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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막바지 단풍과

낙엽도 즐길겸, 그리고

북한산 사찰 중에서도

멋진 석탑을 보유하고

있다는...


승가사를 보기 위해

북한산으로 향했어요.


그리고 승가사 차도에서

부터 비봉 까지, 시간은

대략 얼마나 걸리고~


난이도는 어떤지 직접

체험 할겸, 드디어 비봉

산행에 나섭니다. ㅎㅎ



광화문 KT 앞에서 "7212번"

타고 "승가사 입구" 정거장

에서 내리면 됩니다.


오늘도 광화문은 여러가지

이슈들로 가득하더군요...


아무튼!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광화문 광장을 뒤로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 합니다.


승가사 입구 정류장 까지

대략 "길 안막히면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ㅎㅎ



승가사 입구에서 내렸어요!


비봉 주차장 오른쪽 길로

가야하구요! 올라가 보면


"승가사 길과 구기동 매표소 길"


이 나옵니다. ㅎㅎ


이때는 승가사 길을

이용해서 올라갔구요!


무튼 여기서부터 승가사

입구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비봉까지는 얼마나 걸리나...


대략 체크해보기 했어요.


정류장에 도착 했을때가

1시 22분이었어요!


아, 그리고 비봉 주자창

아래에 있는 자동차가

'승가사 셔틀' 입니다.



쭉 가다보면 이정표 나오기

전에...구 러시아 공관이었나?


뭔가 아무튼 우측에

거대한 건물이 보이구요!

그게 보이면 맞는 길입니다.


사진은 그 옆을 지나면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ㅋㅋ 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가끔 승가사 셔틀 어디서

타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탠데요~!



저 파랑색으로 글 쓰여져

있는 저곳..! 저기에는...


" 승가사 택배 받는곳 "


이라고 쓰여져 있는데요.

"저기가 바로 셔틀 정류장"

입니다!



저기서 평일 하루에 1시간,

주말 대략 20분 간격으로

셔틀 승용차 이용 가능해요.



저는 초행길이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셔틀 승용차의

요금은 1천원 이었던 걸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딱봐도 그냥 등산객

일 경우에는 잘 안태워준다

합니다..!


승가사는 이 근처에서도

꽤 유명한 사찰이고 해서,

주말에 사람이 꽤 많데요~!


그런데 등산객 분들도

주말에 상당히 많아서...


하여!


불교 신자님들 탑승이

무조건 최우선 입니다!



앞쪽으로 쭉 가면, 문수사와

봉정암, 관음사와 함께 문수봉

가는길인 "구기동 매표소" 쪽이

나옵니다. ㅎㅎ


"제 기억으론... 여기서 문수봉

까지 거의 1시간 15분 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 나네여..;;


체력 좋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 입니다!


문수봉에 가까워 질수록

살짝 길이 과격해지니까

체력 확실히 필요합니다!


참고로 구기 매표소 쪽으로

가다가, 중간에 비봉쪽 길로

가면, 승가사가 나옵니다~!


아무튼 저는 마애여래좌상,

혜림정사 방면으로 갔지요!



주위 산들은 이제 겨울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나마 남은 단풍나무가

참 아름답네여~ㅋㅋ



이쪽으로 쭉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오르막길 이네요.

그래도 아직까진 괜찮습니다!



아까 그 "승가사 택배받는곳"

옆쪽 계단을 사용하셔도 되요!


계단으로 오시면 승가사 가는

 길이 더 빨리 나옵니다. ㅋㅋ



풍경이 여유롭네여~

ㅋㅋ



이쪽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건덕빌라 6동이 보이고,


앞에는 혜림정사가 있구요!


그 옆에 [승가사->]이렇게

생긴 표지판이 있습니다.


그쪽으로 들어가시면

승가사 포장 도로가

나옵니다!



혜림정사는 그냥 이거

딱 하나인데, 새 건물

이라서 이쁘더군요.

ㅋㅋ


아무튼 옆쪽 승가사

포장도로로 가봅니다!



단풍나무는 거의

없고, 대부분 소나무로

이루어진 산속 포장 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좀 가다보면...


승가 지원 탐방센터였나?


뭐 그런게 있었고, 화장실

또한 여기에 있더군요~!


당연히 무료이고, 전국의

국립공원은 이제 무료라서,


매표소는 지원 탐방센터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전부 소나무 밭인데, 왼쪽으로

보이는 풍광은 그럭저럭 꽤나

괜찮은 편 입니다~!


오른쪽에는 관음사 부지가

보이는데 꽤 아름답더군요.


이 두가지를 제외 하면...

풍경은 그냥 저냥이고~


아무튼,


거의 시작부터 상당한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ㅎㅎ


생각보다 경사가 꽤

되고, 길 상태도 많이

울퉁불퉁 하더군요...



어떻게 이런길로 차가

다니지?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상태도 별로고, 과격한

길이 몇분 이어집니다.


느낌상 5분 정도였어요.



산속 풍경은 이제 완연한

겨울이 됬네요...!


단풍을 못 봐서 아쉽지만,

아직 늦가을이라 그런지

낙엽 조차 운치있었어요!



지원탐방센터부터

첫 오르막 끝까지 10분

조금 넘게 걸리는데요~!


첫번째 오르막길이

끝나면, 이제야 비로소

완만한 평지가 나오면서~


승가사라고 써있는

알림석이 나옵니다!



이거만 딱 보면

되게 가까울거 같은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ㅋㅋ



이 표지석 이후 부터가

진정한 등산의 시작

입니다! ㅎㅎ


사찰길이라서

길이 완만 하겠지? 


승용차도 다닌다메..!?

그래서 편한 길이겠지?


라는 그런.....

생각을 단박에

사라지게 만드는.....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는

경사를 보여준답니다...

오오!


위협을 느낄 정도의

경사는 아닙니다만,


실제로

올라가다 보면 상당히

지치게 만드는 정도의...


등산과 별 다를바 없는

그 정도의 경사 입니다!



관악산 정상가는 계단

보다는 좀 더 나은

정도 입니다~!



이런길로 승용차가 맨날

다니다니...정말 굉장한듯;;


차 가지고 오셔도 되시긴

될것 같기는 한데여...;;

 비추천 입니다!


이쪽은 포장 상태가

울퉁불퉁 완전히

그다지 입니다.


게다가 경사도 생각보다

꽤 되서, 안전을 생각해서

그냥 등산을 강추 함미다!



경사 하나 넘었다고 생각

되는 순간, 한번 더~ 꽤나

경사진 길이 또 나옵니다...;;


이때쯤 되니까 생각보다

지치더군요;; ㅋㅋ


이 두개의 오르막길은

체감상 10분은 쭈욱-!


이어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11분 정도더군요!


아무튼 오르막길이 끝이

나면, 완만하고 걷기 좋은

평지성 길이 나오게 됩니다~



승가사 표지석부터 대략

여기까지 13분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슬슬 승가사가

가까이에서 보입니다~


석탑이 상당히 크네요!



드디어 나오는 갈림길!


여기서 비봉쪽으로 가면

비봉과 승가봉 갈림길이

나오구여...!!


앞으로 가면 승가사가

나옵니다. ㅎㅎ


앞에는 쉼터라고 해서

의자가 배치되어 있고,


승가사 입구쪽으로 들어

가면 화장실이 있어요.



이제 풍경은 완연한 초겨울

그 자체 입니다~! 그래도

미세먼지 없는 아주 맑은

날씨에 와서 그런지,


화창하고 햇살도 좋고

아주 멋진 풍경이었어요!



드디어 승가사 입구에

도착 했습니다~! ㅎㅎ


이때가 2시였습니다.


그러므로.....



버스 정류소부터

승가사 입구까지

걸린 시각은


38분 입니다.


(정류소 이름:승가사 입구)



참고로 저는 이동중에

사진도 잠깐잠깐 찍고~


걸음 속도는 그냥 길 가는

성인 기준, 평균 속도로

올라왔거든요..!


이런거 다 계산해보면~


"버스 정류소" 에서

"승가사 일주문" 까지

대략...


-35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굳이 셔틀 승용차를 이용

하지 않아도~


무리없이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경사가 약간 높기 때문에,

무릎 안좋으신 노인 분들이나

어린이 들에게는 비추천 합니다.


아참 그리고 화장실은!


승가사 입구로 들어가서

사찰로 올라가지 마시고,

오른쪽으로 가면 나와요! 


아뭍튼...

승가사를 가봅니다~!



위에서 아래를 보는데,

오오...상당히 멋집니다!


산 정상에서 보는것과 같은

정말 멋진 풍경이 펼쳐져요!



계단 올라갈때 보이는 석탑!

위용이 생각보다 상당합니다.


경천사지 10층 석탑을 모티브로

만든 석탑인데, 상당히 멋지죠.


승가사의 트레이드 마크 입니다!


Korean traditional Buddhist temple, Seungasa

승가사 대웅전 입니다!

승가사는 등산객들이 꼭 한번
방문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복장은 단정히!
시끄럽지 않게!

이걸 강조하는 팻말들이
붙어있었습니다..!

뒤에 승가사 마애여래좌상
이라는 문화재도 있어서...

고요한 사찰이 항상
시끌 시끌한것 같더군요.

그리고 사찰 경내도 좁은데
많은 분들이 찰칵찰칵 사진
찍으면...

아무래도 기도하고 절 하는
분들이 많이 신경 쓰이고,
소란스럽기 때문에..!

사진 찍으실땐 되도록 무음에
가깝게 해서 몇장 정도만 찍고,

되도록 정숙을 유지해 주시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승가사 마애여래좌상~!


800년 전에 만든건데,

굉장히 정교하더군요.

ㅋㅋ


계단은 딱 108계단 이고,

아래에서 윗쪽을 보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Tourist destination in South Korea


내려오면 다시한번 탑 한장~!

옆쪽 무지하게 큰 봉우리가

문수봉 입니다. ㅋㅋ


아무튼 승가사는...


"석탑과 마애여래좌상"

"그리고 산 정상같은 풍경"


이 3개가 상당히

멋있더군요...!!


서울권에서는 꽤나

손꼽히는 풍경 입니다.


맨날은 아니더라도

한번씩 와서 보면

힐링될것 같네여!



아무튼 다시 내려와서

비봉길로 올라갑니다.


이때는 3시 35분

입니다.



아무래도 산 정상쪽

이라서 그런지, 꽤나

가파릅니다...!


경사도는 일반적인

산 정상 부근 스타일!


언제, 어느 산에서도

볼 수 있는 그런, 약간

지치는 정도의 경사.....


그런데 비봉길은

바위가 약간 많은

축에 속하더군요.


무릎과 신체 안전에

신경 쓰시면서 이동

하셔야 될 정도에요.



이런 식으로 큰 바위도

많고, 경사도 아까전에

올라왔던 길이랑 거의

비스무리한 정도여요!


무릎 좋은 않으신 분들,

어린이들과 함께 하기엔

약간 난이도가 있으므로

비추천 합니다.



풍광은 거대한 바위가

많아서, 꽤 멋지더군요!



경사가 꽤 되기때문에,

힘드실때 여기에 앉아

잠시 쉴 수 있습니다..!


바위가 생각보다 넓고

평평해서, 휴식하기에

좋습니다. ㅋㅋ



상당히 멋지게 생긴

바위더군요...! 여기서

사진 한방 찍기에 좋은

바위이긴 합니다만...!!


각도가 앞으로 쏠린

바위니까, 안전에

신경쓰셔야 되요!



올라가다 한방...!!

인간적으로 이런

페트병 같은 것은

좀 가지고 가는것이

좋지 않을까..생각해여;



비봉길은 이런식의 바위

길이 되게 많더군요..!!



그러므로, 겨울 눈이 내린

상태에서의 산행이라면

이쪽은 비추천 합니다.


만일 오신다면,


장비 확실히 챙기고

오시는것이 좋네요.


정릉에서 문수봉이나

삼천사에서 비봉오는

길보다 조금 더 험학

한듯 합니다.



다 올라오면 

비봉, 승가봉의

갈림길이 나오구요!


왼쪽엔 윗 사진처럼

비봉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오른쪽엔 승가봉이 있는데요!


둘다 거리는 비슷하니까,

맘에 드는곳을 가시면 됩니다.



드디어 비봉 도착~!

도착 시간 3시 55분~!


비봉, 승가봉 갈림길에서

바라보면 되게 멀어 보이는데,


막상 걸어가면 경사도 거의

없고 상당히 편한 길 입니다.


그리고 승가봉 갈림길에서

6분정도 소요 되더군요!


갈림길에서 승가봉까지는

10분정도 걸립니다.


...


최종적으로 시간을 종합

해보자면~


정류소에서 승가사 일주문

35분,


승가사에서 비봉까지

20분,


정류소 -> 비봉까지

시간 합쳐보면 55분...!


그리 긴 시간은 아니네요...!!


Bukhansan mountain in Seoul


풍경이 아주 시원~하네요!

승가봉 자락이 아주 멋지게

보입니다..!



북한산은 봉우리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참고로 승가봉은 바위

끝까지 올라갈 수 없어요.


위험하니 어느정도 안전선

까지만 올라가시고, 반드시

내려오시길 추천 드립니다..!


바위 끝까지 올라가고

싶으신 분들은, 오른쪽

승가봉을 이용해주세요!


거기가 훨씬 안전

하답니다...!


하지만 산 꼭대기 이므로,

어디서나 안전에 주의하시길!



승가봉을 찍고! 내려오려

하는데... 까마귀와 까치들이

팀 먹고 서로를 견제 하더군요..!



내려갈때도 바위가

많아서~ 무릎이 썩

편하지는 않더군요.



이렇게 멋진 바위도

있어서, 한번씩 사진

찍기에 정말 좋습니다.



이거슨...코리안 스타일!!!

바위속에 담배꽁초 단체 투기!!

산속인데 담배 꽁초 맘대로 버리기!



우리 모두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은 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북한산을

잘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노을지는 모습이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마지막 늦가을의 단풍을

이렇게 나마 즐겨봅니다.



*** 총평 ***


정류소 부터

승가사 길-> 비봉

55분 소요


정류소 부터

승가사 길-> 승가사

35분 소요


승가사-> 비봉

20분 소요


입니다.


난이도는 일반인을 기준,

중간에서 살짝 윗급 입니다.


차가 다니는 길인데도 약간

이정도로 느껴졌습니다..!


10여분동안 지속되는

어느정도 경사진 거리,


정상으로 가면 갈수록

많아지는 큰 바위들

등등...


자동차가 다니는 길을 이용

하는 것 이지만, 경사가 생각

보다 상당한 편 입니다.


자가용 가지고 오기엔,

길의 상황이 완전히 별로

입니다. 등산을 추천합니다.


또한 승가사 부터 비봉가는

등산로는, 바위가 상당히

많습니다.


밟기 쉬운 편도 아니고

살짝 과격해서, 눈 온뒤,

비 온뒤는 완전히 비추며,


어린이와 노인들과 동반해

오는것도 비추 입니다.


비봉은 전부 다 올라갈 수

없으며, 꽤 위험한 지형이라

항상 안전에 신중을 기해야해요.



*** 전체 요약 ***



- 입장료 없어요~


- 정류소->승가사=35분


-정류소->비봉=55분


-피크닉 온 기분으로 가기엔,

꽤나 경사져서 땀나고 운동 되요!


- 길 상황상, 자가용 사용시

안전에 상당히 신중해야해요.


- 비봉도 위험하므로, 안전선

까지만 올라가는것을 추천해요


- 승가사는 전망과 마애여래좌상,

석탑 풍경이 상당한 편이에요.


- 승가사 셔틀 승용차는, 이용

요금 1천원이고, 등산객들을

마구마구 태워주진 않아요.






*** 장단점 ***



1.장점


- 짧고 굵게, 운동 가능해요!


- 적당한 시간내에, 상당히

멋진 산 꼭대기 풍경을

볼 수 있어요.


- 사찰내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상당히 멋있어요.


- 북한산 가는 길 중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편이에요


- 승가사까지 셔틀 승용차을

이용 가능하므로, 산 정상까지

편리하게 갈 수 있어요.



2. 단점


- 경사가 높고, 정상 부터는 바위가

많아서, 무릎에 무리가 가는 편이죠.


- 어린이와 노인들에게는 비추천!


- 눈, 비온뒤에도 어느정도 위험해요.


- 셔틀은 아무나 태워주지는 않아요.


- 비봉 도착 전 까지는 풍경이

그렇게까지 멋지지는 않아요.


- 승가사부터 비봉 등산로는, 약간

험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해요.





*** 추천 ***


- 빠른 시간안에 어느정도 높은

수준의 산 정상의 풍경을 보고

싶으실때!


- 조금이라도 쾌적한 등산로를

이용, 조금 더 쉽게 올라가, 멋진

산 정상 풍경을 보고 싶으실 때!


- 북한산 중에서 가장 쉽게

접근하고 싶으실때 추천해요!


***


***퍼가실땐, 출저를 꼭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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