

그러한 굉장히 중요하디 중요한

 

단청입니다.

 

 

이렇게 서울도심 한복판에서

 

실제 고려시대 단청이 도채된

 

건축물을...

 

 

 

 

실제로 찾아내서 너무나

 

기분이 좋네요!

 

 

 

설령 제가 처음 발견한건

 

아닐지언정,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국내 최초로! 서울에 있는

 

고려시대 단청 건축물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것도 아주 제대로 그려서

 

누구나 쉽게 고려시대 단청을~

 

 


그 누구나 언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건물이라는

 

것도 참으로 좋습니다!

 

 

 

* 광고도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사실 진관사 나가원 단청은

 

1960년인가? 1990년대인가?

 

 

 

단청을 다시 그린게 맞습니다.

 

근데 이 단청을 다시 그린건지,

 

기존의 단청을 보고 그린건진...

 

 

 

아직 알려진게 없습니다.

 

그래서 단청장이 갑자기......

 

 

 

"킄...ㅋ킄ㅋㅋㅋㅋㅋㅋ 송나라 단청을 한번쯤 그려보고시팓!!!!!!!!!!!! "

 

 


이라면서 미친짓을 했을

 

가능성도 사실 존재합니다.

 

 

 

그러나 단청의 기본 색상이

 

초록색이 아닌 옅은 파랑색!

 

 

 

그리고 그 색상은 송나라

 

고분하고도 교차검증이

 

된다는 점!!!!!!

 

 


이런거까지...단청장이

 

확인했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푸른색 단청의 송나라 고분

 

자체가 꽤나 최근에 발굴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단청장 선생님들!

 

그렇게 막 가볍고 막나가는

 

분들이 절대 아니라는 점!

 

 


우리나라는 전통 건축을

 

새로이 만들때도...

 

 

 

최대한 고증및 전통방식을

 

원칙으로 하면서도.....

 

 

 

최대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방식을 고수하며.....

 

 

 

전통을 미칠듯이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

 

이런점들을 미루어 볼때,

 

 


우리나라의 훌륭하신

 

단청장 선생님들이...

 

 

 

저런 말도안되는

 

장난질을.....했을거

 

같지도 않고!!!!!!!!!

 

 


우리나라 전통건축및

 

사찰 건물 만드는

 

과정만 봐도.....

 

 

 

그냥 별 이유없이!

 

그냥 그리고 싶어서!

 

 

 

무작정 송나라 영조법식을

 

보고 그대로 그렸을 가능성은...

 

 

 

그다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고려, 조선 중기까지 물 한가운데 설치한 수상 정자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게다가 나가원 건물

 

자체적으로도...

 

 

 

고려시대 여러가지

 

자료들과 교차검증도

 

되고 있는 상황이구요.

 

 

 

그래서....저는.....!!

 

나가원의 단청은 실제

 

고려시대 단청을 보고 그린!

 

 

 


우리의!

 

고려시대 단청이 맞다고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 만일 단청장이 그냥 송나라 단청을 그리고 싶어서 그린거면, 이 글은 지우겠습니다!!!!!!!!! )

 

 

 

 

여튼 제가 발굴하여 최초로 소개한

 

진관사 나가원 고려시대 단청이.....!

 

 

 

우리나라 단청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긍정적인

 

사건이 되길 기대합니다!

 

 


석사, 박사, 연구진 분들께서

 

저보다 더더욱 자세한 연구를

 

해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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