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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소포가 왔는데,

몇개는 정말 맛있기도 하고

그래서 간단하게 사진 몇장,

그리고 시식기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러시아의 과자와 주전부리들을 먹어봤습니다! *




꽤 소포가 크게 와서 뭐를

보냈나~궁금했습니다. 암튼

러시아의 국제택배 박스는..

정말 멋집니다!



이렇게 생겼구요..!한국의

국제택배 박스와 다르게

정말 멋지게 생겼습니다..!

러시아의 마크인 독수리

마크까지 있어 화려해요!



아무튼 개봉해봅니다. 여러가지

자잘하게 들어있군요~! 이중에

홍차도 있어요. 러시아 홍차요!


아무튼 과자들을 먹었는데요,

러시아 과자들은 한국의 포장

같이 질소를 마구 집어넣지는

않고, 애초에 포장지가 작네요.




그리고 세로로 뜯게끔 되어있지

않습니다. 좌,우로 잡아서 벌리는

방식이나, 봉투 뒷부분의 한가운데

부분을 세로로 뜯게금 되있더군요.


 암툰 과자별로 짧게 맛평가를

해보겠습니다!



1. 레이즈 칩


한국에서 보기힘든 맛 입니다.

스메타나 맛과 파 맛? 이라고

해야되나..아무튼 그렇습니다.


과자 모양은 포장지에 그려져

있는것과 똑같이 생겼구요~!

양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한국

특유의 질소 포장과는 차이가

나는, 많은 양이 들어있죠.


맛은 녹색은 한국 포카칩 양파맛

비슷한데요! 좀 덜 달콤합니다.



그리고 파란색의 스메따나맛은

양파맛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스메따나 맛도 안나고 그냥 그

특유의 시큼한 뒷맛이 납니다!


봉투를 열면 시큼한 냄새가 팍

나고, 먹어보면 처음에는 아예

모르는데, 먹다보면 그 시큼한

맛이 느껴지지요 ㅋㅋ


그리고 한국과 다르게 무지하게

짭니다. 러시아에서는 보통 이걸

단독으로는 잘 안먹어요. 정말로

짭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겠는데

먹다보면 장난이 아니더군요~~!


거의 맥주랑 먹던가, 어린이들은

주스나 우유같은 음료와 먹는 과자

입니다~!! 혹시 러시아에 가신다면

주스와 함께 꼭 드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짜서 그냥 먹다보면..혈압이

올라가는게 느껴질정도에요!!



2. 알펜 골드


한국의 초콜렛과 다르게 두껍습니다.

두껍고 크림도 좀 더 많이 들어있고

그래서 맛있습니다.


그런데 두껍고 달아서 그런지..먹다

보면 꽤 느끼하더라구요. 초콜릿의

느낌이 "국에서 파는 도브초콜렛

과 거의 흡사한 느낌"입니다...!!


러시아는 초콜렛이 한국 가나초콜렛

이런거보다 기본적으로 0.5배 정도는

두꺼운데요, 미묘하게 느끼합니다..!


러시아도 티타임이 있는데요,

초콜렛 브랜드가 홍차랑 같이 먹는

유명한 브랜드의 초콜렛 입니다~!!



맛은 왼쪽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녹색은 헤이즐넛 맛 입니다. 한국서

파는 도브 헤이즐넛과 똑같습니다.


짙은 보라색은 건포도와 헤이즐넛

입니다. 이 건포도가 되게 신기한게,

먹으면 크렌베리 같은 느낌입니다.


핑크색은 딸기맛 입니다~! 미니쉘

같은데 딸기 크림이 조금 더 두껍게

들어있습니다. 홍차랑 가장 궁합이

좋습니다. 딸기맛이니깐요..!


하늘색은.. 일반 밀크 초콜렛 입니다!

그냥 초콜릿으로 먹기에는 역시나

이게 최고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은 블루베리맛 입니다.

처음 열면 새콤달콤 포도맛 향기가~

확 나면서.. 기대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먹어보면 이게 대체 무슨

맛인지 모를정도로 과일맛이 하나도

안납니다. 건포도맛이 더 낫네요..!!



3.메가라인


이게 진짜 한국에는 없는 스타일

입니다. 맛은 스메따나, 치즈맛 또

양송이 스프맛 입니다. 과자맛은

 3개 모두 비슷비슷한 맛 입니다.


별로 안 짜고 아주조금 심심한 간에,

담백한 맛이라서 그냥 먹기 좋아요.


그런데 생긴게 되게 신기합니다 ㅋㅋ

얇은 15cm 자 처럼 생겼습니다. 근데

식감은 바삭바삭해서 상당히 좋아요.


 근데 맥주와 궁합은 그다지 입니다..

간이 살짝 덜 짜고 담백한 맛이라..

보통은 그냥 먹는 과자입니다!



4.카르토쉬카


이 과자는 치즈맛 감자칩 인데요!

양도 적고 맛은 위에 메가라인과

거의 흡사한 "담백한 맛" 입니다.


모양은 일반 포카칩 같은데여!

100% 감자는 아니고 밀가루를

섞은것 같네요. 밀가루 섞인 맛..


간단하게 먹기 좋은 담백한 맛

입니다!



5. 쇼콜라드 고리키


되게 큽니다. 500g이라는.. 거의 고기

와도 같은 무지하게 큰 사이즈 입니다.


한국에서는 전문점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대형 사이즈의 초콜렛 입니다!


대략 가로 30cm 정도 되구요, 세로는

12cm쯤 됩니다. 두께는 대략 1cm..

근접하는 엄청난 두께 입니다~~~!!


맛은 많이 달지는 않은데, 꽤 두꺼워서

그런지 미묘하게 느끼합니다. 러시아의

초콜렛 특유의 느끼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이 초콜렛은 꽤 단단합니다.

하여 이빨로 뜯어먹는거 보다는 미리

잘 뜯어놓고 먹는게 좋아요.


한국에서 파는 허쉬초콜렛 보다 좀더

단단해요!! 그래서 파편이 잘 튀기니

먹기전에 잘 뜯어놓으시면 됩니다~!



6. 흐루스 팀 바게트


먹을때마다 느끼는데, 이거 한국인들이

무지하게 좋아할 과자입니다! 바게트맛

인데, 한국의 바게트 빵 과자랑은 완전히

다른 맛 입니다..!


딱딱하지 않은데, 살짝 거칠며 굉장히

바삭바삭 합니다. 우유, 쥬스가 필요없는

딱 좋은 수분이구요, 맛은 정말 최고에요!


봉투를 열면 토마토의 향이 확~느껴지고,

맛도 살짝 시큼한 토마토맛에 짭짜롬하게

간도 잘 되어있고, 정말 괜찮은 바삭바삭

식감 때문에 정말 맛있습니다!



게 맛은 한국인에겐 익숙하죠. 꽃게랑보다

약간 더 짙은 바다향기가 나며, 약간 강한

토마토 향기가 어우러져 진짜 맛있습니다! 


한국에서 출시하면, 제생각엔 그 유명한

CU 콘소메 팝콘급 정도는..걍 될 수 있는,

자극적인 향과 시큼하고 짭짜롬하며 정말

바삭바삭한 느낌의 맛있는 과자 입니다~!


러시아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7. 프링글스, 스트릿 스넥


플링글스는..한국과 거의 같죠. 그러나

느낌은 "밀가루 함량이 조금 덜 된 맛"

같은 느낌입니다.


최근에 한국 프링글스는 밀가루 맛이 좀

심하잖아요? 근데 이건 좀 덜 하더라구요.

또 파프리카맛인데 양파맛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전혀 맵지 않습니다. 무튼 일반

프링글스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뒤에 꽃게 과자는..생긴건 완전

꽃게랑 입니다.그래서 맛도 꽃게랑인가?

싶어서 먹어봤는데 놀랐습니다 ㅋㅋ


꽃게랑 모양의 콘칩 맛 과자더군요~!

콘칩에서 단맛을 제거하고, 짠맛을 

가미시킨 맛 입니다. 식감은 꽃게랑

보다 조금 더 푸석, 단단합니다.


그리고 간이 좀더  짠 편이라..맥주

안주용으로 좋은 과자입니다~!



8. 그외 여러가지


이름이 햇갈리니까 걍 왼쪽 상단부터

써볼께요! 저 3이라고 써있는 과자는

확실한 맥주용 과자 입니다. 과자안에

겨자 소스가 동봉되 있는데다가, 과자

자체에서 겨자맛이 강하게 납니다! 


빵을 딱딱하게 잘 말려 만든 맛인데요,

'살짝 느껴지는 보리의 맛, 그리고 겨자

맛'이 맥주안주로 완전 딱 좋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N3이라 적혀있는 초코는

초코안에 건포도가 들어 있는 제품인데요,

보통 러시아에선 이런걸 캔디라고 합니다.


'초콜렛 코팅속에 건포도, 그리고 덜 녹인

설탕 덩어리를 넣은 맛'이라 정말 굉장히

달콤하고, 좀금 떫은 느낌 까지 드네요..!


너무 달아서 한국인은 그렇게 좋아할

맛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오른쪽 곰 그림은 젤리 입니다. 이세상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젤리구요~!!

아래는 그냥 해바라기씨 입니다!



9. 초코볼


이름이 필기체로 써있는데다, 읽기전에

다 먹어서 이름이 뭔지 모르겠네요. 암튼

러시아에선 이걸 캔디라고 하구요~~!


한국에서 파는 400원짜리 초콜렛들보다

더 두껍고 단단하네요. 느낌은 한국에선

느낄 수 없는 맛 입니다.


특히 저 중간에 하얀게 뭔지 궁금하더군요.

달콤한데 살짝 쫀득쫀득한 식감이, 밀가루

반죽이나 아이스크림 같아요.


아이스크림 같은 쫀득한 맛을 내는데

아이스크림은 아니라 신기하더라구요.

아무튼 꽤 맛있습니다!



10. 혼합 술안주


우측 중간쯤에 있는 젤리 들어있는

제품인데요~ 한국처럼 초코볼과 땅콩,

파인애플, 바나나칩을 섞은 술안주예요.


한국과 맛의 뉘앙스가 꽤 다릅니다.

짠맛은 적고 대부분이 달콤합니다.

핑크색의 거대한 파인애플 조각이

들어있고, 대추같은게 들어있어요.


또한 초코볼이 한국에서 보기 힘든

우둘두둘한 생김새인데, 두께가 살짝

두껍고 맛이 달아서 느끼~~~합니다!


하여 보통 맥주와 먹지않고 보드카나

양주랑 먹더군요. 땅콩이 짭짜롬하지

않고, 걍 볶은 땅콩처럼 담백한 것이

한국과 꽤나 달라서 신기했습니다!



***


아무튼 러시아의 주전부리들을

먹어봤습니다. 몇개는 한국에서

정식 수입하면, 나름 히트 칠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의 생김새와

맛을 보여주더군요..!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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