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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는

영혼의 음식 삼겹살!


하지만~


러시아의 살로는

하나도 안 친숙하죠!

같은 삼겹살인데...!


아무튼 그래서 짧게나마 레시피와 함께

사진 조금 올려봅니다. 그럼 시작해봐요!!






* 러시아인들이 즐겨먹는 음식, 살로 (숙성 삼겹살) *






러시아및 동유럽,

발칸반도쪽에서 많이 먹는 살로.


아무래도 동유럽은 춥다보니

높은 열량을 위해서 기름기

있는 식단을 좋아합니다.




모스크바쪽은 기본이

영하 10~20도 이랍니다.


한국에서 가장 추운 기온을

매일같이 찍는 나라 입니다.


눈이 진짜 미친듯이 옵니다

(한달에 반은 눈 내리는 수준;)



다른 러시아 지방들은

영하 20~35도도 찍죠.


미친 추위, 엄청난 눈 강설량...


직접 이 미친 날씨를 겪어보니

그래서 이런 고열량 음식을

먹는게 이해가 가더군요!



아무튼

살로는 말했듯이~


돼지 지방에 소금을 넣고,

숙성시킨 음식입니다.


라드와 비슷하죠!

아무튼 러시아는 보통

요렿게 소금에 절여진 살로를~


 빵에 발라먹거나 술안주로

먹거나 그렇습니다. 



맛은...

정확히 말씀드릴수 있음니다!



"뭔가 엄청짠 삼겹살 육회맛

+비누 먹는 느낌"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살라는 생으로 먹습니다.


삼겹살 그냥 뜯는다고 생각...

하면 됩니다.


그래서 뭔가 물컹 거리는 소금친

 버터같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뭔가 고기맛이 느껴지는

짭짜롬한 맛인데...


저는 먹으면서 솔직히

이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은 러시아산 간장게장 이구나"




만드는거도 비슷하고

생으로 먹는거도 비슷~



근데 사실 훈제도 있어요.

ㅋㅋ


한국사람들에겐 훈제가

더 나을거라 생각합니다.ㅋㅋ


보통 훈제는 요롷게 생기고

맛도 향기도 더 좋고 조금 더 고기맛이 납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지방 잔뜩 있는 삼겹살 부위와~


소금, 물, 통후추, 월계수 잎, 마늘넣고

되도록 따뜻한 물을 사용한 다음,


술 담그는 통 있죠?


거기다 꽉꽉 채워서

2주정도 발효시킨뒤 꺼내 먹습니다.


보통 이 아래 사진속의 있는,

한국에서는 과실주 담그는

통에다 만들더군요.


요런식으로 만듭니다...한국인에겐 굉장히 생소한 풍경이죠...;;



돼지의 어떤 부위를 많이 쓰냐면,

역시 삼겹살 부위를 많이 씁니다.


즉 베이컨 부위를 많이 이용합니다.

가장 지방이 많기때문에..


역시 삼겹살이 최고에요 ㅋㅋ





마치 천연비누마냥 뽀얗죠!?


 하긴 천연비누도

지방으로 만들었으니..!


나름 이쁘게 생겼습니다!


아무튼 먹어보면...

식감이 물컹물컹 좀 찔겨요.



솔짃히 한국 사람들이

육회를 좋아한다 할지라도...



이건 쫌 적응하기 힘드신

분들도 계실 듯 한 맛임.


(실제로 뭔가 지랄같다는 사람들도...ㅋㅋ)



그래서 러시아 사람들도

보통 빵이나 크래커랑

같이 먹어요.


러시아에서는 빵이나 크래커랑

맥주, 보드카랑 같이 먹는

약간 술안주 같은 음식!


혹은 몸에 열량

넣기용 간식??


이런 느낌의 음식 입니다!




***





 아무튼 러시아 국민들이

사랑하는 살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러시아 음식은 한국에서는

거의 모르죠...


그래서 새로운 먹거리를 알리는데,

 쪼금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올렸습니다..!!


언젠가 러시아에 놀러가신다면

술안주로 한번 즐겨보세요!!



아무튼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퍼가실땐, 출저를 꼭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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