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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는 마늘의 기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럼 오늘은 한국 마늘의

역사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마늘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고조선은 마늘을 상징으로도 사용했는데,

육쪽마늘의 여섯 쪽상하동서남북을

의미하는 것으로, 고조선에서 숭상하여

세계를 향한 홍익인간의 이념의 상징물로

여겼답니다. 마늘과 관련이 깊네요! 


마늘은 통일신라에서부터 확실한 자료가

나오기 시작합니다.통일신라 시대때에는

'입추 후 해일(亥日)'때가 되면 마늘밭에서

'후농제(後農祭)'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마늘을 약용과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려 1281'년에 인각사에서 편찬한

'삼국유사'의 내용에 고조선이 나오므로,

그 이전부터 마늘을 섭취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려사열전 조준전'

에서도 마늘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환국본기에서도 마늘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구다국'이란 곳이

등장을 하는데요...!! 어떤 말이 써있냐면


구다국은 쑥과 마늘이 나는 곳으로써, 

쑥은 달여먹어 냉을 치료하고 마늘은

구워 먹어 마를 물리친다

라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



구다국은 고구려와 인접해있던 국가로써, 

지금의 '다싱안링 산맥 (대흥안령산맥)'이고

 위치는 지금의 동몽골 서쪽 지역이라 합니다.

상당히 북쪽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상당히 추운 기후의 나라가 그 시절부터

그 근방 최고의 마늘과 쑥의 산출지로써

유명했었기 때문에, 한국또한 이 시기쯤

해서부터 벌써 마늘을 재배, 섭식을 했던

사실을 유추해 볼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때는.. 조선궁궐에서는 마늘에다

물을 붓고 끓인뒤, 꿀을 섞어서 크림처럼

만들어 오랫동안 복용하면 '동안 피부'를 

늙어서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옛 궁중의

여인들의 격언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궁전에 상주하는 노인층 제외한

대부분의 공주,상궁,궁녀및 왕비님들은

항상 꿀 섞은 마늘을 자주복용하면서

피부가꾸기를 했었다고 하네요!!


이런 그림이 백물도 입니다.


그리고 마늘은 민간에서도 불로장생의

상징으로 여겨졌는데요~! '백물도'라는

백가지 물건에 여러가지 풀과 꽃,과일

등등 그려넣은 그림입니다. '불로장수'

아들 많이 낳으라는 상징도 그려넣었으며,

그중에 마늘도 그려져있는데 쪽이 6개

이상이어서 '다남(多男)'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1930년에 제작된 '조선농회보'에서는

재배품종으로 '일반 마늘''오랑캐마늘 호호'

의 기록이 있는데, 마늘은 소형,오랑캐 마늘은

대형종으로 명명하는 것이 좋겠다는 기록이

있답니다.



그리고 1960년대 이르러서야 한국의

지리적 기상,기후에 맞는 품종을 나눠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에 맞게 

'추운 한지형, 따뜻한 난지형'으로 구분해

재배하였다고 합니다.


이때쯤부터 '새마을운동'이 시작되어

1970년경 부터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육쪽마늘및 외국 백마늘, 벌마늘 등등이

수입도 되고, 확실하게 종류구분을 하여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아무튼 한국 마늘의 역사는 대략적으로

이렇습니다. 마늘은 한국 역사와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식량자원이였으며,

한국의 토속적인 정신또한 알아 볼 수 있는,

중요한 식량자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퍼가실땐, 출저를 꼭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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