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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는 역사가 꽤 오래된 만큼,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는데요~!


그래서 가장 맛있게 우려낼 수

있다는 골든룰 이라는게 있어요!

이 골든룰이라는 것을 알아볼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홍차의 골든룰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홍차를 우릴때 "골든룰"이라고,

이렇게 해야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라며 주장한 1848년 영국의

유명 가정용 월간지가 있었죠.

그 잡지의 이름은 이렇습니다!


"패밀리 이코노미스트

(Family Economist)"



이 패밀리 이코노미스트 에서

제시했다! 라는 이 내용들은,


"대다수가 한국의 웹"에서

발견이 되고, 널리 퍼져있더군요.


하여 정확한 출저가 어디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100년전 쓰여진 오래된 글인데,

홍차 관련 검색하면 반드시

꼭 나오는 내용이더라구요.



그래도 내용자체는 상당히 좋기 때문에!

그리고 뭔가 현시대와 다른점이 있기에!


그들이 제시한 골든룰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맞는 이유도 알아보겠습니다~!



***



1.물이 중요하며, 신선한 물을 사용합니다.




공기(산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물이 

점핑현상을 일으켜 차맛을 부드럽게~

해준다네요.


미리 받아놓은 물, 보온병에 담아 뒀던 물,

너무 오래 끓인 물, 한 번 끓은 후 식은 물,

시판중인 생수 등은...



"공기가 부족해 홍차의

 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다네요"



하여 우려낼때, 흔들어주면 공기가

조금씩 섞이므로 좋다고 한답니다!


경수(硬水)는 맛을 떨어뜨리므로 주의해야

한다는데요. "경수"라는것은 쉽게 설명하면,



에 포함된 칼슘(Ca2+)과 마그네슘(Mg2+)

양을 탄산칼슘(CaCO3)으로 환산해서

1㎎/ℓ를 1경도라한다.



즉 저런 마그네슘, 칼슘이온이 많이

들어 있는 그런 상태의 물을 말해요.


그냥


"석회수 같이 물에 뭐가 많이

들어 있어 맛이 좋지 않은 물"


이랍니다.ㅋㅋ


그래서 그냥

"산소가 많이 들어 있는

수돗물을  쓰면 됩니다"



홍차는 콜라같이 자극적인

맛이나는 음료가 아니랍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나라에서는

반드시 뭐랑 같이 마십니다.


한중일 빼고 홍차에

아무것도 안타고, 안곁들이고,


딸랑 홍차 하나만 마시는

나라는 없을겁니다;


대부분 설탕 타거나, 우유

타거나, 초코렛이나 케잌,

빵 같은거랑 같이 먹지여!


그만큼 맛이 자극적인

음료는 아니라는 뜻이에요!


하여, 티 소믈리에급 아니면

걍 식수 아무거나 쓰세요!


어짜피 끓이는 거라 정말

맛의 차이가 별로 없답니다.






2. 깨끗한 주전자를 사용합니다.



물을 끓이는 주전자는 뚜껑이 꼭 닫히고

물때가 생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주전자 속에 굴 껍질을 넣어두면,

거기에 불순한 미립자가 붙어

물때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결국 결론은 되게 간단한거죠.


청결에 신경 쓰시고!

그리고 항상 끓일때 뚜껑 잘 닫고,

티포트를 깨끗하게 청결하게 관리,

유지 시켜주시면 된다는 내용입니다.




3. 티포트를 따로 이용하여 차를 우려냅니다.



이건 뭐 당연한 내용이네요.

하지만 현대 시대와는 다르죠.


걍 요즘 영국 사람들은 티백을

컵에 넣고 좀 우리다가 우유넣고

먹는게 그냥 일상 그 자체 랍니다!


실제로 티포트 쓴거랑

맛 차이도 거의 없구요;;


그래도 티 포트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적어볼게요.



:티포트는 재질이 좋은 순서대로:



은제품, 중국산 자기,

영국산 금속제, 영국산 도자기,

흑색 웨지우드 자기가 좋데요!


근데 왜 자기류를 써야하느냐~! 


그 이유는 이러합니다.


철제 주전자일 경우는,

"홍차 속의 탄닌이 철분 성분과 결합이

되어 향미에 좋지않은 영향을 준다네요!"


또한 홍차의 색깔을

더욱 검게 만든답니다.


그래서 철제로 물 끓이고-> 도자기류

포트에서 우려내는게 좋다고 합니다!


***


실제로 철제 수저를 홍차에

오래 담궈두면 알수있어요.


색깔은 솔직히 모르겠는데

맛은 미묘하게 더 떫고

이상한 맛이 느껴지더군요..!


근데 걍 금속류 주전자로

물 끓인후 홍차를 마셔보면

사실 별 차이는 안나거든요.


게다가 요즘은 금속 가공도

훌륭하니, 걍 쓰시면 됩니다.


다만 홍찻잎이랑 같이 오래

두면 정말 맛이 이상해지니까,


빠르게 우려내고 빨리 마시면

간단하게 해결이 됩니다!







4. 물의 양을 미리 준비해놓습니다.



***


3인분의 홍차를 만들 경우,

티포트에 끓는 물을 부을 때

먼저 적당한 분량의 차를 넣는다.


그 후 석잔 분량의 물을 부어 따른

다음, 잔 분량의 물을 부어두면!


더 마시겠다는 요구가 있을 때,

찻잎을 쓸데 없이 낭비를 하지

않을 수 있다.


***


라는데요..! 


결론은 3인이상 대접할때

꼼수를 쓰란 말이지요!


근데,


2잔 분량의 물을 더 따르면,

홍차의 향과 맛이 줄어들탠데..?


또한 한번 우려진 홍차를 다시

우려봤자, 향과 맛이 아주 적게

우러나오게 될탠데 말이죠..흠;



결국 요약하자면,


홍차를 2번정도 우리던가

3잔 분량으로 먼저 우려낸 뒤

물을 부어서 양을 늘리라는 것.


손님 접대를 하는데..

심리전을 쓰라는 기묘한 내용이군요!




5. 찻잎은 양질의 것을 충분히 넣어줍니다.



홍차는 양질의 것을 충분히 넣어줘야

한다..이 말은, 원재료가 좋아야 한다!


뭐 이런 말이죠. 너무나 당연하니까

찻잎과 물의 비율을 보도록 합시다!


1온스(국내기준 28.5g)의 찻잎으로

2쿼트(약 2.3ℓ)의 홍차를 만드는것이

적당하다!! 라고 쓰여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대략 수학적 계산을 하자면요!

28.5g x 80= 2285L 이렇게 추측 가능

합죠!ㅎㅎㅎ 그리고 반올림 하면 되요!



물은 찻잎의 80배를 사용

하는 것이 적당한 양이 됩니다!



결국 1g당 80ml를 사용하는게.. 홍차를

마실때 적당 하다는 뜻이 되는것이죠!


또한 영국제품들 중엔, 3g에 200ml..

정도 사용하는 제품이 꽤 많죠. 그래서

최근 영국은 차 1g당 67ml... 걍 쉽게!


10단위로 표현해서! 보통 1g당 70ml

정도를 사용한다 생각하는게 좋겠군요.


결론은 "질 좋은 찻잎과 한잔 평균

1g에 70~80ml 사이가" 대다수의~

홍차 우려내기에 가장 좋은 것이죠!


"간혹 3g에 140~150ml 마시는" 영국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주 찐한 맛이죠!


이때는 녹차와 같은 1g당 50ml를

마신다고 생각하시면 되시겠습니다!








***



6. 포트에 물과 찻잎은 한번에 넣습니다.



물과 찻잎을 넣을때, 찻잎은 물의

양에 적당한 양을 한 번에 넣는게

좋다. 


찻잎을 조금씩 조금씩 보충 하여

넣는 방법은 맛을 떨어뜨리므로

피해야 한다.


***


이것의 경우는 정말 심플하답니다.


"정확양 물과 홍차의 양을 지켜라"


"점잖치 못하게 촐랑대지 말고

품격을 지키며 행동하셈!"


라는 뜻이죠.




근데 홍차의 특성상 후에 찻잎을

저렇게 추가를 한다고 할지라도,

"맛의 변화는 잘 없습니다"


왜냐면,


"홍차는 많이 넣어도 맛 변화가

뚜렷한 음료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100도 아래로는

잘 우러나지도 않습니다.


저렇게 하면 찻잎 많이 넣어서

떫은 맛만 쬐끔 늘어날 뿐~ㅋㅋ


소믈리에가 아니면 대부분

변화 자체를 잘 모를겁니다.


그리고 그냥~낭비가 되기도

하고, 뭐 아무튼 좀 그렇죠...!!


그러므로,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며 푼수짓 하지 말고!

품위 지키라는 내용 입니다..!




7. 차를 만들 때는 먼저 잎을 충분히 적십니다.



홍차를 우려내기 전에

"찻잎들이 약간만젖을 정도로"

포트에 끓는 물을 소량 부어요.


그 후 2~3분 정도 기다린 뒤에,

필요한 양의 물을 모두 넣습니다. 


미리 적셔놓을때 3분 이상의 시간,

5~10분 이상 두지 않는게 좋아요.



***


이것은 조금 더 빠른 시간에

강렬하게 우려내기 위함같고,

또 하나"예열"과 관련됬군요.



깨끗한 찻잔과 티포트에 끓인 물을

아주 조금 넣으면, 찻잎과 티포트는

모두 한방에 예열이 되게 됩니다...!!


이러면 100도로 올라간 물이,

차가운 용기에 들어가면서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방어할 수 있죠.


또,


높은 온도가 낮아지는 시간

늦출 수 있게 되는 것 이랍니다!




***



8. 양모메트나 티코지를 이용해서 보온합니다.



쟁반 위에 포트를 놓을 경우

열이 식지 않도록 양모 매트

등등을 깔아두는 것이 좋다.


티코지가 있다면, 그것을

충분히 활용하고 또 사용

하면 충분하다.


***


이건 상당히 옛날 옛적의

영국의 홍차 문화와 관련

된 이야기라 보시면 되요.


허나 요즘은 티포트들의

보온력이 엄청 좋아져서..!


한번의 홍차로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는것 아니라면,

아무래도 괜찮을듯 합니다!




9.  양질의 첨가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차를 맛있게 마시려면 양질의

 설탕과 크림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죠. 이것 또한 매우 원론적

내용이긴 한데요,


자세히 알아보면

상당히 유익합니다!!


첨가물중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설탕 아니면 우유죠~?


설탕같은 경우는 과립당, 즉 흰색

각설탕이 홍차에 좋다고 합니다.


과립당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

당연히 많죠!! 이런 내용입니다!


***


* 과립당 *



일본 설탕 규격 분류에서

나온 용어이며, 진짜 명칭은

바로"정제 그래뉼당"이라 합니다!


보통은 제빵용으로 많이 사용해요.

아무튼 왜 과립형 설탕을 추천하냐!



이 설탕은 당분 99%에

고유의 향기가 아주 적어요.


그래서


홍차나 커피같은 향기가

중요한 음료의 향을 방해하지

않기 때문이죠!









게다가 보통 과립형 설탕이 장기간

보존이 굉장히 용이한 설탕이구요.


그래서 각설탕 같은 보존 기간이

긴 설탕에 대부분 사용을 합니다.


이게 홍차에 각설탕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 그자체 입니다!



***


허나 경험상, 홍차 특유의

생선?? 냄새 강하게 나는

대엽종 홍차 같은 경우


(식사나 에프터눈 티로 마시는

잉글리쉬 브릭퍼스트 같은 경우)


이 때에는 흑설탕이 되려

도움이 되는 느낌도 있어요.


그러니 무조건 각설탕만을

넣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향이 은은하게 나는 고급형

홍차나 향을 첨가한 가향차

같은 제품들도 있죠?


예네들은 확실히 흑설탕 향이

약간 방해 하기도 합니다.


그 미묘한 차이가 느껴지시는

분들은 반드시 각설탕 필수!


그리고 크림에 관해서는 아래에서!


***




10. 설탕과 크림을 먼저 넣어두세요.



"컵에 먼저 설탕과 크림을 넣고

그 위에 차를 붓는다. 한층 더

부드럽게 섞이면서, 융화되어

맛이 더욱 좋아진다"


라는데요...


이게 옛날 영국은 크림을

타먹어서 그런가??


뭔가 현시대와 전혀

다른 내용 이랍니다...!!


크림을 우유로 치환하면

될것같네요.


홍차랑 먹는 크림은

"클로티드 크림"

이라고 합니다.


스콘 재료고, 스콘 먹을때

잼과 같이 바르는 크림 입니다.


그거 외엔 뭔가 크림을 홍차에

타먹는건 아주 드문 일 입니다.


인터넷 여기저기 막 찾아보니

정~~~~~말 드물게 휘핑크림

올려 드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결론은!


홍차 관련해서는 90%

우유를 뜻합니다!





가끔씩 연유를 넣은 뒤

마시기도 하고, 무지방

우유를 넣기도 하구요!



굉장히 특이한 방식인

"바닐라 아몬드맛 우유"

이런것도 넣기도 하더군요.


이러면 바닐라 밀크티가

자동으로되서, 아주 맛있죠!


그러므로,


유제품 or 우유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설탕 먼저 넣으라는건 뭐

'품위 지키셈' 같은 것이죠.


뭘 먼저 넣든 솔직히 맛

하고 그다지 상관 없죠!



아름다운 홍차에 설탕과

우유를 후속으로 넣는건

보기에 좋지 않은 행동!


게다가 설탕 막 넣다가

홍차가 튈 수도 있으니,


이 얼마나 티 타임에서~

예의와 품위에 어긋나는

행동입니까!


그러므로 상류층 문화에는

우유등을 컵에 먼저 넣는게!


당연한 예의며 품위와 기품,

우아함을 지키는 행동 입니다!


그러므로, 순서에 상관

없이 걍 하고 싶은대로

하시면 된답니다. ㅎㅎ


***



아무튼 대략 이런 내용들 입니다.

이 외에도 또 다른 내용의 ..골든룰..

이 있다고 합니다. 한번 볼까요~!?


***


이어 1861년에는 M. 비튼

(Isabella Mary Beeton)

 홍차의 '다섯 가지 골든 룰'

(The Five Golden Rules)'

제시했고, 내용은 이렇습니다.





1.양질의 차를 사용할 것

(Use good quality tea)


2. 티 포트를 데울 것

(Warm the tea pot)


3. 차의 양을 잴 것

(Measure your tea)


4. 갓 끓인 물을 사용할 것

(Use freshly boiling water)


5. 우러나는 시간을 기다릴 것

(Allow time to brew)





*** 5줄 요약 ***


- 홍차의 골든룰이란 글은

되게 옛날에 쓰여진 글이다.


- 현시대를 기준으로 너무나

당연한 글이다.


- 골든룰을 안 지켜도, 홍차의

맛은 크게 다르지 않다.


- 우리나라는 수질이 깨끗해서

홍차와 맹물과 맛 차이가

아주 크지는 않다.


-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저렇게 까다롭게 하지 않아도

맛있는 홍차를 즐길 수 있다




...로 압축되네요.



####################################################




일단 우리는 영국의 수질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영국은 석회수가 기본이라

홍차와 그냥 물맛이 많이

다를 것 입니다!


우리나라는 수질이 매우

깨끗한 수질 최상위권 나라!


그래서...


무조건 영국 20세기 초에

나온 글대로 안해도 됩니다!




..............





중국 일본보다 차문화가

약~~~간 덜 발달된것도~


이런 엄청난 수질 때문!

이라는 이유도 예상되는

수질 최상위권 국가 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까다롭게 안해도

홍차 맛을 즐기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고려시대 2층 건축물은 이런 모습! 여기를 클릭하시면, 고려시대 건축 게시물로 이동합니다!





홍차는 애초에 별로 맛이랄게

느껴지는 음료가 아니랍니다!


그러니 너무 골든룰이나 뭐

티포트를 쓰거나 그런거에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이미 본류 국가에서는

반드시 첨가물을 타거나

곁들여서 마시고,


티백을 머그컵에다 넣고

바로 우려 먹는게 평범한

일상 그 자체이기 때문!



***


아무튼,


골든룰이란게 결국 그 시대에

통용되는 기초 상식이란 것!


그러니 기본 상식과 함께

홍차 포장지에 적혀있는데로

우려내시면 됩니다.


골든룰로 우린것과 비교해도

맛있게 우러나올 것 입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퍼가실땐, 출저를 꼭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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