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근처에서는 인천대공원이
가장 인기가 많은데요,
사실 이 근처에는 나름
숨겨진, 짦고 굵게 봄꽃
감상하기 좋은곳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이 근처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이
드는 장소 랍니다.
그곳은 바로 서창동 가는 도로옆
장수천 산책로 입니다!
인천 대공원은 사람이
너무나 많고, 생각보단
엄청난 벚꽃 장관!은
사실 아니랍니다.
그러나 이곳은, 생각외로 상당히
풍성한 벚꽃과 개나리 조합의
짦고 굵은 장관이 펼쳐 진답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은 인천대공원을
굳이 안가고, 그냥 여기 들러서
보는 분들도 많죠.
오른쪽 벚꽃길로 가면 만수 6동,
왼쪽 도로옆 도보로 가면 서창동
이 나온답니다.
개울과 풀밭, 주위 아파트의
조화가 상당하답니다.
수질도 나쁜편은 아니라
냄새도 별로 안 나는 편이고~
잉어도 꽤 있어서, 잉어 밥주는
재미도 쏠쏠 한 편이랍니다...!!
물론 볼거리, 할거리는
인천대공원이 월등합니다!
그러나 철두 철미하게 벚꽃이
목적이신 분들은, 오히려 장수천
산책로가 훨씬 더 나을 것 입니다!
그냥 혼자서, 혹은 연인끼리~
짧고 굵게 사진 찍고 꽃구경
조용히 하기에 꽤나 좋아요.
특히 개나리와 벚꽃들의
시기가 딱 맞을때, 정말
엄청나게 아름답습니다!
벚나무가 인천대공원과
별 차이 안나는 괜찮은
크기라, 벚꽃도 상당히
풍성한 편이에요.
개나리도 상당히 풍성하게
피는 편이고, 주위에 산도
있고~개울도 있고~
그래서 짧고 굵게, 정말
멋진 봄꽃의 향연을 볼
수 있습니다!
복잡하지 않은 곳에서,
벚꽃과 개나리가 한곳에
모여있는 사진 찍기에
상당히 좋은 곳이에요.
그런데 도로 옆이고, 정류장도
약간 거리가 있는 편이라서
계획을 잘 잡으셔야 되요.
서창 1지구에서 적당히
산책하며 벚꽃 구경하고,
서창 2지구나 만수 6동에서
밥먹고 간지 쩌는 도시 풍경
구경 한 뒤...
여기에 잠깐 들르셔서 잠깐
걷는것을 추천 합니다.ㅎㅎ
왜냐하면 서창동은 그냥
주거 구역이라 그렇습니다!
그렇긴 해도,
서창동이 인천대공원 근처
마을 중에서는, 벚꽃과 도시
풍경 조화가 제일 좋은듯 해요.
나름 신도시고, 벚나무를 조경수로
마구 심어대던때에 조성된 곳이라~
깔끔하면서, 벚꽃이 왕창 있어서
걷기도 편한 편이고, 풍경도 깔끔
그 자체 랍니다.
도시 풍경이나, 이런 풍경 보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려요.
ㅎㅎ
그리고 서울과 인천은
벚꽃 시기가 조금 다르죠~!
그래서 서울이나 약간
남쪽 사시는 분들꼐서...
벚꽃을 좀 더 즐기고
싶으실때, 신도시 구경
삼아 와보셔도 좋습니다.
석촌 호수가 벚꽃 다 질때,
인천은 최고 절정기 입니다!
보통 서울이 먼저 피고,
인천이 그 다음 피거든요.
(보통 4월 12일 정도쯤이
이 현상이 서로 맞물리는
날 이더군요.)
벚꽃 시즌만 되면 대부분
인천대공원 쪽을 가지만,
너무 복잡해서 지치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은시는
분들은~
서창 2지구나 만수 6동
들를겸 해서, 이 장수천
산책로를 잠깐 걷는것을
추천 합니다.
그리 많이 복잡하기도
않고, 풍경도 임팩트가
있는 편이고...
주위에는 깔끔하고 멋진
도심가도 2곳이나 있어서,
그냥 한번 와볼만 한 장소
랍니다.
나름 이 근처 거주민들에겐
인천시 남동구에 숨겨진
벚꽃 명소이니...
도심 풍경 좋아하시거나,
짧고 굵게 벚꽃을 구경 하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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