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는 역사가 오래된 만큼, 종류가
엄청나게 많죠? 그래서 이렇게 한번
적어봅니다. 간단하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이름별로 홍차 분류하는 방식과 이유를 알아봅시다 *
홍차는 종류마다 분류를
하는 방식이 꽤 많습니다.
때문에 약간 햇갈리거든요!
하여 보기 쉽고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무잎 원산지에 따라 나눕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찻잎 원산지에 따라 나누는
방식으로, 제일 중요합니다.
이것만 알면...홍차 종류의
60%는 알게 되는것이죠!
"인도, 스리랑카, 중국"
이 3국이 전세계 홍찻잎
종주국들 입니다. ㅎㅎ
그럼
원산지마다 어떤 종류와
이름인지 알아봅시다!
인도 : 다즐링(Darjeeling), 닐기리(Nilgiri), 아쌈(Assam) 실론(스리랑카) : 우바(Uva), 딤불라(Dimbula), 누와라엘리야(Nuwara Eliya), 칸디(kandy), 루후나 (Ruhuna), 우다 푸셀라와(Uda Pussellawa) 중국 : 키먼(Keemun, 기문), 윤난(Yunnan, 운남) 랩상 소우총(Lapsang Souchong, 정산소종) |
원산지별로 이 종류들이
가장 유명한 홍차 종류며..
아마 가장 많이 들어보셨을
것들이 2개 이상 있을겁니다!
저 명칭들은 "모두 찾잎의
원산지들" 이라고 합니다.
곧!!
"원산지가 찻잎의 이름이 됩니다!"
원산지 마다 맛과 향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허나 커피와 다르게도..
솔직히 홍차를 자주자주
마시는 분들 아니시라면!
그 원산지에 따른 맛과 향은
솔직히 구분하기 힘듭니다!
"랍상 소우총"정도는 되야
맛과 향이 확 구분되죠.
그 랍상 소우총도 만드는
방식이 상당히 특이하기
때문에 구분이 쉬운거죠!
그러니 걍 저런 종류들이
있구나~! 라고 개념만 약간
알아두시면 굉장히 좋습니다!
보통 찻잎의 이름은
"나라별 특정 도시 이름"
을 사용합니다. 간단하죠!
쉽게 '쌀'로 보시면 됩니다.
쫄깃쫄깃한 동북아의 쌀인~
자포니카 쌀은 한,중,일
전역에서 재배 합니다!
그 중 한국의 "이천 햅쌀"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면
됩니다! 이런 개념이죠!
또는 그 유명한 일본의
"니이가타현 - 고시히카리 햅쌀"
뭐 이런식과 같습니다.ㅎㅎ
찻잎을 나누는 제일 큰
기준 이라 볼 수 있어요!
***
실론은 국가명이 들어간
좀 특이한 경우기 때문에,
실론으로 예를 들어볼께요!
찻잎 실론중 가장 유명한~
"누와라엘리야(Nuwara Eliya)"
여긴 스리랑카 중남부에 위치,
산 밖에 없는 시골지역 입니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찻잎이 그
실론티 - 누와라엘리야 입니다.
칸디(kandy) 또한
꽤 큰도시 입니다.
또한 이곳 찻잎
이름도 간단한!
"실론티 - 칸디"
이런 식 입니다.
그렇다고 모든게
다 지역명은 또
아니라...
대략 이런식이다~라고
알아두시면 됩니다. ㅎㅎ
***
그러므로, 아쌈, 다즐링 같은
이름부터 유명한 홍차들은!!!
"원산지별 딱 1종류의 찻잎으로"
별다른 첨가및 여타 다른 가공
하지 않은 홍차를 가르킵니다.
이런 홍차를 영어로
"스트레이트 티 ( Straight Tea )"
라고 합니다.
***
그러나 실론티는,
스리랑카에서 나오는
모든 찻잎을 통틀어서~
대체적으론 모조리
실론티라 합니다!
위에 적은대로 조금
특이한 케이스에요.
그러므로!!!
제대로 된 실론 스트레이트티
구입을 하시려면 "실론-지역명이 제대로
표시 되있는 박스"를 구입 하셔야 합니다.
윗 사진처럼
실론 - 도시명이 적힌
실론티가 고급 제품이랍니다!
왜냐 하면요!
'실론티' 라고만
써 있는 제품들은!
"여러가지 찻잎이 섞인
블렌딩이 된 실론티"일
가능성이 크답니다.
실론은 특성상~
명품 오리지널일 경우
도시 이름이 들어가야
되는데요!
그냥 떨렁 실론티 라고만
적고 도시명을 안 적으면,
한군데서 수확한 홍찻잎이
아니라 이거저거 막 섞은~
홍차일 가능성이 큰 것이죠!
그리고 스리랑카인데
실론티라 부르는 이유!
스리랑카는 구 대영제국 시절,
'실론섬'이라는 이름이었죠.
"그때 명칭이 고착
화된 경우며, 결국엔
국가 브랜드화 된 경우"
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실론
이라는 명칭으로 수출하고 있죠.
그리고 카페나
여타 인터넷 글에서~
가장 쉽게 접하고 또
자주 접할 수 있는 종류들!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얼그레이"
같은 종류들이요!
이런 경우는 나뭇잎
원산지로 구분한 것들이
아닙니다.
"찻잎을 2차 가공한 제품입니다"
일단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위의 원산지별 찻잎들 중
한가지 종류를 또다시~
2차 가공및 2차 분류한
것이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자세한것은 아래 2번째
항목을 보시면 됩니다!
***
2. 찻잎에 과육이나 향을 첨가한 종류로 나눕니다.
향 첨가는, 말그대로 찻잎에 여러가지
과일향을 첨가해서, 혹은 진짜 과일을
첨가하여~ 향기를 강하게 입힌 홍차
종류 입니다.
복숭아, 딸기, 사과, 베리류, 꽃잎들의
향기 혹은 과육까지 첨가해서 향기를
정말 좋게 만든 찻잎 입니다.
이것을 "가향차" 라고 말한답니다. (Flavoury or flavoured tea) 가향차! 이런 방식의 차는, 첨가를 하는 만큼 여러가지 독특한 향의 홍차가 많아요. 꽃이나 과일을 취향것 넣는 일이 많아요. 그래서 누구나 알만한 이거 유명하다! 라고 할만한 그런 제품군은 몇가지 없죠. ㅎㅎ 이 가향차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봤을 이 세 종류 입니다. "레이디 그레이" "얼 그레이" "자스민"
이것이며 자스민은 홍차는 아니고, 이해를 돕기 위해 적었습니다! 저 중에서 가장 유명한 얼그레이 같은 경우엔... "베르가모트"라는 이태리산 귤껍질 오일을 첨가해서.. 향기가 정말 상쾌하고 상큼한 귤향기가 나요. 무튼.... ! 한국과 다르게, 과육이나 꽃잎의 첨가를 법적으로 10%로 지정되어 있어요. 실제로 꽃잎이 둥실둥실 떠다니는 모습을 보실수 있답니다.ㅎㅎ *** 개인적으로 홍차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가향차 부터 선택하는 편"이 가장 좋으며, 추천을 합니다! *** 3. 2가지 이상의 찻잎 종류를 섞는 방식으로 나눕니다. 2가지 이상의 찻잎을 섞어 만든 방식을 "블렌드 티"라고 한답니다. (Blended Tea or Regular Tea) 다즐링, 아쌈을 섞는다던지, 실론에 기문을 섞는다던지, 이런 식 입니다. 블렌딩 티에서 가장 유명한 것들을 보자면 아래 종류와 같습니다! "잉글리쉬 브랙퍼스트(English Breakfast)" "잉글리쉬 애프터눈(English Afternoon)" "푸숑 모닝 (Fauchon Morning Tea)" "아이리쉬 브랙퍼스트(Irish Breakfast)" "오렌지 페코(Orange Pekoe)" "로열 블랜드(Royal Bland)"
이 종류들이 유명하며, 유명세로 최고인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를 예로 들겠습니다.
***
잉글리쉬 브랙퍼스트는
영국인들의 아침 식사와
관련이 있으며, 블렌딩은
"보통 아쌈과 실론 종류를"
섞게됩니다.
그러나 가끔은 "케냐, 기문을 섞어서"
만들기도 하며, 단일종으로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밀크티용으로 만들어지며,
카페인이 많은, 강한 홍차입니다.
***퍼가실땐, 출저를 꼭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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