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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역을 지나~

어린이 동물원을 지나서~


이제 목적인 벚꽃을 보기

위해, 쭈욱 걸어가 봅니다.


인천대공원의 정문은

"느티나무 길" 이라서

벚꽃이 듬성듬성 있고,


남문쪽이 "벚나무길"

로 조성이 되 있어서,


이쪽이 벚꽃 장관이

펼쳐지는 지역 입니다.


벚꽃 시즌 인천대공원은

사람도 무지막지하게 많고,


차량도 주차장 수요 이상의

인파가 몰리고, 주차장이 있는

정문쪽은 벚꽃이 그리 많지는

않으니...



만일 벚꽃 시즌에 오신다면,

인천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여,


남문 쪽으로 방문 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 합니다!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 입니다만,

이유를 말해보자면 이렇습니다!


***


1. 정문쪽은 벚꽃이 드문드문,

풍경도 그럭저럭.


2. 남문쪽은 입구부터

호수공원까지 벚꽃이

일렬로 쭈욱 이어져 있음.


3. 남문쪽에 관모산 정상,

공원 전망대가 훨씬 가까움.


4. 중간에 도심지로

나가기도 훨씬 수월함.


5. 벚꽃, 진달래, 주변 환경의

조화가 남문쪽이 더 멋진듯.


***




산정상과 환경 미래관의 전망대,

산과 옆 주택가와 벚꽃의 조화,

벚꽃 자체의 유무가...


남문쪽이 훨씬 나은 듯 합니다!


그러나 벚꽃을 적당히 보고~

가족끼리 인라인이나 자전거,

각종 스포츠를 즐기시려면...


혹은 자가용을 가지고

오시는 것이라면,


정문을 추천 합니다.


정문쪽이 자전거 광장,

인라인 스케이트 장,


그리고 이것들을 타기에

길도 훨씬 더 넓고, 탈만한 공간

자체도 더 크고, 인라인 스케이트장

은 정문 바로 옆에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주차장 자체가

월등히 좋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되도록 벚꽃 시즌

주말에 벚꽃이 목적이시라면,

지하철 이용을 추천합니다.


남문쪽은 인천대공원역

주차장을 최대한 빨리

이용 하시거나,


도로 옆에다가

주차 하셔야 됩니다...!!


아니면 만의골 길 쪽의

대공원 후문쪽으로 가셔야

주차장이 있습니다.



동물원을 나와서 이제

출발 입니다. ㅋㅋ


벌써 부터 화려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오락가락한데가 미세먼지

있는 날씨인데, 다행이 이때

쯤부터 꽤 파란 하늘이네요!


벚꽃은 역시 화창할때 봐야

더 좋죠. ㅋㅋ


시작 지점부터 돗자리를 깔고

여유로이 즐기는 시민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정문쪽과는 다르게 길이

경사가 좀 있는 길 입니다.


만일 자전거를 타고 오시면,

조금 지칠수도 있어요..!



여기서 대공원 호수까지

대략 500m쯤 되는 되는

거리인데요~


이 길을 따라 벚꽃이

쭈욱- 일렬로 계속 나온답니다.


이 곳이 벚꽃 시즌에는 가장

메인이 되는 벚나무길 입니다.


나무들도 그럭저럭 큰 편이라

상당히 풍성하고 아름답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사계절 내내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길이 아닌가...합니다!



자전거를 타며 벚꽃을

구경하는게 참 좋죠..!


벚꽃이 풍성할때도,

흩날릴때도 굉장히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그러나 이 여유로움은

일요일이 되면...


엄청난 인파로 완전히

뒤바뀌게 된답니다!


그러나 이렇게 여유로이

자전거를 타며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 할 수 있는건...


토요일 오전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즐길 수 있답니다.

ㅎㅎ


그리고 자전거 대여도 나름

잘 되어있는 편이긴 하니...

오셔서 대여하시면 됩니다!



마침 개화시기가 거의 모든

벚나무가 최절정기를 맞은

꽤나 운이 좋은 시기네요.


굉장히 풍성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韩国樱花:仁川大公园


남녀노소, 가족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다들

벚꽃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때가 참 운 좋은게

진달래, 개나리, 벚꽃

3종류의 꽃의 최절정

시기가...


정말 운좋게 딱 맞아서,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Cherry Blossoms in Korea: Incheon Grand Park


벚꽃길은 왼쪽 도보와 오른쪽

도보가 조금 다른데요,


왼쪽은 흙길, 오른쪽은

포장 도보랍니다.


구두 신고 오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신경쓰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한 중간쯤까지 걷다보면

화장실과 농구장이 있는

다목적 광장이 나옵니다.



여기서 자전거도 타고~

농구도 하고 그럽니다.


벚꽃 시즌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여기에다가

돗자리 깔기 좋습니다!


텐트는 여기까지 오다

보면, 맞은편에 텐트 설치해도

되는 공간이 보이거든요!


거기다 설치 하시는 편이

아마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벚꽃 최절정기는..

흠 사람이 무지 많을듯~!



한가로운 모습이

참 보기 좋지 않습니까!?


이쪽이 화장실도 2개고

근처에 에어 분무기도

있어서 신발 청소도 좋고,


맞은 편의 백범 광장에

편의점도 있어서 텐트나

돗자리 깔기 좋은 장소에요.


일단..


화장실이 2개고 둘다

나름 거대해서 좋은듯.

ㅎㅎ


아무튼 바로 앞에

대공원 호수와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광장이

나옵니다.


그전에 인천대공원의 전망을

보기위해~관모산을 향해 갑니다.



백범광장 윗쪽도 벚꽃과

개나리가 있어서, 풍경이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편의점도 있고 이쪽은

너무 복잡하지도 않고,

힐링하기 좋은 곳 입니다.



백범 광장 윗쪽길은

메타 세콰이어 길 입니다.

근처에 야생초 화원도 있죠.


아무튼!


그 위로 쪼금만 더

가다보면 산으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요.


이곳은 관모산 이라고

합니다.


161m로 산책하러 왔다가

올라가기엔 약간 높은 곳

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장관은 아니지만 진달래도

나름 꽤 있는 편이라~


진달래 축제 못 가신 분들꼐서

벚꽃과 함꼐 진달래 구경하기에

나름 괜찮은 곳 입니다!


진달래가 되게~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볼만해요!




경사는 생각보다 꽤 있습니다.

구두 신고 오기에는 살짝 부담

되는 경사 입니다.


올라가다보면 헉헉 거릴 정도의

경사이니...운동화를 신고 오시면

좋을듯 합니다!



백범 광장 입구에서 여기까지

적당히 사진찍으며 쉬엄쉬엄

오는데 15분쯤 걸리네요.ㅎㅎ


빨리빨리 올라가면 10분 정도

면 정상에 도착하는 듯 합니다.

ㅎㅎ



정상에 도착~!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겹쳐진 하늘이라...


풍광이 썩 멋지지는

않네요.ㅎㅎ


이런 미세먼지 사이로

파란 하늘 보이는게

참 다행인듯...!!




아까 말한 에어 분무기가

있는 곳! 바로 앞에 대공원

호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는

"환경 미래관" 이라고

해서~


박물관이 하나 있습니다.


입장료는 당연히 무료고,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다양하고, 휴식 공간도

좋은 편이에요. 


그래서~


자녀분들이랑 시원한 박물관

그늘에서 햇빛 피하기 정말로

좋은 곳 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인천대공원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가 존재 한답니다.


전망 사진을 찍고

싶으시거나,


관모산 정상까지 가지않고

전망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을 이용하세요..!



전망대로 갈려면 3층이나

되는 박물관 모든곳을 지나

가야 갈 수 있는데...


약간 꼼수를 부리면 전망대

까지 바로 갈 수 있긴 합니다.

ㅎㅎ



대공원 호수 바로 앞이고,

나름 벚꽃 포인트 앞이라

꽤 멋진 풍경 이립니다!


산 정상과 그렇게 까지

풍경 차이가 나지도 않고,


꽤 멋집니다. ㅎㅎ


맞은편에는 벚꽃이 별로

없죠?


저쪽이 정문길이고

느티나무 길 이라서~

벚꽃이 별로 없고,


정문 입구쪽에 벚꽃이

그나마 꽤 있지요.


제가 남문쪽으로 방문

하는걸 권장하는 이유

랍니다.



이제 공원의 가장

중심이 되는 호수로

가봅니다~!



여유로운 호수의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하얀 벚꽃이 듬성듬성

보이고, 연두빛 나뭇잎들

때문에 더욱 봄 같네요~!


그리고 대공원 호수의

명물을 만나봅시다!



그 명물은 다름아닌

"잉어떼" 랍니다.

ㅎㅎ


옛날에는 호수에

얼씬도 못했는데~


지금은 나무 다리를

설치해서 이렇게 볼

수 있게 됬죠.


그래서 그런지~


언젠가부터 엄청난

잉어떼들을 볼 수

있게 됬습니다...!!


팻말에는 먹이 던지지

마세요!


라고 분명히 써있죠.


그런데.....


워낙 잉어들 반응이

굉장하고 뛰어나서 그런지,


보는 사람들 대부분이

가지고 있던 과자를 뿌려

댄답니다...ㅎㅎ


마치 한국인의 떼창을 보는

듯한, 미칠듯한 반응을 보여

줍니다!!


이거 보고있으면 꽤나

재미 나더군요.


보면서 드는 생각이,


차라리 잉어 먹이를

돈주고 팔아서~


그 돈으로 대공원

유지비로 사용 하는게

현실적일 것 같더군요.




잉어도 잉어인데

오리들도 있습니다!


예네들도 나무 다리와의

거리가 꽤 있어서 그런지...


별로 두려워 하지 않고

간식을 뿌려대는 곳에

몰려와서,


잉어랑 같이 먹더군요.

ㅎㅎ



실제로 보면 팔뚝만한 잉어들이

미칠듯한 반응을 해서 그런지...


보는 재미가 상당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리랑

덩치가 똑같을 정도 입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아무리 봐도 잉어용 사료를

돈주고 파는게 훨씬 나을듯 해요.



이번엔 반대편으로 가보기

위해 올라옵니다.


벚꽃과 호수의 풍경이

미세먼지 상당히 있어도,

참 여유롭고 멋지답니다.


그런데~


호수에 오니까 슬슬

미세먼지가 더욱 강해지면서...


흙내음과 물내음이

섞인 묘한 향기를

뿜어대더군요.


황사와 미세먼지만

아니었으면 더더욱

멋있었을 터인데...!!




그 속의 여유...!



전망도 괜찮고 행운의

동전 던지기도 할 수

있고, 꽤 재미납니다.



반대편으로 와도 상황은

똑같습니다.


어떤 분의 말씀에 따르면

"개미뗴 같다!"



뻥튀기 하나에

엄청난 반응...오오



멀리서만 봐도

가두리 양식장 같이

바글바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쯤되면 이거야말로

인천대공원의 진정한

명물이 아닐까...합니다.



벚꽃말고도 이렇게

하얗고 이쁜 꽃도

있고,


나름 운치있는 초가집도

있고~돌아다니기 좋은

넓이고 풍경도 멋지고~


힐링하기 딱 좋습니다!



어디선가 날아오는 비눗방울이

뭔가 굉장히 멋지네요!


韓国の桜の名所:仁川大公園


벚꽃들이 상당히 여유로운

느낌으로 조경이 되어 있습니다.


만일 오신다면, 호수까지는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풍경도 여유롭고, 잉어들 밥

먹는 모습도 재밌고... 별거 안해도

참 힐링이 되는 공간 이랍니다!



반대편 정문쪽은, 윗쪽 호수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차장과 정문 입구쪽에

벚꽃이 몰려있고, 산책로는

 벚꽃이 듬성듬성 있습니다.


그래서 벚꽃 시즌, 벚꽃이

목적이면 남문이 가장

멋진 풍경을 보여줘요.


그렇지만 정문쪽도 여러가지

볼만한 것들이 꽤 많아요.


그 중에서는 신분증 제시

하고 이름 쓰고 들어갈 수 있는,


상당히 멋있는

"인천 수목원"이 있어요.


수도권 내에서 상당히

아름다운 풍경의 "꽃무릇"

볼 수 있는 곳 이기도 하죠.


가족끼리 운동 즐기거나,

수목원이 목적 이시라면,

자가용을 가져 오셨다면,


정문을 무조건 추천합니다!



아무튼 저는 멋진 벚꽃 풍경이

가장 목적이었으니,


제 기준으로 인천대공원 안에서,

그리고 이 근방 모든 장소들 중

최고의 벚꽃 풍경을 자랑하는...


장수천 산책길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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