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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사는 비구니 사찰이며,

청기와가 아름답고 또한

석탑이 멋있다는 말을

가끔 들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궁금

하여, 드디어 승가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광화문 KT 앞에서 "7212번"

탑승후 "승가사 입구"

정류장에서 내리고,


그 뒤 바로 오른쪽 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비봉 주차장 오른길로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이쪽길로 쭈욱 가시면

승가사 택배받는 곳이

나오고, 계단이 나와요.


좌측 계단으로 가시거나~

앞으로 쭉 가시면 안내판,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문수사, 혜림정사 어느쪽

방면 이든 상관없습니다!


계단으로 가시면 혜림정사

방면을 더 빨리 갈 수 있어요!


문수사쪽은 등산 하시다가

중간쯤에서 비봉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ㅎㅎ


저는 혜림정사 옆에 있는

승가사 길을 이용했구요!


자세한것은 아래 게시물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아래 사진 클릭하시면

게시물로 이동합니다!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승가사도 셔틀을 운행합니다.

승용차를 셔틀로 운행합니다.

만...


일반 등산객들은 잘

태워주지 않구여...!!


사람들이 말하길, 1천원의

요금을 내야 한다는걸로..!


윗쪽 2장의 사진중, 오른쪽

사진이 승가사 셔틀 정거장

이라고 한답니다...!!


평일은 1시간에 1번, 주말

20분에 한번 운행이라네요.


.....


아무튼 승가사 가는길은

산속 사찰답게 어느정도

경사가 졌으며,


무릎 안 좋으신 분들

에게는...비추천 입니다.


자가용도 비추천 입니다.

도로가 상당히...별롭니다;;


그리고 승가사 입구 정류소

에서 승가사까지, 걸어 올라

가면~


35분정도 걸린답니다~!

 


아무튼 헉헉대며 여기까지

걸어오니, 갈림길이 나오고...


드디어 승가사 일주문이

눈앞에~떡하니 보입니다!



입구쪽은 상당히 고즈넉

하고 멋지더군요. ㅎㅎ


참고로 자가용 가지고

방문하는것은 상당히

비추천 입니다.


경사진것도 그렇고,

길 상태도 별로고...


그냥 좀 지쳐도 걸어 오거나,

셔틀 이용이 최고입니다!



일주문은 작습니다만,

단청과 기와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비구니 사찰 답게,

모든 전각에 청와를

올려놨더군요. ㅎㅎ


멋져요~!



안내도 옆쪽을 차가운

하늘속, 따뜻한 햇살이

아름답게 비추고 있네요!



일주문의 단청...!

미칠듯한 금단청!


게다가 금분 색상까지 써서

가끔씩 번쩍번쩍 하더군요!



이제 드디어 사진으로만

봤던, 경내앞 계단으로

진입 합니다!


ㅋㅋ....


...계단은 딱 보기엔 위엄

장난 아니고! 되게 높은거

같은데~


막상 올라가보면 그렇게

계단이 많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Buddhism Temple of Korea, Seungasa Temple


이게 그 말로만 듣던

9층 석탑..!


계단에서 올라올때

얼핏 보이는데, 그때

가장 위엄 넘치는 듯..!!


이런 산꼭대기에, 이런

거대한 석탑이 있는것이...

참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풍경이 예술이더군요..!


산 정상에서 느낄 수

있는 것과 조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개인적으로 승가사는

이 석탑 부근이 최고로

멋있는 듯 하였습니다..!



실제로보면, 생각보다

굉장히 거대한 사이즈

이랍니다..!


위엄이 넘치지요!

ㅋㅋ


경천사지 10층석탑을

모티브로 만들었는데...


생긴것 자체는 약간

다르게 생겼습니다..!



석탑에서 좀 더 올라가야,

사찰 경내로 진입 할 수

있습니다..!


늦가을에 온거라 사실

단풍을 기대했는데...


산속이라 그런지 풍경이

빠르게 바뀐듯 하네요.


풍경이 완전히

초겨울 입니다!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사찰 경내로 들어가는

두갈래의 계단길 중에서


오른쪽에는 아직까지

쌩쌩하고 굉장히 멋진~!


붉은 단풍나무가 바알간

자태를 뽐내고 있었어요.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韓国の仏教寺院、仏国寺


우측 통로에서 보는 탑의 위용..!

이 석탑이 어디에서 봐도 정말

멋지더군요..!



가는길이 고즈넉 하네요...!!



사찰 경내에 들어왔습니다!

여기가 승가사의 최중심부!

대웅전 입니다...!!



옆에는 여러가지

전각들이 있었습니다..!


보통 비구니 사찰이라도

전각 모두 청기와를 사용

하는 곳은 잘 없는걸로....

아는데요!


이곳은 전각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모든

전각을 청와로 이었

습니다..!


번쩍번쩍 빛나는

유리기와, 너무나

멋있게 느껴졌어요!



종무소 입니다.

쌀이나 찹쌀 등등

필요한 것들을 간단

하게 판매하고 있네요.


아무튼 사찰 경내는

한눈에 다 보이더군요!


그리고 이때 한창

기도를 하시고 계셔서,


여기저기 둘러 보지는

않고 바로 뒷쪽에 있는

"마애여래좌상"을 보러

갔습니다. ㅎㅎ



가기전에 뒷편 한장...!!


승가사는 많은 등산객들로

인하여, 고요해야할 사찰이

항상 소란스러운듯 해요.



그래서 그런지...



정숙과 바른 복장, 또한

되도록 사진 촬영을 삼가

해달라는 표지판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셔터소리

최대한 안 들리게 방음재

같은 걸로 막은 다음에...


기도 드리는 전각 쪽은

최대한 피해서 사진을

몇장 찍었답니다...!


최대한 빠르고

신속 하게요!



마애여래좌상 가는길

입니다..! ㅎㅎ


108계단으로 되어

있고, 아래에서 위를

보는데 이게 생각보다

상당히 멋이 드러집니다!


등산객및 여타 성지순례

하러오신 스님들도 조용히

한두장씩 사진 촬영을 하던..!



이게 그 1200년대에 조각

했다는 "마애여래좌상" 입니다.


800년전 작품인데 상당히

세밀하고 정교하드라구요..!


게다가 여기 부지가 상당히

높은 고지대인데... 그 시대때

어찌 저런것을 조각을 한건지..!


아무튼 대단하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매트를 꽤 많이

구비를 해 놨기 때문에,


기도하고 절 드리는데에

하나도 문제 없드라구요!


그리고 이 뒤로 이동하는

통로는 따로 없습니다..! 


승가봉이나 비봉같은

산정상을 향해 가시려면,


승가사 입구쪽

갈림길로 다시

가야 한답니다!



뒤로 다시 내려오면서 한장!

일반 사찰과는 다르게 지붕엔

소형 해태까지 사용되었네요..!


같은 비구니 사찰인 진관사와

단청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다른점이 많이 있네요!



비구니 사찰이라 그런지,

단청들이 더욱 섬세하고

현란한 것 같았어요...!!



우측길은 고즈넉하며

조금 더 고풍스럽다면,


좌측길같은 경우에는

올라가기 쉽고 좀 더

실용적 공간이더군요.


좌측은 확실히 계단

올라갈때 편했읍니다.


또한 약간 시골에서 볼

수 있는 그런 풍경들이

보이더군요~!


사실 고풍스러운 사찰

풍경과는 거리가 있는

느낌인데...


거주자 분들의 편의가

더욱 중요하니~!!


아무튼 옆쪽의 석탑을

한번 바라봤습니다.



문수봉을 배경으로, 아주

우뚝 서있는 모습이 매우

우람하고 위엄있네요....!!


확실히 승가사는 이쪽

9층 석탑이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느쪽에서 봐도 멋지고,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더군요~!


매우 멋집니다..!



석탑을 보니까 또 그냥

가기에는 많이 아쉬워서,


사찰 경내로 다시 한번 더

들어가 봅니다~! 범종각의

아랫쪽도, 매우 현란하네요!



범종각 입니다..!


채색도 진하게 되있고,

금빛도 번쩍번쩍 거리고...


멋지더군요..!


화강암을 다듬어서

만든 기둥이 조금 더

독특한 느낌을 주네요~



대웅전도 멀리서 보면

그냥 그럴지도 모르지만,


가까이서보면 상당히

공들여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물씬 듭니다...!


벽화도 조각으로 만들

었고, 금칠도 휘황찬란

하고..!


산꼭대기인데 깨끗하게

보존을 잘하고 있었어요!



이 날 미세먼지가 하나도

없어서, 정말 깨끗한 하늘을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승가사의 높은 고지대의

깨끗한, 우주같은 하늘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청기와라서 더욱 더

하늘색깔과 잘 맞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종무소의 단청이

화려해서...한장!



범종각 옆쪽의 석등도

상당히 아름답더군요..!


승가사는 보면 볼수록,

앞쪽 탁트인 북한산의

풍경이 멋있는듯 해요!



이제 승가사를 뒤로하고,

비봉을 향해 발걸음을

돌립니다~


Temple of Bukhansan in Seoul


이 계단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계속봐도

멋진 풍경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눈이

왔을때 꼭 한번쯤

보고싶네요...!!


ㅎㅎ


그냥 산 정상에서

보는 풍경과는 약간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오는게 상당히 좋네요!



가기전에 아래에서도 한장...!


생각해보면, 좁아 보이지만

의외로 이것저것 볼거리도

많고...멋있는 사찰이군요..!


명상하기에 너무나 좋은

풍경의...멋진 사찰입니다.




해가 조금씩 지는데,

따뜻하게 비추어 주는게

여운에 남는 모습이었습니다.



셔틀 승용차가 다니는

길도, 아름답게 빛나네요.



단풍이 한창일때 왔으면

얼마나 더 멋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약간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비봉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 총평 ***


거의 산꼭대기에 있는

사찰 답게, 풍경이 정말

멋있는 편이랍니다.


그러나 승가사 전용

차도로 올라간다 해도,


상당히 숨찰 정도로 꽤나

높고 경사진 길을 지나야

합니다..!


사찰 중심부가 좁은 편이고,

건축물들 또한 작기 때문에

조금 실망하실 수 있어요.


구경 오신다면, 석탑과

높은 곳에서 보는 경치를

보러 오신다고 생각하신뒤

오시면, 아주 좋습니다~!


기도 드리러 오기에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기도가 목적

이라면 주말은 가급적

피하는게...좋을듯해요.


주말에는 등산객 분들이

매우 많아서, 조용히 기도

드리기는 조금 쉽지 않죠.


사찰 특성상 사계절 모두

멋진 풍경을 보여준답니다.



*** 전체 요약 ***


- 높은곳에 위치했고, 사찰까지

도달하는데 체력이 필요해요.


- 버스 정류장 ->

승가사 일주문 까지

35분 소요 됩니다.


- 석탑과 마애여래좌상의

풍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 사찰 경내 건축물과

배치는, 평범해요.


- 단정한 복장, 가급적

사진 촬영 자제, 정숙을

항상 숙지 하며 보세요..!


- 산 정상에 위치한 사찰들

중에서, 접근성은 가장

높은편에 속한답니다.


- 데이트 코스로는

무리입니다!





*** 장단점 ***



1. 장점


- 석탑과 주변 풍경이 멋있어요


- 마애여래좌상과 108계단의

조화가 매우 멋있어요


- 굳이 산 정상에 올라가지

않아도, 거의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어요.



2. 단점


- 건축물과 부지는 그냥 평범해요.


- 오려면, 체력은 필수에요!


- 셔틀이 있지만, 등산객은

잘 탑승 시켜주지 않아요.


- 계단이 많아요.


- 정숙과 바른 복장, 가급적

사진 촬영을 자제해야 해요.







***추천***


건축물들은 가까이서 보면

상당히 화려합니다만,


아무래도 부지도 좁아서

한번에 다 보이고, 거기다

건물들도 좀 작은편이라...


건물 배치라던가, 사찰 경내의

멋짐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마

조금 실망하실 겁니다.


그러나 승가사는 여타 다른

사찰에서 보기 힘든 3가지

포인트가 있읍니다.


이 3가지만 보러 올것이다!


라고 생각하여 방문 하신다면,

충분히 만족 하실 수 있습니다.


그 3가지는 이렇습니다.



1. 석탑과 그 주변 풍경



석탑이 실제로 보면 되게 크고,

이곳은 부지가 굉장히 높아서,


어느 위치에서 봐도 멋있어요.

올라올때 봐도 위엄 있구요!


좌,우 계단에서, 범종각

아래 입구에서 봐도 정말

멋집니다.


사계절 모두 언제나

위엄을 뿜어낸답니다.




2. 출입문 앞 계단



경내로 올라가는 계단인데요.

올라갈때엔, 서서히 보이는

석탑의 위용을 느낄수 있고,


다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산 정상이 부럽지 않은

드넓은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일단 높으면 멋있지만, 산과

높은 봉우리들, 사찰 풍경의

조화로움 때문에 더 멋져요!



3. 마애여래좌상과 108계단



마애여래좌상만 보면 그냥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죠.


그러나...


여기까지 오는 길의 풍경과

그 앞 108계단과의 조화가

상당히 멋있게 보입니다!


계단 아래에서 보면, 계단과

좌상의 높다란 위엄이 멋지고,


 마애여래좌상에 도착,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까 석탑 앞에서 보던 풍경과

조금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요.


어짜피 좌상까지 가면 자동

으로 보게되는 풍경들이니~

좌상쪽으로 꼭 가보시길!


***


***퍼가실땐, 출저를 꼭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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