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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국화 축제가 얼마나

준비 됬고, 국화가 얼마나~

피어났는지 알아보기 위해

조계사를 방문했어요.


그런데 국화는 꽃봉우리만

있고 전혀 피어있지 않았고..

이제 막 막바지 준비 정도만

하고 있었습니다.


10월 9일에 조계사 국화기도?

이런걸 하던데.. 이때가 피크

일 것 같네요. ㅎㅎ


무튼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발걸음을 되돌리기는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들었어요.


그렇게 아쉬웠던차에, 갑자기

궁금하던 것이 생각났어요..!


언제나 궁금했던 조계사 옆에

그냥 한옥과 공원같은 장소는

뭐하는 곳일까? 라는 궁금증..


하여 시간도 남고 해서~!

궁금증을 풀러 갔었습니다!



알아보니 우정총국

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체신청같은

일을 담당하던 곳

이라고 하네요.


이것이 한국

최초의 우체국

이라고 합니다..!



단청이 완전 녹색이고,

19세기말에 만들어져서

그런지라, 창문들이 많이~

붙어있더군요. 그리고 또...


문의 색상이나 건축물의

부자재는 페인트?칠을 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단청도 나름 화려한

편이고, 문들의 색상이

여타 다른 한옥과는 다르게..


전부 다 갈색이라서, 무언가

조금 다른 느낌을 받더군요.

ㅎㅎ




경내는 이렇게 타일로 되어

있으며, 조계사 주차장이

바로 옆쪽에 있더군요.



조계사 바로옆에 떨렁 하나

있던 바로 그 건물의 정체..!


조계사에서는 그리 오래

있지는 않아서 화장실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멀리서 보이던 이 건물이

바로 화장실이더군요. ㅎㅎ


건축물도 멋지고 지붕도 깨끗

해서 여지것 종교 건물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ㅋㅋ



아무튼 우정총국은

이렇게 생겼어요~!


색상과 역사 때문에

소중한 문화 유산이며,

꽤 멋있는 건물이지만..


아무래도 거의 똑같이

생긴 조계사 대웅전이

바로 옆에 있고,


또한 화장실과 나무,

그늘 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대부분 그냥..

지나치는 곳이죠..!


허나 조계사 일정에

포함해도 꽤 괜찮은

장소더군요. ㅎㅎ


Traditional post offices in Korea


왜냐하면 여긴

"소형 박물관"

이었습니다! ㅎㅎ


점심시간에 갔는데

12시 50분까지는

잠깐 잠궈놓았던,,


관리하시는 분이

딱 한분만 계셔서

그런것 같더군요!




옆쪽에 큰 나무가 있어서

한쪽에만 저렇게 낙엽이

쌓여있는데, 나름 멋져요!


그리고 근처에 앉아서 휴식

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아요.


그래서 조계사 들렸다가 잠깐

구경하기 좋은 장소란 생각이

들더군요! 화장실도 가깝고!


조계사도 막 되게 크지 않아서,

조계사 다 보고 바로 옆에 있는

이곳을 구경하면 딱 좋을듯해요!



현판도 알록달록 상당히

이쁘게 채색 했습니다~!

ㅎㅎ



단청의 녹색은 진짜 진한

녹색이라서, 뭔가 조금

다른 느낌도 납니다..!


그리고 단청 문양도

여타 다른 정부 기관의

건물과 조금 다르더군요!



우정 총국 기념관...!



문과 벽은 나무로 구성

되어있고, 유리창 까지

같이 겸비되어 있어요.


만들어진 년도 자체가

19세기 끝쯤에 만들어서..

유리창을 설치 한 것 같네여!


단청을 빼곤 전통 채색보단

페인트 칠한 느낌이 강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传统的邮局在韩国


경내 바닥을 보면 저런

옛 우표 그림으로 장식

해놨습니다.


옛날 우표들로 거의

구성이 되어있던데...

나름 괜찮더군요!!



건축물 앞에는 이런

것도 그려놨었던...ㅋㅋ



측면은 어떨까 해서

한번 유심히 봤어요.


평소에는 인사동에서

조계사 가는 길목이고,

조계사 일주문에 시선이

왕창 가는것도 있는데다...


조계사 부속 건물정도로

생각하기 땜에 잘 몰랐는데,

나름 화단도, 기와도 멋지게~

해놨더군요~! 꽤나 멋져요 ㅎㅎ




시간이 되서 문을 열었더군요.
그리하여 전시물을 보기위해
안쪽을 들어가봤습니다~!



안쪽은 이렇습니다.
천장 분위기가 참
멋있더군요. ㅎㅎ

내부 전시물들은 19세기
우표들과 나름의 역사및
여러가지 것들이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크지는 않아서
아주 금방 모든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금방 다 볼 수

있습니다. ㅎㅎ 그러니...!

이곳만 목표로 해서 오시면

목표 완수가 굉장히 빨라요!


하여...


여기만 목표로 하지 마시고,

조계사나 인사동 방문 코스에

이곳을 넣으면 딱 좋을듯 해요!


화장실도 다시 한방..!

겉은 멋있게 생겻는데

화장실이라 조금 아쉽!



아무튼 궁금증을 풀어서

속이 시원했습니다. ㅎㅎ


생각외로 소형 박물관이라

놀랐고, 아주 금방 모든것을

다 볼 수 있어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다른 건축물과 살짝

다른 색감과 느낌 때문에 꽤

괜찮은 장소였다고 느꼈습니다!



예전에는 훨씬 다양한

건축물이 있었다던데..


게다가 여러가지로

용도가 많이 바뀐

그런 건물이더군요.


1893년에 전우총국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우편 관련 건축물이었다..


일제 시대때는 한어학교,

중동야학교로 사용되었다가..


그 뒤 경성 중앙 우체국장

관사라는.. 거주지로 사용되다,


해방이후에는 또 다른 사람의

개인주택으로 사용됬더군요..!



기념비를 읽어보시면

당연히 아시겠지만..!


드디어 1972년에

지금의 체신기념관

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기념비도 상당히

오래됬군요. ㅎㅎ

역사가 느껴집니다!



아무튼 한국의 역사의

한편에 있는 그러한

건물이었더군요..!


궁금증도 풀고

나름 여러가지를

배운 하루였습니다!


***


조계사나 인사동 쪽을

방문하실때, 한번쯤은

들려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퍼가실땐, 출저를 꼭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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