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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인터넷에서

 

용인 드라마 셋트장의~

 

 

 

고려시대의 궁궐 !

 

만월대 셋트장의

 

회경전을 보고~

 

 

 

 

 

 

 

" 이게 우리나라 건축 양식 맞음????? "

 

 

 

 

이런 글들이 심심하면

 

올라오는거 같드라구요.

 

 

 

 

.............

 

 

 

 

또한 만월대 회경전은

 

단층 맞배지붕 형식의!

 

 

 

 

맞배지붕 1층 건축물일

 

가능성이 꽤나 크다고

 

생각하셔도 되는데요!

 

 

 

 

이제부터 그 이유에

 

대해서 하나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 14세기 만월대 회경전은 1층 맞배지붕~?? 고증편 *

 

 

 

오로지 지붕양식, 건물 크기, 기둥배열, 회랑만 고증만 14세기 회경전 샘플~! 샘플이라 세세한 고증은 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1300년대 회경전의

 

모습에 대해서 고증하고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자료들을 분석한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1300년대 고려 후기!

 

5번째 버전인 14세기 회경전~!

 

 

 

 

이 회경전의 발굴된

 

평면도만 보면~!

 

 

 


맞배지붕 건축물 가능성이

 

꽤나 높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측면 기둥 설치 방식이

 

고려시대 맞배지붕들의~

 

 

 

 

측면 기둥 설치 방식하고

 

거의 똑같기 때문입니다.

 

 

 

 

( 측면 중간에 기둥3개를 매우 좁은 간격으로 설치 )

 

( 수덕사 대웅전이나 봉정사 극락전과 흡사 )

 

 

 

 

만월대 회경전 평면도. 측면 기둥 설치방식 때문에 맞배지붕 건물로도 추측합니다.

 

 

 

 

회경전의 측면을 보시면

 

측면에 기둥 3개를 좁은

 

간격으로 설치합니다!

 

 

 

 

평면도에

 

적어놓은 설명을

 

자세히 봐 주세요!

 

 

 

 

저렇게 측면 기둥이

 

좁은 폭으로 설치되고,

 

 

 

 

정면 기둥은 좀더

 

넓게 설치가 되며~

 

 

 

 

정면 3칸, 측면 4칸인

 

고려시대 건축물은~!

 

 

 

 

대체적으로 거의

 

맞배지붕 건물 입니다!

 

 

 

 

 


고려시대는 이러한

 

넓은 칸의 정면 3칸

 

좁은 칸의 측면 4칸

 

 

 

 

맞배지붕 건물이 유행을

 

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런 평면도를 가진

 

고려시대 맞배지붕

 

건물들은 이렇습니다.

 

 

 

 

 


- 봉정사 극락전 -

 

 

935년 창건 or

 

1100년대 중건 추정.

 

정면 3칸, 측면4칸 맞배지붕

 

 

 

 

 

 

 


- 수덕사 대웅전 -

 


1308년 중창.

 

정면 3칸, 측면4칸 맞배지붕

 

 

 

 

 

 

 

- 북한 성불사 극락전 -

 

 

여말선초

 

정면 3칸, 측면3칸 맞배지붕

 

( 3칸 이지만, 기둥 배치 모양세가 수덕사 대웅전과 흡사 )

 

 

 

봉정사 극락전 ~! 측면 빈공간이 4칸, 정면에 창문과 대문 합해서 3칸 입니다!

 

 

 

봉정사 극락전 측면!

 

측면 4칸이며 폭이 좁습니다.

 

정면 3칸이며 폭이 넓습니다.

 

 

 

 

그리고 다시 회경전

 

평면도를 볼까요~?

 

 

 

 

 

희경전의 측면을

 

보시면 측면에~~~

 

 

 

 

전후퇴칸 우주까지

 

측면 기둥 5개가 있는

 

모습이지요?

 

 

 

 

 

결국 측면에

 

4칸이 생기는데.....

 

 

 

 

위에서 설명했듯이

 

실존 고려시대 맞배지붕들!

 

 

 

 

 

중요한 맞배지붕

 

건물들은 대부분~!

 

 

 

 

 

측면 4칸으로

 

구성 되어있어요!

 

 

만월대 회경전의 익실 부분 또한~! 측면 빈공간이 4칸, 정면에 창호문들 합해서 3칸 입니다~!

 

 

 

 

 

그런데...........

 

 

 

 

고려시대 맞배지붕

 

건물의 칸 나누는 양식이.......

 

 

 


당췌 회경전하고

 

뭔 상관일까요!?

 

 

 


이유는

 

[ 회경전 익실 ]

 

때문 입니다.

 

 

 

 

익실은 3개 이어진

 

건물에서 좌우측에 있는!

 

 

 


한칸 정도 낮은 지붕의

 

날개 건물을 뜻해요!

 

 

 


솟을지붕을

 

설치한 전각에서

 

날개부분 건물 입니다!

 

 

 


( 날개 같다고 해서 익실 이라고 합니다. )

 

솟을지붕 양식 건축물의 양측면 한단 낮은 건물들이 익실 or 익랑 등등..... 이렇게 부릅니다.

 

 

 

 

 

저 날개부분 건물은

 

건물 레벨에 따라

 

익랑, 익실 등등.......

 

 

 

 

 

이름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설명의

 

편의를 위해!

 

 

 

 

이제 부터 익실 부분을!


날개부분 건물

 

이라고 할게요.

 

 

 

 


아무튼 저 !

 

날개부분 건물만

 

뚝 떼어서 보면~

 

 

 


완벽하게!

 

기둥이 좁게 설치된 측면 4칸

 

기둥이 넓게 설치된 정면 3칸

 

 

 

 

완벽하게!

 

고려시대 유행했던

 

맞배지붕 양식하고!

 

 

 

 

완전하게 동일한

 

방식으로 설치가

 

되기 때문입니다~!

 

 

 


수덕사 대웅전,

 

봉정사 극락전,

 

북한 성불사 극락전

 

 

 

 

이 건물들의

 

평면도 하고~!

 

 

 


회경전의 좌우측

 

날개건물 부분

 

평면도 하고!

 

 

 

 

정면 넓은 3칸

 

측면 좁은 4칸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평면도를

 

자세히 보시면.....

 

 

 


기단 좌우측 끝부분,

 

건물 뒷쪽 정면쯤에.....

 

 

 

 

작은 네모들이

 

있는데요~!

 

 


이 적심석을 활주를

 

위해서 설치한~!

 

 


활주 적심석일 가능성이

 

매우매우 큽니다!

 

 

황금 용머리 토수 아랫쪽~ 보조기둥이 활주~~! 보통은 추녀를 받치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활주는

 

팔작지붕, 우진각 지붕

 

추녀, 사래 아래에 설치!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무위사 극락보전만

 

봐도 아시겠지만!

 

 

 

 

조선시대까지~

 

활주는 맞배지붕의~

 

 

 

 

출목도리 아래를 받쳐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맞배지붕 건축물도 상식과 다르게, 활주를 가끔씩 설치합니다~!

 

 

 

 

팔작 or 우진각을 받쳐주는

 

활주는 추녀각도 45에 맞춰!

 

 

 

45도로 설치되는게

 

일반적 입니다.

 

 

 

 

그러나 회경전

 

평면도를 보면.......

 

 

 


활주가 45에서

 

한참 벗어나서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추녀에 설치한

 

활주가 아니라는 뜻~!

 

 

 


이런 활주의

 

위치 때문이라도~!

 

 

 

 

맞배지붕 건물일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 입니다.

 

 

 

그리고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지금의 만월대

 

회경전 기단은!

 

 


정면 처마 길이

 

측면 처마 길이

 

 

 

이 두개의

 

처마 길이가

 

완전히 다릅니다.

 

 

 


측면 처마 길이가 조금

 

너무 할 정도로 짧습니다.

 

 

 

대충 정면 처마 길이의

 

반 정도.....될까요?

 

기단의 너비로 건물의 정면, 측면의 처마 길이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측면 처마길이는

 

기단의 너비로 대략

 

짐작 가능합니다~!

 

 

 


보통 기단석들이

 

설치되는 위치가~

 

 

 

 

처마의 끝부분에 맞추어

 

설치하는게 일반적 입니다.

 

 

이 설명 평면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면 기단의 너비보다

 

측면 기단의 너비가

 

확실히 짧지요?

 

 

 

 


14세기 회경전은

 

측면 처마의 너비가!

 

 

 


정면에 비해 굉장히

 

짧다는 추측이~~!

 

 

 

 

기단 너비 때문에~~~!

 

예측 가능합니다.

 

 

 

 

 


그런데 뭐다!?!?1?1?

 

 

 

 


보통 측면 처마길이가

 

짧은 경우는 맞배지붕

 

건축물 이다!!!!!!!!!!!!!

 

창경궁 반양문~! 맞배지붕으로 구성된 솟을대문 ~! 출저 : 카카오맵

 

 

 

 

 

 

 

 

맞배지붕 건축물은

 

측면 처마의 길이가

 

정면 처마의 길이보다!

 

 

 


20% 정도 짧거나,

 

절반 정도 짧거나,

 

거의 동일하거나.....

 

 

 

 

 

그렇습니다.

 

 

 


건물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제가 올린 사진은

 

만월대 회경전하고

 

매우 비슷하게 생긴!

 

 

 

 

창경궁 건축물이자

 

맞배지붕 건물인

 

반양문 입니다!

 

 

 

 

반양문으로 이러한

 

사실을 정확하게

 

확인해 봅시다.

 

 

정측면 처마길이 하고 비례하는~~!!! 기단의 길이가 다릅니다~! 이 모습은 회경전에서도 발견됩니다.

 

 

 

사진의 설명을

 

자세히 봐 주세요~!

 

 

 

맞배지붕 건물이며

 

만월대 회경전하고~

 

 

 

모양마저 비슷한

 

뒷문 입니다!

 

 

 

 

게다가~!!!!!!

 

반양문은 명정전

 

뒤에 있는 문!

 

 

 

 

임금님께서

 

사용하는 건물인

 

명정전의 뒷문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면 처마길이 보다~

 

 

 

 

측면 처마길이가 확실히

 

정면 처마보다 짧지요!?!?!?

 

 

 

 

기단도 정면보다

 

측면 기단 너비가~

 

훨씬 짧구요!

 

 

 

 

맞배지붕 건축물은

 

이렇듯~!

 

 

 

정면 처마길이보다

 

측면 처마길이가~

 

 


짧은 경우가 상당히

 

많이 존재 합니다.

 

 

 

 

 

 

 

14세기 마지막 버전

 

회경전은 이러한~!

 

14세기 회경전 기단 특징이, 맞배지붕 솟을대문인 창경궁 반양문에서 그대로 보여집니다.

 

 

 

맞배지붕 건축물의

 

특성을 온갖군데서

 

다 확인 가능합니다.

 

 

 

 

기단에서 조차!

 

맞배지붕일 확률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정전 기단이!

 

회랑 기단하고 매우!

 

딱 붙어 있습니다!

 

 

 


정전의 끝부분 기둥하고

 

회랑의 끝부분 기둥이.....

 

 


회경전의 측면 협칸 수준

 

거리 정도밖에 안 됩니다.

 

 

 

 


회경전 끝쪽 기둥에서

 

회랑 기둥까지 4m 정도

 

될겁니다 아마.

 

 

 


이 정도 거리라면~

 

회경전의 날개건물쪽

 

지붕이~!

 

 

 

 

회랑 지붕을 덮을

 

수준의 거리밖에

 

안됩니다!

 

 

 


이것으로 알 수 있는

 

중요한 점 하나!

 

 

 


14세기 회경전은~!

 

회랑하고 날개건물

 

부분의 지붕이~!

 

 

 


붙어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회경전 회랑과 경내 입니다. 회랑은 층단지붕이 형성된 회랑으로 보통 예상합니다~!

 

 

 

회랑은 사실

 

대부분의 분들이

 

예측을 이렇게 합니다.

 

 

 


- 회경전의 좌우 회랑은

 

- 위로 한칸씩 올라가는

 

- 층단 지붕을 설치한 회랑이었을 것

 

 

 

 

 

그러나 저는 그냥

 

일자로 복원을 했습니다.

 

 

저만의 가설을 보여드리려고 ~ 그냥 평범한 일자회랑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제가 회랑을 일자 정렬로

 

만들어 본 이유는 이렇습니다!

 

 

 

 

 

- 회경전의 평면도를 보면

 

- 종묘 정전 & 영녕전 특유의

 

- 월랑이 붙은 모습이 연상된다.

 

 

 

 


이런 생각하에 회랑을

 

일자정렬 방식으로

 

만들어 봤어요.

 

 

 

 


창경궁 또한~!

 

회랑의 앞부분하고!

 

회랑의 뒷부분이~!

 

 

 

 

 

높이가 다릅니다만,

 

앞쪽 회랑의 기둥을

 

길게 만들고~

 

 

 


회랑 뒷부분은 그냥

 

기둥을 짧게 만들어서

 

층단 지붕이 아닌!

 

 

 

 

일반적인 일자로 쭉 뻗는

 

회랑 지붕을 구성했습니다!

 

 

창경궁 회랑은 이상하게 지붕을 수평으로 구성했습니다~!

 

 

 

앞뒤 레벨이 다른데로

 

이렇게 만든 것 이지요!

 

 

 

 

 

 

그래서 ....

 

순전히 저 개인적으로는!

 

 

 

 


종묘 정전과 영녕전의

 

요상하게 생긴 월랑의

 

설치 방식이라던가.........

 

 

 


창경궁 회랑은

 

지반 높이로 인하여~!

 

 

 

 

층단 지붕을

 

설치해도 되는데...

 

 

 

 

 

 

그냥 기둥 사이즈를 바꿔서

 

일자정렬하게 회랑을 구성

 

했다는 점!

 

 

 

 

이런 점들이

 

모두 생각하다 보니~!

 

 

 

 

조선시대 궁궐 회랑과

 

회경전의 모습과~

 

 

 

 

 

종묘 정전과 영녕전

 

건물들의 연관성을

 

강조할 겸!

 

 

영녕전에는 회랑같이 생긴 월랑이라는 시설이, 회경전 마냥...... 평평한 일자정렬 모양으로 붙어있습니다!

 

 

 

이 점들을 생각해서.......

 

저 혼자서 만든 가설인..........

 

 

 

 

 

만월대의 양쪽

 

회랑은 일자모양!

 

이었을수도 있다!

 

 

 

 

를..........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려볼겸

 

이렇게 일자모양 회랑으로

 

만들었습니다.

 

 

북한에서도 만월대

 

회경전을 만들었는데요~!

 

 

 

 

북한은 회경전 회랑을

 

하나같이 쭏 뻗은 회랑

 

으로 복원 합니다.

 

 

 

 

저는 북한에서도

 

회경전 회랑을 쭉 뻗은~

 

 

 

 

모습을 복원한 점을

 

눈여겨 보고~~~!!

 

 

 

 

이번 작품에서는 회경전

 

회랑을 평평한 모양 위주로~

 

 

 

 

작품을 만들고 게시물

 

사진들을 구성했습니다.

 

 

 

 

그러나!

 

통상적으론!

 

 

 

 

만월대 좌우 회랑은

 

지붕이 한단씩 높아지는

 

층단 지붕이 정설 입니다!

 

 

 

 

제가 만들어낸

 

일자 회랑설은 그냥

 

재미로 봐 주세요~!

 

 

회랑은 층단지붕 모양 회랑일 가능성이 큽니다만~! 각종 자료를 보면 ~ 평평한 지붕이었을 확률이 조금은 있다고 봅니다.

 

 

 

 

 

 

물론.........

 

 

 

 

회랑같은 경우는

 

층단 지붕일 가능성이

 

가능성이 큽니다만~!

 

 

 

 

 

어찌됬든 좌우측

 

날개건물 부분

 

지붕들은~!

 

 

 

 

 

회랑의 지붕 윗쪽에

 

위치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회랑 윗쪽

 

익실 ( 날개건물 부분 )

 

지붕들이 ~

 

 

 

 

회랑 지붕이랑

 

딱 붙어 있었을 수도 있고,

 

 

 

 

좌우측 날개건물을 지붕들이

 

회랑 지붕들 떨어진채

 

그냥 윗쪽에 있거나.....

 

 

 

 


이럴수도 있읍니다.

 

 

 

 

완벽하고 자세한

 

모습은 모릅니다만,

 

 

 

 

여튼 이러한~

 

회랑 지붕 바로 위에~

 

 

 

 

날개건물 부분

 

지붕이 올라가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을

 

가능성이 꽤나 큰

 

상황 이지요!

 

단청과 처마, 창호문, 포작 등등 세세한 부분들은 전혀 고증하지 않았습니다! 재미로 봐 주세요!

 

 

이게 매우 중요한

 

사항 이랍니다~!

 

 

 

 

회경전 건물과

 

좌우 회랑의 지붕이

 

붙어있는 듯한 모습!

 

 

 

 

 

이게 왜 중요하냐!?!?!?!?!?!?!?

 

 

 

 


왜냐하면!

 

이런 모습의 건물은!

 

 

 

 

조선시대 건축물에서!!!!!!!!

 

무려 왕 or 왕실하고!!!!!!!!!

 

 

 

 

관련이 있는

 

건축물에서만!!!!!

 

 

 

 

한정적으로

 

발견되기 때문 입니다!

 

사진으로 한번 봅시다!

 

종묘 영녕전. 오른쪽에 회랑같이 생긴 월랑이라는 시설물이~ 지붕끼리 바로 붙어있습니다~!

 

 

 

종묘 영녕전.

 

대놓고 조선시대

 

역대 왕들을 모신.......

 

 

 

 

그러한 엄청나게

 

중요한 건물 입니다!

 

 

 

 

이런 영녕전은 완벽하게

 

이러한 모습을 하고 있죠!

 

 

 

 

가장 높은 맞배지붕 정면 건물

 

한단계 낮은 측면 맞배지붕 날개건물

 

 

 

 

-> 건물 지붕은 솟을지붕 적용 건축물

 

 

 


그리고 측면 날개건물

 

부분에 월랑이라는~

 

 

 

 

회랑같이 생긴

 

건물이 무려!~

 

 

 

 

세로방향으로

 

완전히 지붕끼리

 

붙어 있읍니다.

 

 

 

 

월랑이 마치 회랑같은

 

모습으로 말이에요.

 

영녕전에는 회랑같이 생긴 월랑이~! 가로방향 빈공간이 1칸만 구성된 단랑 입니다!!!!

 

 

 

 

 

영녕전은 건물

 

전체가 맞배지붕

 

건축물인데.....

 

 

 

 

세로로 월랑들이

 

붙어있기까지 합니다.

 

회랑 같이요.

 

 

 

 

이런 모습은 완벽하게

 

14세기 회경전 평면도하고

 

동일한 양상을 보입니다.

 

만월대 회경전 회랑 또한~! 지붕이 거의 붙어있는 형상이며~! 가로방향 빈공간이 1칸인 단랑 입니다~!!!!! 님들! 의심이 안될수가 없죠!?!?!??

 

 

 

 

진짜 그렇지 않나요!?

 

회경전은 기단에서 부터~

 

 

 


맞배지붕의

 

모습을 보이는데

 

조선시대 왕들의 건물인~!

 

 

 


종묘 영녕전 하고.....

 

외형이 꽤나 비슷한 모습을

 

유추 가능하게 해주는~

 

 

 

 

그러한 평면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종묘 정전도 이러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종묘 정전 또한

 

전체가 맞배지붕

 

건물이고!

 

 

 

 

높다란 건물이

 

정면에 있고~!

 

 

 


양쪽에 날개

 

건물들이 있고~!

 

 

 

 

지붕에 높이가 다른

 

솟을 지붕을 설치 했으며~!

 

종묘 정전 월랑마저........ 1칸 단랑 입니다......회경전과 왜이렇게 양식이 비슷할까요?????

 

 

회랑같이 생긴!

 

벽이 없는 월랑들이!

 

 

 

 

날개 건물에 직접

 

이어 붙어 있습니다!

 

 

 

 

14세기 회경전 평면도로

 

예상할 수 있는 회경전의

 

모습하고..........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 참고 사항 ]

 

 

복랑 : 경복궁 회랑처럼 ~ 회랑 중간에 기둥이 있는, 2칸 회랑

 

단랑 : 회경전 회랑처럼 ~ 회랑 중간에 기둥이 없는, 1칸 회랑

 

 

회랑도 단랑이고 ..... 회랑을 수평적으로 만드니까, 종묘 정전과 영녕전하고 관계가 있어 보이는 모습이죠!?

 

 

 

이 외에도

 

조선시대 건물 중에서!

 

 

 


왕 or 왕실하고 관련된

 

건물들은 이렇게..........

 

 

 


좌우 날개 건물에 마치

 

회랑이 붙어있는 듯한

 

모습을 한 건물들이~

 

 

 


초~극소수로

 

발견이 되는데요!

 

 

 

 

이러한 건축물들은

 

대부분 임금님 하고

 

관련이 있는 건물들 입니다.

 

 

1308년 수덕사 대웅전의 포작, 살미 제공, 고려후기 단청을 적용했습니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만월대 정전은

 

왕이 사용하던 건물.

 

 

 

 

조선시대 건물들 중에서

 

월랑 ( 회랑처럼 생긴 세로 건물 )

 

 

 


월랑이 붙어있는!

 

맞배지붕 솟을지붕

 

건축물들은!

 

 

 


하나같이 왕과

 

관련된 건물이라는 점...........

 

 

 

 


묘하게........

 

고려 후기하고

 

조선시대가.........

 

 

 

 

양식적인 면에서

 

매우 연관되어

 

보이지 않습니까...??

 

 

인천도호부청사 객관 출저: 위키피디아

 

 

 


보통 이런 맞배지붕에

 

솟을지붕을 설치한

 

익실이 붙은 건물들은~!

 

 

 


객관의 중심

 

건축물 입니다.

 

메인 건물 이지요.

 

 

 

이런 객관 건물들은

 

재밌는 특징이 있습니다!

 

 

 

- 정면 가장 높은 건물 : 임금님을 상징하는 장소.

 

- 양쪽 사이드의 한칸 낮은 날개건물들 : 방문객이 하룻밤 자는 장소

 

 

 

 

 

 

이런 솟을 지붕을

 

설치한 객관 건물들은!

 

 

 

 

정면의 높다란 건물은

 

무조건 왕을 모시는 건물이고!

 

 

 

 

실거주 건물이 아니라

 

의례용 건물 입니다.

 

 

 


좌우측 날개 건물들만

 

사람들이 하룻밤 자고

 

뭐 이런식으로 사용합니다.

 

 

 


님들!!!!!!

 

잘 생각해보셈~!!!!!!!!!!

 

회경전으로만 보면 완벽한 고증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부 고려시대 양식 입니다. 그래서 고려시대 행궁 or 사찰 건물로 봐도 됩니다~!

 

 

 

14세기 회경전 또한

 

정면 기단이 높고,

 

 

 

 

사이드의 기단들이 낮고,

 

정면의 기단이 한단 높아서!

 

 

 


솟을 지붕을 설치한

 

건물로 생각 됩니다.

 

 

 

 

또한 왕이 사용하는

 

궁궐의 정전 입니다.

 

 

 

 

 

뭔가.....님들..................

 

 

 

 

되게 비슷하지

 

않나요?????????????

 

 

 

 

잘보셈~!

 

흑칠기둥은 고려시대 회화 - 봉정사 대웅전 어칸기둥 등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궁궐 정전은 보통

 

왕이 가운에 정면을

 

사용하는게 일반적 ~!

 

 

 


그럼 회경전의

 

높은 정면 건물을

 

왕이 사용하고 있겠죠?

 

 

 

 

또한 왕이 중간에

 

앉아 있으셧을 겁니다.

 

 

 

 

그럼 좌우 사이들의

 

날개 건물들에~

 

 

 


신하들이 서있고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강철로 만든 철제기와를 적용한! 고려시대 솟을지붕 건물! 철기와는 녹슬면 붉은색이 됩니다.

 

 

 

한 가운데 높은 건물

 

정면에 왕이 있고,

 

 

 

 

좌우 날개 건물들에

 

신하들이 쭈-욱

 

늘어선 모습!

 

 

 


상상이 막 되지

 

않습니까!?!?!?!?!?!?

 

나주 객관 금성관

 

 

 

조선시대때

 

솟을지붕을 장착한

 

객관 건물도!

 

 

 

 

가운데는 왕의 공간이며

 

왕에게 인사를 올리는

 

의례 공간이고,

 

 

 


좌우측 날개 건물들만

 

일반인들 & 여행객들.....

 

 

 

 

백성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입니다~!

 

 

 

 


뭐임?!?!?!?!?!?!!?

 

 

 

 


회경전 하고

 

조선시대 객관 건물하고

 

사용 방법이 되게!!!!!!!!!!!!!!!

 

 

 


비슷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14세기 회경전 본채하고 회랑사이에, 사람 한명 정도의 공간밖에 없었을 것 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공민왕 시절 회경전

 

1300년경 사라

 

 

 

조선시대 건국

 

1392년

 

 

 

14세기 회경전

 

바로 뒤가 조선시대.

 

 

 

 

 


당연히~!!!!!!!!!!!!!!!!

 

 

 

 

 

고려시대 문화가

 

조선에 바로 이어졌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그래서 이렇게 까지

 

여러모로 굉장히~!

 

 

 

비슷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단청은 1308년 수덕사 대웅전의 고려시대 후기 단청을 복원 - 적용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보통 이렇게 말 합니다.

 

 

 

 

 

[ 회경전은 한 나라의 정전인데 ]

 

[ 왜 1층임? 말이 되 ??????]

 

 

 

 


[ 게다가 고려도경에 ]

 

[ 이렇게 적혀 있잔니~? ]

 

[ 고려 궁궐 정전인 회경전은 ]

 

 

 

 


[ 난간에 붉은 주칠하고 ]

 

[ 구리로 만든 꽃을 장식하고 ]

 

 

 

 

[ 주칠에 휘황찬란 개간지 ]

 

[ 였다고 적혀있음! ]

 

 

 

 


[ 기록만 봐도 이렇게 화려한데 ]

 

[ 정전이 맞배지붕에......1층~?????? ]

 

[ 그럼 ㅅㅂ 고려도경은 구라냐?ㅗㅗㅗㅗㅗㅗ ]

 

 

 


보통은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양쪽 사이드가 한단 낮은 모양의 건물은, 각종 고려시대 행궁 or 사찰에서도 발견 됩니다~!

 

 

 

 

그러나...........

 

위에서 보셨듯이,

 

 

 


14세기 회경전은

 

평면도만 봐도...

 

조선시대 건물들하고~

 

 

 

 

 

건물의 사용방법,

 

건물의 외형마저...

 

굉장히 비슷합니다.

 

 

 

 

 

이렇듯 고려 회경전은

 

조선시대 중요건물하고~

 

 

 

 

 

여러모로 매우 비슷할

 

것으로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회경전은 처음 창건부터 공민왕 시절까지

 

- 4번인가 5번을 만들고, 부시고를 반복함!

 

 

 

 

 

- 공민왕 이전 회경전과

 

- 공민왕 시절 회경전은

 

- 반드시 따로 봐야 합니다!

 

 

 

 

- 만월대 회경전 만큼은

 

-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야 합니다.

 

 

 

 

 

 

상상으로 만들어본 ~ 1200년대 만월대 회경전. 고증은 전혀 하지 않은 ~! 상상의 건물 입니다~!

 

 

 

 

우리는

 

고려시대 만큼은!

 

 

 

 

 

미친 간지의

 

2층 궁궐 정전!

 

이거를 바라고 있죠!?

 

 

 

 

님들~~~~~~~~~!

 

이렇게 생각해주셈~!

 

잘~ 보셈!

 

 

 

 

1000년대 현종시절 회경전 : 2층

 

1100년대 예종시절 회경전 : 2층

 

1200년대 원 간섭기 시절 회경전 :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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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세기 마지막으로 있었던 회경전 : 1층

 

 

회경전을 고려도경 기록대로 만들면, 이런 모습일 겁니다~! ( 난간 옻주칠+ 구리 꽃장식 )

 

 


님들!

 

이렇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공민왕 시절의

 

14세기 회경전은 1층.

 

 

 

...

 

 

 

그러나 14세기 이전!

 

고려 최전성기 회경전 들은~!

 

 

 

전부 2층이었다!

 

 

 

 

어떠셈!?

 

괜찮은 생각이죠!?!?!?!?!?

 

 

 

 

이 회경전 2층 설은

 

가설 입니다!

 

 

 

 

정확하게 밝혀진

 

내용은 아니지만~

 

 


이런 저런

 

정황만 봐도 꽤나

 

그럴듯 한 상황 입니다!

 

 

1100년대 회경전은... 궁궐 경내에 도보시설을 설치했는데, 걸으면 딸그락 딸그락 소리가 났다고 하네요~!

 

 

 

 

 

후백제, 후신라, 태봉국

 

하고 미칠듯한 경쟁을

 

하던게 태조왕건 고려!

 

 

 


게다가 현종시절은~!

 

요나라 & 송나라 & 금나라

 

 

 

 

어찌됬든 예네들하고

 

경쟁을 하던게 현종 고려!

 

 

 


게다가 나름대로 은연중에

 

황제국을 자처한게 고려!

 

상상으로 만든 건물이지만 ..... 14세기 회경전 평면도를 기반으로 ~ 건축양식은 전부 고려시대 양식 입니다~!

 

 

 

이런 미칠듯한

 

경쟁상황에서........

 

 

 

고려는 위엄을

 

보여야 했습니다.

 

 

 

 

자신이 고구려를 계승했고,

 

우리가 황제국이며 황제의 민족!

 

 

 

 

이것을 내세울 필요가

 

있었던게 고려 입니다.

 

 

 

 

그런데 궁궐의

 

정전이 1층........????????

 

 

 


시대적 상황 & 정황 & 우리나라 전통 양식

 

 

 

 

이런것들을 모조리

 

다 따져봐도 사실

 

말이 안됩니다.

 

 

요,송,금..... 이런 경쟁국들의 기를 팍! 줄여놓기 위해~!!!!! 회경전은 엄청큰 2층이지 않았을까요?

 

 

 

요나라 금나라 송나라는

 

2층에 으리으리한 궁궐인데......

 

 

 


고려만 궁궐

 

정전이 1층?

 

 

 

 

황제국 맞음?

 

웰케 찌질함??????

 

 

 

 

아마 궁궐이 1층이었으면

 

요나라 금나라 송나라가

 

개무시 햇을겁니다!

 

 

 

 


당시 상황만 봐도...........

 

 

 

 


궁궐 정전이 1층이면

 

찐따되기 딱 좋은 상황!

 

 

 

 


게다가.............

 

 

 

서긍의 고려도경에

 

회경전에 대해서 그냥

 

대충 적어둔 것도,

 

 

 


그 당시는 궁궐

 

정전이 2층인게.....

 

당연한 거니까~

 

 

 

 

정전에 대해선

 

대충 기록한게

 

맞지 않을까요!?

 

 

 

 

만약 1100년대

 

만월대 회경전이

 

1층 이었다면.....

 

 

 

 

오히려

 

정전이 1층이라

 

격에 맞지 않고,

 

 

 

 

그 당시 상식에

 

맞지 않아서 되려

 

1층인게 신기해서...

 

 

 

 

회경전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기록을

 

하지 않았을까요~?

 

 

 

 

* 서긍의 고려도경 - 송나라 기록 입니다~!

 

 

원나라 이전....12세기 즈음의.....회경전은.....2층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지금의 회경전

 

평면도는 2층으로

 

해석 가능한 상황.

 

 

 

 

그래서

 

1200년도 이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몽항쟁 이전의

 

모든 회경전 들은~!

 

 

 

 

그 당시 문화및

 

사회 상황을 보면~!

 

 

 

 

2층 팔작지붕 정전

 

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14세기 회경전 만큼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위에 제시한

 

증거들만 봐도 그렇고,

 

 

 

 


14세기 회경전의

 

평면도만 봐도 거의

 

맞배지붕일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시대 상황이

 

진짜 무슨 세기말 수준인게..............

 

14세기 고려 입니다....................허허.

 

 

 


아주 끝내주는 상황인거!

 

님들이 더 잘아시죠!?

 

회경전은 4번 부서지고 5번이나 다시 만들었습니다~! 복원만 5번 해서...시대마다 모습이 조금씩 달랐을 겁니다.

 

 

 

14세기는 아주

 

난리통 그 자체~!

 

 

 

나라가 지럴나고

 

홍건적에 왜구가.......

 

 

 


위아래 위위아래

 

어택땅 찍고~!

 

 

 

 

홍건적과 왜구들이

 

고려 전국토를 정글

 

돌던 시절 입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상황이지요!?!?!?!?!?!?!?!?!?!?!

 

 

 


이런 지럴같은 상황에서

 

1층 건물은 어찌보면

 

합당했을 겁니다.

 

 

 

 

덕수궁 중화전도

 

시대의 지랄같음 + 일본의 지랄

 

 

 

 

때문에 어쩔수없이

 

1층으로 복원한 걸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래서!

 

 

 

10세기~ 13세기

 

회경전은 2층이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14세기 회경전 만큼은

 

단층으로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여지껏 적은 내용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

 

 

- 14세기 회경전은 1층 맞배지붕 가능성 큼

 

- 측면 기둥 배열이 고려시대 맞배지붕 계열

 

 

 

 

 

- 활주 위치가 평균보다 안쪽에 설치.

 

- 추녀와 같은 평균 45도

 

위치에 설치되지 않았음.

 

 

 

 

 

- 또한 정면 처마 내밀기 하고

 

- 측면 처마 내밀기가 완전히 다르다.

 

 

 

 

 

- 정면 처마가, 측면 처마보다 훨씬 길다.

 

- 측면 처마가 훨씬 짧은건 보통

 

- 맞배지붕 건물에서 자주 보임

 

 

 

 

 

- 만일 팔작지붕 or 우진각 지붕이라면

 

- 추녀에 걸치는 서까래 때문에

 

 

 

 

 

- 측면 처마내밀기 길이가

 

- 정면 처마 내밀기하고 거의 같아야 됨

 

 

 

 

 

- 그러나 만월대 회경전

 

측면 처마 내밀기는

 

 

 

 

 

- 정면의 반 정도 or 반도 안됨

 

- 전형적인 맞배지붕 건물의 특성임.

 

 

 

 

 

- 이 사항은 회경전 초석을 기점으로

 

- 기단 앞면 까지의 너비로 유추 가능

 

 

 

 

 

- 초석부터 기단까지 너비는

 

- 보통 서까래 길이하고 비슷하기 때문이다.

 

 

 

 

 

- 그리고 정전 기단이랑

 

회랑 기단이랑 너무 가깝게 붙어있음.

 

 

 

 

 

- 또한 회경전 평면도와 비슷한 모양의

 

- 조선시대 건물들은 하나같이

 

- 1층 맞배지붕 양식을 고수함.

 

 

 

 

 

- 드물지만, 맞배지붕에 활주 설치함

 

- 이래서 단층 맞배지붕으로 예상함

 

 

######################################

 

14세기 회경전은 이보다 더욱 복잡한 포작으로 예상된다네요~! 이번 작품은 고증을 거의 안했으니 ~ 그냥 재미로 봐 주세요~!

 

 

 

 

역대 궁궐 정전이

 

맞배 지붕인 건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서

 

한번도 없다고 적었지만,

 

 

 

 

14세기 여말선초 회경전은

 

기둥 배열만 봤을때는,

 

 

 

 

우리나라 유일 맞배지붕

 

단층 정전일 가능성이

 

꽤나 높은 상태 입니다!

 

 

 

 

 

 

 

- 만월대 회경전을 팔작지붕 or 우진각지붕 으로 예상할 수 있는 이유 -

 

Feat - 용인 드라마 셋트장 회경전이 2층인 이유

 

 

 

 

 


그러나....왜!?

 

용인 드라마

 

셋트장의 회경전은...

 

 

 

 


정면이 팔짝지붕으로

 

만들어 졌을까요!?

 

 

 

 

그럼 용인 드라마 셋트장의

 

2층 회경전을 나름 분석

 

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이유가 있습니다!

 

 

 

 


역대 우리나라 궁궐 건축물,

 

특히 정전이 맞배지붕

 

이었던 적이~

 

 

 

 

 

조선시대 이전에는

 

딱히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

 

 

 

 

 

궁궐 정전이 맞배지붕

 

양식이란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으며,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궁궐 정전은 2층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또한 각도가 약간 이상한데

 

여튼 활주가 설치된 것으로

 

예상 가능합니다.

 

 

 

 

 

* 활주 - 처마의 추녀를 받쳐주는 기둥

 

 

 

 

( 활주의 설치는, 일반적으론 )

 

( 팔작지붕 or 우진각 지붕을 의미~! )

 

 

금동 용두 아래 길다란 막대기가 활주!

 

 

 

그래서 회경전은

 

팔작 지붕으로~~~

 

 

 

 

만들어졌을 거라는

 

예측이 가능하고!

 

 

 


보통 정전은 2층 이라서

 

회경전의 평면도+2층 합체 하면~

 

 

 

 


결국 솟을 삼문 같은 모습의

 

건물로 예측이 되기 때문에,

 

 

 

 


드라마 셋트장의 회경전은

 

이러한 이유에서 정면 지붕을

 

팔짝지붕으로 만든 것 입니다~!

 

용인 드라마 셋트장의 만월대 회경전 출저: 다음넷 블로그

 

 

 

 

 

 

 

정전이 맞배지붕이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결국 저 사진의

 

모습일 가능성이

 

가장~크다고는 합니다~!

 

 

 

 

 

그럼 2층 회경전에 대해

 

조금 더 정확하게 분석

 

해 볼까요~!

 

 

 

######################################

 

 

 

 

- 회경전 평면도를 보면 기둥 뒷쪽, 앞쪽 부분에

 

- 얇은 기둥 세운 흔적 보임 ( 작은 네모들 )

 

 

 

 

- 추녀가 설치되는 위치에만 있음

 

- 활주 초석일 가능성 큼

 

 

 

 

 

- 우리나라는 대대로

 

궁궐 정전은 팔작 or 우진각지붕

 

 

 

 

 

- 1100년대 고려도경 기록에

 

회경전 기록은 대략적으로만 기록됨

 

 

 

 

 

- 만일 회경전이 그당시 상식과 다른

 

맞배지붕이거나 1층 이었다면~

 

 

 

 

 

- 그 당시 상식과 맞지 않아서

 

고려도경에 더욱 자세히 적었을탠데

 

 

 

 

 

 

 

- 기록을 대충 적은 이유를 예측해보면,

 

당시 회경전이 일반적인 2층의

 

모습이라 그랬을 가능성 존재.

 

 

 

 

 

( 별 특이점이 없어서 대충 적었다는 예상및 가설 가능 )

 

 

 

 

 

 

- 또한 사실 회경전 평면도는

 

2층 건물로 해석 가능함

 

( 기둥배열 때문에 )

 

 

 

 

 

- 그럴 경우, 우진각 지붕일 가능성 발생

 

- 문화적으로 보면 , 팔작지붕 가능성 있음

 

 

 

 

 

- 또한 고려도경 기록에

 

회경전은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고 함

 

 

 

 

- 고려시대 건축물의 난간은

 

- 기단에 설치하는 1층 난간 하고

 

 

 

 

 

- 1층 지붕과 2층 사이에

 

설치하는 2층 난간, 2개 타입으로 예측

 

 

 

 

 

- 고려도경 난간 기록으로 인하여

 

- 적어도 1100년대 회경전에 한해서

 

- 2층 건물일 가능성 50% 정도 있음

 

 

 

 

- 왜냐하면 고려도경에는

 

- 그냥 난간만 설치했다고

 

단순하게 기재되어 있어서.

 

 

 

 

- 용인 드라마 셋트장 회경전은

 

이런 사항들을 고려해서

 

2층 정전으로 만듬

 

 

 

######################################

 

 

고려시대 기록에 있는 6m 기둥, 그리고 흑칠 기둥을 적용해봤습니다.

 

 

 

회경전은 이러한

 

상황에 있습니다.

 

 

 

 

 

1층 맞배지붕 가능성이

 

거의 확실 합니다만~!

 

 

 

 

2층 팔작지붕 가능성도,

 

2층 우진각 지붕일 가능성도

 

모두 있는 상황.

 

 

 

 

이게 복원도 마다

 

모습이 다른 이유 입니다!

 

 

 

 

 

 

용인 세트장 회경전은

 

3가지 중에서~!

 

 

 

가장 무난하고

 

가장 전통적인 방식인~!

 

 

 

 

팔작지붕, 2층을

 

선택해서 만든 것 입니다.

 

 

 

 

나름대로 고증 선에서

 

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

 

- 건축물에 흑칠기둥을 적용한 이유 -



제가 만든 그래픽을 보시면 괜히 이러한

생각이 들거라고 생각합니다.

 



[ 어째서 기둥이 검은색이여...? ]


 


제가 기둥을 검정색으로

 

적용해 본 이유는 이렇답니다.

 



생각보다  레퍼런스들이 많아서

 

한번쯤 흑칠기둥을 적용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 그림은 1630년대에 그린

임오사마방회첩 이라는 그림 입니다.

 

 


짙은 갈색 옻칠이라기에는

 

너무나 짙은 검정색 기둥입니다.

 



내용은 1582년도에 합격한

1582년 학번 성균관 동기들의

 

모임을 그린 그림입니다.



그리고 흑칠 기둥은 나름대로 실제

건축물에서도 확인 할 수가 있답니다.




봉정사 대웅전 불단의 기둥 입니다.

용그림이 그러져 있어서 순수한 흑칠기둥

까지는 아닙니다만 뭐 그래도...



배경색이 그냥 짙은 갈색의 옻칠이 아닌

완벽하게 검정색 흑칠 기둥 입니다.



그래서 조선시대 흑칠기둥 그림은 나름대로

실제였을 확률이 그래도 쪼끔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고려시대 그림인

아집도대련 문사관화도(文士觀畵圖) 입니다.



이 작품은 중국 복건(福建, 푸젠)의

 

풍경을 그린 그림으로 예상되서...

 



고려시대 문화가 깃든 고려의

 

그림은 아닌걸로 판단되서...



고려시대의 고려그림은 아니다! 라며

사실상 고려 자료로써는 배제되고있어요.




뭐 아무튼 그래도...

시대상 고려시대때 그림이라서 이 그림도

나름대로 참조를 하기도 했었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때 각종 감실을 보면

짙은 옻칠도 있는데, 간헐적으로 이렇게

완전히 흑칠로 칠한 경우도 있습니다.



특이점이라면 창호문이 붉은색 입니다.

제가 만든 작품은 이런 레퍼런스들을

확인하여, 흑칠 기둥으로 만든것 입니다.



그리고 감실의 흑칠+붉은색 창호문

이 양식을 공격적으로 적용하였답니다.



이 모든 자료들이, 제가 만든

이 게시물의 건물들의 단청들이

흑칠기둥 + 붉은창호문 모습인 이유랍니다!

 

 

 

 

 

- 용인 드라마 셋트장 만월대 회경전의 솟을 팔작지붕 검증해보기 -

 

 

 

 

 

 

 

그런데 많은 분들께서~

 

세트장 회경전을 보면서

 

가장 의심 하는건 따로 있더군요~!

 

 

 

 

드라마 셋트장

 

회경전의 건축 양식에

 

의문을 품으시는 분들은~

 

 

 

 

이것을 가~~~~~장 많이

 

의심을 하시는것 같았어요.

 

 

 

 

바로!

 

 

 

 

정면 정전 부분이 팔작지붕!

 

으로 되어있다는거!

 

 


이것을 가장 의아하게

 

생각 하시는거 같았어요.

 

 

 

 

 

안성 객관

 

 

일반적으로 저런 양식의

 

건축물은 이런 모습이죠~!

 

 

 


보통 지방 행정 시설인

 

객관의 메인 건축물이

 

이런 모습~!

 

 

 

 

이런 모습의 건물들은

 

보통 객사 or 객관 건물

 

이라고 부릅니다만.....

 

 

 

 

궁궐과 관계가 있을경우

 

건물 전체를 통틀어서 " 정전 "

 

 

 

 

 

이라고 말하기도

 

하더군요~!

 

( 종묘 영녕전이 대표적 )

 

 

 

 

그리고 이런 양쪽 사이드

 

건물이 한단 낮은 건물의

 

지붕은!

 

 

 


일반적으로는 솟을지붕

 

이라고 부른답니다~!

 

 

 


또한 이런 지붕 모습의

 

출입문이 있는데요~!

 

 

 


그 출입문의 이름은

 

솟을삼문 이라고 합니다.

 

 

솟을삼문은 아니지만.....똑같이 생겨서 대체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이러한 객관 건물같이

 

지붕 3개가 쭈욱 이어져

 

붙어있는 건축물은~

 

 

 


일반적으로 가운데 건물의

 

지붕이 맞배지붕인 경우가~

 

 

 

 

거의 체감상

 

95%쯤 됩니다!

 

 

( 국내기준 )

 

 

 

 

그러다보니 정면부가

 

팔작지붕인 경우는....

 

 

 

조금 이질적으로

 

느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익숙하지

 

않다보니.......

 

 

 

 

한국에서 사용하던

 

지붕 양식이 아니다!

 

라고 많이들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분들이~

 

세트장 회경전을 보고...

 

 

 

 

" 왜 가운데가 팔작지붕? "

 

" 한국에선 저런 건물은 가운데 건물은 "

 

" 팔작지붕 안쓰는데? 고증 맞음? "

 

 

 

 

이런 의문을 많이

 

남기시는데요~!

 

 

 

여기서 확실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덕사 대웅전 고려시대 단청. 실제와 비슷한~~~ 밝은 색감 버전을 적용해봤습니다.

 

 


- 정면 팔작지붕, 동서익랑 팔짝지붕인 건물양식은

 

- 한국에서 사용하던 지붕이 맞습니다.

 

 

 

- 자료로 완벽하게 고증이 됩니다.

 

- 정황상 조선시대 중~후기부터는

 

 

 

 

- 거의 사용하지 않는, 멸종 직전의 지붕 양식이 됩니다만~!

 

- 조선말 쯤되면... 이리저리 사용하며 다시 부활합니다.

 

 

 

 

..................

이 게시물의 지붕이 붉은 이유. 실제 출토된 녹슨 고려 철기와를 적용해서 색이 붉은색이다.

 

 

 

 

- 그러나 저런 양식으로

 

- 2층 건물이 있었는지는

 

- 아직 하나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익랑: 날개마냥 메인건물 좌우에 직렬로 붙어있는 부속 건물들

 

건물에 따라 익실 이라고도 함.

 

 

한마디로 이런 것 입니다~!

 

 

 


저런 동서익랑이 붙어있는

 

객관 건물 타입의 건축물 중에

 

정면부가 팔작지붕인 경우!

 

 

 


지붕 모양은 분명히

 

한국에서 사용하던게

 

맞습니다.

 

 

 


근데 저런 모습의

 

2층 건축물이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드라마 셋트장의 회경전은

 

시대 상황, 우리나라 궁궐

 

건축양식 등등.....

 

 

 


어느정도 예측가능한

 

건물 모습을... 정상 참작하여~

 

 

 


그럭~저럭~ 나름대로

 

사실에 입각하여

 

만든 건물이고,

 

 

 

 

특히 지붕 모양은 우리나라에서

 

실제 사용하던 지붕은 맞습니다!

 

 

 

 

그러나!

 

 

 

 

1층 2층 전부다 팔작지붕인

 

경우는 아예 밝혀지진

 

않았지만........

 

 

 


적용한 이유로써는

 

우리나라 궁궐 정전은

 

대대로 팔작지붕일 가능성이 크고!

 

 

 

 

대체적으로 2층이라는

 

점을 감안을 하여~

 

 

 

 

충분히 정상참작

 

가능한 범위내에서

 

만들어 진 것 입니다!

 

 

 

철기와는 고려시대부터 사용했습니다. 실제로 고려시대 철기와가 몇번 출토되었습니다~!

 

 

 

자~~~~~~~~~~~~~~~~~~~~~~!

 

 

 


그럼 저 지붕 모양!

 

왜 고증에 맞을까요?

 

하나씩 살펴봅니다.

 

 

 

15~16세기 조선시대 초기 건물 그림! 정면 팔작지붕과 동서 익실이 설치된 모습!


조선 초~중반기 그림 입니다.

 

네. 더 이상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회경전하고 똑같죠?

 

다만 1층일뿐!

 

 

 

좌우측면 기단이 살짝

 

뒤로 들어가있는 모습 조차!

 

 


실제 회경전 평면도하고

 

일치하고 있습니다~!

 

 

 

1500년대로 추정되는 조선시대 초기 궁중 불교회화: 석가탄생도, 석가출가도

 

 


이번에는 조선시대 초기

 

경복궁 그림으로 예측이

 

되고 있는~ 그림!

 

 

 

저 그림에 솟을 삼문을

 

자세히 바라봐 주세요~!

 

( 중간 하얀색 지붕 )

 

 

 

정면 팔작지붕

 

양측면 추녀마루 지붕.

 

 

 

국내 실존 하는 건축물중에서

 

조선 최~~~~~~후반 건물들

 

아니고서야...

 

 

 


솟을삼문 중에서 정면이

 

팔짝지붕인 경우가 아예

 

없는 수준인데......

 

 

 


이렇게~ 조선시대 초기

 

그림에서 발견됩니다.

 

 

 

 

 


이 조선시대 불교회화 그림은

 

실제 건축 양식하고~

 

 


여러가지 부분에서

 

교차검증이 되는

 

그림이라서~

 

 

 

 

어느정도 선!

 

에서는 믿으셔도 되는

 

그림이라고 판단하셔도 됩니다.

 

 

 

( 말 그대로 어느정도 선...까지만 믿으시면 될 듯 합니다~! )

 

 

 

 

 

 

 

 

 

여튼~

 

 

 

의외로 조선시대 초기 자료에서

 

한방에 검증이 되는 양식 입니다.

 

 

 

 

 

네...그렇죠.

 

 

 


근데 왜 우리는

 

저런 모습의 건축물이

 

하나도 익숙하지 않고~

 

 

 

중국꺼 같은

 

느낌만 받을까요?

 

 


이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이런 솟을 팔작지붕

 

양식은 한국에선~

 

 

 

멸종 수준!

 

까지 이르는 양식~!

 

 

 2020년 현대의

 

한반도 내에서 조차~

 

 

 

극~~~~~~~~~~~~~~~~히

 

드물~~~~~~~~~~~~~~~ㄱ ㅔ

 

사용해서 그렇습니다.

 

 

 

 

이런 동서익랑 건축물 or

 

솟을삼문 양식은~~~~

 

조선 중~후반부터는...

 

 

 

정면이 맞배지붕으로 구성된

 

양식만 전국적으로 매우

 

유행하게 됩니다.

 

인천도호부청사 객관 출저: 위키피디아

 

 

정면이 팔작지붕인 경우는

 

정~~~~~~~~~~~~~~~말!

 

거의~~~~~~~~~~~~~~없고~!

 

 

 

 

정면이 맞배지붕인 경우는

 

전국 각지의 관아에서...

 

 

 

 

매우 쉽게 확인 할 수 있지요.

 

아니 거의 한~ 95% 정도의

 

동서익랑 붙은 건물들은!

 

 

 

 

전부다 정면이

 

맞배지붕 입니다!

 

조선초기까지 이어졌던 6m 이상의 기둥을 적용하면, 비록 단층 건물이라도 굉장히 거대해 보입니다.

 

 

조선 후기쯤 되면

 

이런 양식 중에서 정면부가

 

팔작지붕인 양식 같은 경우는...

 

 

 

 

완전 멸종단계

 

수준까지 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면이

 

팔작지붕인 동서익랑 or

 

솟을삼문 건물은....

 

 

 

 

지붕 만드는게

 

약간 까다로와지고

 

실용적이지 못해서~

 

 

 


결국 멸종 수준까지 간게 아닌가

 

..... 혼자 생각해봅니다.

 

 

 


여튼!

 

 

 


정면 팔잒지붕

 

양측면 추녀마루 건축물은~

 

 

 

 

서울 도심! 한양 도성에서는

 

단일 전각으로써는 오로지

 

1채만 발견됩니다.

 

 

 

 

( 저의 지식 안에서는 오로지 1채만 발견...되었읍니다...허허 )

 

 

 

1894년 한성부 궁궐과 육조거리 전경

 

 

사진의 동그라미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죠?

 

 

 


정면 팔작지붕 동서익랑 건물은

 

조선후기까지 사용을 하기는 하는데,

 

 

 

 

온갖 자료를 다 찾아봐도

 

딱 저 건축물 하나 더군요.

 

 

 


건물 사이즈나 위치를 봤을때,

 

광화문 육조거리에 있는

 

예조의 메인 건축물로 추정 됩니다.

 

6m 이상 외부기둥의 웅장한 위용!

 


예조란?

 

광화문 육조거리에 있는

 

의정부 맞은편에 있는

 

정부 기관으로,

 

 

 

 

삼군부, 중추부하고 같이

 

있는 건물입니다.

 

 

 

 

예조는 의례,

 

교육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곳으로써...

 

 

 

 

오늘날의

 

문화체육부, 교육부, 외교부

 

다합친 그런 정부 기관 입니다.

 

 

 

 

 

국가 의례 총괄,

 

국가 음악 총괄, 과거시험 운영,


전국토의 교육기관 총괄 담당및

 

 

 

 

외교 업무 등등

 

이런 업무들을 전부

 

총괄했습니다.

 

 

 

 

 

 

의례, 외교 등등 많은 사람이

 

동원되는 일을 담당하는

 

부서라서~

 

 

 

 

건물도 크고~ 마당도 상당히

 

드넓었던 것으로 추정 됩니다!

 

어칸 판문, 협칸 창호문은 고려시대때 자주 사용하던 양식 입니다. 조선시대 건물에서도 발견됩니다.

 

 

여튼 실제로

 

조선 후기 궁궐 근처~!

 

예조 건물에서!

 

 


정면부 팔작지붕으로 된

 

동서익랑 건축물이~

 

 

 

실제로 있었다는걸

 

사진으로 알 수 있습니다~!

 

경복궁 흥례문. 회랑 끝쪽은 팔작지붕 형태로써 추녀마루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예로 들긴

 

쪼끔 그렇긴 한데........

 

 


경복궁 흥례문도

 

나름대로 비슷한

 

양식이기는 합니다.

 

 

 

 

정면 팔작지붕에

 

이층건물이고~

 

 


회랑들의 끝 부분은

 

추녀마루 지붕으로

 

되어 있지요.

 

 

 


조선후기 한양도성 안에서는

 

이 정도만 확인이 됩니다만~!

 

 

 

 


근데 또 신기한게!!!!!!!!!!

 

 

 

 

일제시대쯤 되면!!!!!!!!!

 

왜인진 모르겠는데!!!!!!!!

 

다시 부활합니다!!!!!!!!

 

 

길상사는 일제시대 쯤에

 

지어진 사찰이죠~!

 

 

 

여튼 길상사 일주문 또한

 

이러한 양식 입니다.

 

강화 온수리성당 - 1906년 영국 Mark n. trollope 건설

 

 

강화도 온수리 성당~!

 

외국인이 지었지만~!

 

 


드라마 셋트장의

 

회경전에서 보여주는~

 

 

 

정면 팔작지붕,

 

양쪽 측면 추녀마루...

 

 


이 양식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솟을 삼문 입니다.

 

일제시대때 만들어졌습니다.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 1900/11/15 건립 찰스 존코프

 

 

 


여기는 다른 성공회 신부님께서

 

만드셨는데 이곳에서도

 

이 양식은 발견이 되고,

 

 

 


이 또한 일제시대떄

 

만들어진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듯 일제시대떄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조금씩 사용이

 

되더라구요.

 

고려시대는, 이런 붉은 기와를 얹은 건물들이 가끔씩 있었을 것 입니다.

 

 

 

 

 

그럼 과연 일제시대 이전

 

실제 건축물은 과연

 

존재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네!

 

실존하고 있습니다~!

 

 


일제시대 이전에 있는


실제 유적지들을 볼까요?

 

북한 묘향산 보현사에서, 정면 팔작지붕 동서익랑 건물이 확인 됩니다.

 

 

북한에 위치한

 

보현사 입니다.

 

 

 

 

동그라미 부분을 봐주세요~!

 

팔작지붕과 익랑들이 보입니다.

 

 

 

 

대놓고 고려시대하고

 

관련이 있는 사찰 입니다~!

 

 

개성 남대문의 경우는

 

조선 초기에 만들어졌지요?

 

 


한쪽만 익랑만 있고

 

반대쪽은 없네요!

 

 


여튼 조선시대 초기에

 

건립된 문루 입니다~!

 

 


정면 팔작지붕,

 

익랑 팔작지붕 맞습니다~!

 

 

 

 

( 17세기 회화에서도 보이는게 개성 남대문! 오래된거 맞습니다. )

 

 

 

 

조선초에 실제로 있었다는

 

것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건축물 이라고 하겠습니다~!

 

나주 객관 금성관.

 

 

 

 

지금까지 알려진 관아 건물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이러한

 

지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남아있는 자료를 봤을때~

 

 

 


지방에 설립된 객관중,

 

전국에 딱 2개 뿐인~~~

 

 

 


중앙 정청의 정면칸이 5칸인

 

객관 건축물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건물!

 

 

 

정면 팔작지붕 + 정면 5칸 가운데 정청건물 + 동서익랑

 

 

 

이 모든게 합쳐진 건물은

 

나주 금성관이 유일합니다.

 

 

 

 

이런게 현재는

 

전국에 딱 1채만

 

있다는 말 입니다!

 

 

#############################

 

 

재미있는 사실은,

 

 

 

 

나주 금성관 빼고는

 

전부! 고려하고 관련된 장소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는 점 입니다.

 

 

 

( 한양도성 -> 고려 행궁터 + 고려 이후 수도 )

( 강화 -> 고려 임시 수도 )

( 개성 -> 고려 메인 수도 )

( 보현사 -> 고려시대 사찰 )

 

 

################################

 

여하튼~

 

고려하고 관련된

 

장소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고,

 

 

 

 

일제시대 이전 건축물은

 

개성 남대문, 보현사,

 

나주 객관 금성관 제외하고는~

 

 

 


조선후기 이전 건물들은...

 

더 이상.... 자료는 없네요.

 

 


이런것만 봐도~

 

거의 멸종수준까지 갔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시

 

일제시대부터 가끔 사용하게

 

되는것으로 예측 가능합니다~!

 

 

 

이 주제는 전문 연구진들꼐서

 

논문으로 쓰실만한 주제로도

 

좋을것 같습니다!

 

실제 있었던 양식, 실제 유물들을 조합하여 창작하는 일 또한,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일 입니다.

 

 

 

 

여튼~!

 

정면 팔작지붕,

 

양쪽 추녀마루 지붕...

 

 

 


제가 위에 나열한게

 

이런 객관 양식 건축물로써는

 

거의 전부 입니다.

 

 

 


그 외에는 현대에 만들어진

 

일주문, 콘크리트 삼문 등등

 

있기는 있는데요~!

 

 

 


문화재로써 가치가 있는

 

실사 건물들은 저게

 

전부라는 것~!

 

 

 

 

 

 


조선 팔도 전부 다 합쳐도

 

20개 있을까 말까한 수준의

 

지붕 양식 입니다~!

 

 

 

현실이 이러니~!

 

우리나라 지붕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수밖에 없습니다~!

 

탑골공원 동쪽 솟을삼문. 언제 지어진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정면이 팔작지붕인 솟을삼문!

 

 

 

 

 

 

 

 

 

 

또한! 정면 팔작지붕,

 

측면 팔작지붕 이거...

 

 


중국의 패루 라고 하는

 

삼문 계열에서 진짜 많이

 

사용합니다.

 

 

 

우리나라 차이나타운

 

여기에서도 사용을

 

하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더더더더더더욱!!!!!

 

가운데가 팔작 지붕일 경우는!

 

더더더더더욱 중국꺼 같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관경16관도. 뒷쪽 건물을 보시면! 전부 2층이고 지붕끼리 이어져 있는 모습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고려시대 자료를 볼까요?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정면 팔작지붕,

 

 

 

 

양측면 추녀마루 지붕

 

이 양식이 2층이었다!

 

 

 

 

라는 완벽하고....

 

뚜렷한 증거는

 

아직 없습니다만~!

 

 

 

 

위에 올린 사진처럼~

 

고려시대 불교회화에서~

 

유추할 정도는 됩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드라마 세트장의 회경전 같은

 

평면도도 아니고...

 

 

 


지붕도 회경전 같이 붙어있는

 

모습은 아니긴 합니다~!

 

 

 


셋트장 회경전 하고는

 

조금 다를것으로 예상되지만

 

여튼 2층 건축물들 이라는점!

 

 

 


정면은 팔작지붕이고

 

양쪽 측면들은 추녀마루가

 

형성이 되어 있다는 점~!

 

 

 

 

고려시대 불교회화도

 

나름대로 실제 건축물

 

유구들하고 교차검증이 된다는 점을 볼때~!

 

 

 

 

충분히 실제로 드라마 셋트장의

 

회경전같은 지붕이 적용된

 

2층 건축물이...

 

 

 

있었을 가능성은

 

약간은 존재합니다만!

 

우리나라도 5.3m~6.8m 기둥을 자주 사용하여 전통건축물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층 건축물도 엄청나게 웅장해집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단서는

 

아예 없는 상태라...

 

 

 

확정 지을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용인 드라마 셋트장 회경전의

 

지붕의 모습은 의외로

 

 

 

나름대로 고증이 되어있는

 

그러한 건축물 입니다~!

 

 


정상참작도 나름대로는

 

가능한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궁궐및 각종

 

시대상황및 건축 양식

 

등등...이런거도 있고,

 

 

 


다른거도 아닌

 

조선시대 초기!

 

자료에서!

 

 

 

 

분명히 나오기!

 

때문입니다!

 

 

 

 

비록 1층 건물들만 나오지만...

 

기록으로는 세계 최강 수준인

 

조선시대!

 

 

 


그 조선시대 회화에

 

그려져 있는 지붕이고,

 

 

 


실사 건물들 마저 존재를

 

했었기 때문입니다.

 

 

* 광고도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


12줄 요약

 


- 용인 세트장 만월대 회경전은

 

- 고증 내에서 만들었다.

 

- 왜냐하면 14세기 회경전은

 

 

 

 

- 평면도는 맞배지붕에 가까운 평면도

 

- 그러나 활주초석 의심되는 적심석 나옴.

 

- 맞배지붕 , 팔작지붕 모두 가능성 있다.

 

 

 

 

- 세트장 회경전은 지붕 양식이 가장 의심받음.

 

- 가운데 지붕이 팔작지붕 이라서.

 

 

 

 

- 가운데 건물이 팔작지붕인 익랑붙은 건물은

 

- 그림사료, 실제 건물들이 존재한다.

 

 

 

 

 

- 다만, 1층 2층 전부 팔작으로 구성된

 

- 2층 건물이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진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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