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설날을 왜 음력에 지낼까요?



다른나라들은 대부분

1월1일에 새해신년을

축하하지만,


우리나라는 음력에

국가 최대 명절인

설을 지내지요!


신년을 다시한번 

축하를 하는데요!


과연 왜 이런걸까요? 이제부터 알아봅시다~!






* 왜 한국은 설날을 음력에 지내게 됬을까요? *







일단 우리나라가

설을 언제부터 지냈는가,


그리고 그 완벽한 기원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완벽하게 알려진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 확실한 팩트가 있어욧.




고려시대부터는 확실하게

설을 지냈다고 합니다!




그 이전인 남북국시대의 경우...


설에 왕실에서

왕이 대신들에게 연회를

배풀었다~! 라는 기록은

있지만,



고려시대부터가~


지금과 거의 같은

방식의 설 명절이,


민간에 이미 널리 퍼져

모두가 지금과 같은 설을

지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극락전에서 발견된 1200년경

고려시대 단청, 고려청자 기와,

옻칠을 적용하여 만든 봉정사 극락전



고려시대는 거의 지금과 같은

세시풍속으로냈다고 하는데,


이때 만들어진 풍습들이

아직까지 이어져오고 있다네요~!


손윗 사람들에게

세배를 하고~


손님들과 함께 술도 먹고

뭐 그랬던것을 보면...


지금과 그렇게까지 많은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삼국시대

이전 기록도 있기는

한데요~!



그 기록에 나와있기를,



기원전 3세기부터

정월날을 신성하게

기념 했었다고 하네요.



이때의 정월은

정월대보름이 아니라

"은 정월" 이라고 한답니다.


은나라에서 달의 시간으로

만든 정월 인데요~!


이날을 지금 시간으로

계산하게 되면,



"섣달그믐"

이라고 한답니다.


(섣달 그믐은 새해 바로전날 즈음... 입니다!)




이런 사실을 보면,


아주 옛날~부터~

1월 1일즈음을 아주 국가적으로

신성히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국내 불교 건축의 최고 건축물!

봉정사 극락전의 1200년대 고려시대 단청 적용 모습.

여기를 클릭하시면, 봉정사 극락전 게시물로 이동합니다!




아무튼 다른나라들은

산업혁명이 시작되어...


서양의 문물을 받아드린

대부분의 나라는 거의 모두

1월 1일에 신년 명절을 보내는데~


왜 한국만 유독 음력 설날을 고수하는가!



*그 이유는,


각종 탄압에 굴하지 않고,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음력 설날을 끝까지

지켜낸 우리나라 시민들 덕분 이랍니다!*




음력설날 탄압은,

생각보다 역사가

꽤나 되는데요~!



일제시대부터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일제는,

지내들과 같이 태양력(요즘 달력!),


즉~새해 1월1일에 조선도

신년을 지내야한다!


...라는 명목으로...


음력 설날에 조선인들에게

각종 탄압과 일을 강제하여

음력설을 못 지내게 하였지만,



그것에 굴하지않고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해서든 음력에 설을 지냈답니다.



20m에 근접하는 고려시대 2층 누각



그리고 1945~1980년대

사이의 정부들 또한

마찬가지로~


음력 설날 보다는 되도록

양력 1월1일에 설을 지내게

정책을 시행 했는데요,


세계화를 추구하려던

이유에서 그랬을거라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음력설에 기업들의

휴가에 제재를 가해서

음력설에 무조건 일하게 하고,


되도록 1월1일에

설을 지내라고 모든 국민에게

각종 교육을 했어요.



그래서~ 대도시는 슬슬

신년 1월1일날 설날로 변했지만,



하지만 시골마을에서는!

계속해서 음력에 설을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6공화국을 시작하는

보통사람 노태우 정부부터,


음력설을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이니까

명절로 확실하게 정하자!


라는 여론이 미칠듯이

들끓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때부터,


음력에 설을 지내는것이

사실상 합법화 되었답니다!


보통사람 정부부터는

입법화 하기 전 까지~


양력인 1월1일,

음력인 1월 1일을


둘다 기념하기 시작한 것이죠...!!


기록에 의거한 기둥 높이로 만들어본 고려시대 2층 전각.

이런 건물이 고려에 드문드문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20m에 달하는 고려시대 2층 건축물에 대한 게시물로 이동합니다!



***


그러므로 6공화국

시작~~즈음 부터

명절로 정해지고,


민주정부에 들어서서야!


완벽하게 신년, 구정이라는

이름으로 국가 최대 명절로써,


우리만의 풍습을 국가가

인정하여, 정식 국가명절

등극에 성공한 것 입니다!









***



아무튼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신정과 구정으로 구분하게 됬고,


음력으로

새해를 축복하게 된 것이죠!


아무튼 올해도 하는일들

모두 다 대성공을 하고,

건강하게 한해를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