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oul ] 6월의 낙선재 - June of Nakseonjae in Changdeokgung

이전에 임금님이 사용하는

정전과 집무실쪽을 모두 다

살펴본후, 이번에는 낙선재

관람을 하러 갔습니다.

아까부터 마구 흐리더니

이때는 꽤나 굵은 빗방울

들이 내리기 시작했으며..

비가 내려서 더욱 어두운

하늘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낙선재의 전경..! 언젠가

어느분이 말씀 하시길..

"왠지 당나라 양식 같은데?"

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기와지붕 각도부터

사용된 부자재와 문양들 등등...

당나라 양식의 느낌을 어느정도

참조해서 만든, 단청만 사용하지

않은 완벽한 궁전양식을 사용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아니라면 가르쳐 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ㅎㅎ

궁궐안의 건물인데 낮은 편이고,

일반 양반 가옥같은데 또 자세히

보면 궁궐 양식이 포함되있어서~

약간 다른느낌도 나고 재미있는

장소 입니다. 검소한것 같지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화려하죠..!

韩屋在皇宫

수강재 옆쪽의 취운정

이라는 단청이 들어간

건물 들어가는 입구..!

이쪽은 언제 봐도 항상

드라마에서 본듯 한...!!

매우 멋진 풍경을 자랑

하는곳 입니다. ㅎㅎ

예전에는 윗쪽 취운정을

갈 수 있는 문들을 개방

했던것 같은데...!

뭔가 굉장히 특이한 느낌이라

이런식으로 표현해봤습니다..!

뭔가 게임맵 같지 않나요!?

Hanok in a palace

석복헌 입니다..! 

석복헌 뒷쪽에서 취운정,

한정당으로 가는 방향

입니다.

분명히 몇년전인가..?

꽤 오래전에는 대부분

올라갈 수 있게 계단을

열어둔걸로 기억하는데..

언제부터 바뀌었는지는

몰라도 꽤나 아쉽네요..!

그리고 가장 중심건물인

낙선재 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Nakseonjae in Changdeokgung

가장 중심건물인 낙선재 입니다.

80년도까지 사람들이 거주했던..

역사가 서려있는 건축물입니다..!

궁궐터에 나름 궁궐답지않은

검소한 모습, 그리고 여기에

서려있는 역사를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합니다..!

맞은편 건물은 들어가지만

않으면, 앉아서 쉴 수 있게

해놨습니다..!

 하여 많은 분들이 자주

이곳에서 앉아서 쉬지요.

여러모로 좋은 장소에요!

낙선재 뒷쪽, 취운정 올라가는

입구 입니다. 이쪽 정원 또한

여름만 보자면.. 흐릴때나 비

내릴때가 훨씬 포스나고

멋있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낙선재에서

2번째로 멋진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특히 그 당나라 양식

같은 느낌이 이곳에서

가장 강렬하게 느껴져서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기와의 회칠 상태가

굉장히 오래된 보이네요..!

아무튼 이런식의 디자인이

굉장히 고풍스럽고 멋집니다..!

나와서 우물가와 같이 한방..!

비원 입장 시간이 거의 다되어

적당히 둘러보다 나왔습니다..!

윗쪽 정자들과 전각들도 빨리

개방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비원 입구로 이동했습니다!

***

화려한 궁궐안에 소박하게

자리잡은 낙선재, 뒷쪽 정원

부분은 꼭한번 들려보셔서

낙선재 특유의 느낌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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