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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날짜를 나눌때
양력, 음력으로 나누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양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양력이란 무엇 일까요? -

 

 

 

 

 

1. 양력의 기본 개념

 


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태양의 1년주기를 기본으로
만든 날짜 입니다.

 

동양의 달을 주기로 한
날짜와 정반대 랍니다.

 

 

양력의 정식 명칭은 태양력
그레고리력(Gregorian calendar),
현재 전세계 공용 입니다.

 

 

우리나라는 이 태양력이
언제부터 도입 됬을까요!?

 

 

1895년 10월 26일 조선 정부에서
태양력을 쓰자고 채택을 하여,

 

1895년 11월 17일을
1896년 1월 1일로 순간 바꾸었습니다.

 

말그대로 불과 하루만에
1년이 빨라진 것 입니다!

 

 

그 해 태양력 채택을 기념하여
연호를 건양(建陽)으로

변경하였다네요.

 

* 연호란? *

 

 

왕의 제위 년도를
년도 처럼 표시한것으로써
왕의 제위기간을 알 수 있어요.

세종20년 - 1500년 5월 1일
이런식으로 표기하는 것이고
(그냥 예 입니다..!)

연호는 세종 20년
이것 입니다.

1500년 5월 1일은 세종이
20년째 통치 하는 해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사용중!
(일왕 나루히토부터는 연호가 바뀐다고 하죠)

 

 

5세기 고구려 건축물은 이런 모습!

지금과 엄청나게 다른 모습입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고구려 건축물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2. 양력의 시초와 탄생배경

 

 

그럼 양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시초는 율리우스력 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46년에 제정한...

 

율리우스력은 4년마다

2월 29일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실제 해와 계산상 날자를
최대한 근접하게 맞춘 과학의 결과물!

 

 


*윤년이란*

 

양력은 무조건 몇백년에

한두번씩 실제 태양과~

날짜가 하루이틀

차이나게 됩니다.

그래서 2월달에 날짜를

하루 추가하여...

실제 태양과
오차를
줄이는 방식 입니다.


2월달에 윤년이 발생하면
4년뒤에 다시 발생합니다.

윤년은 2월 29일!

근데 100단위 년도의 2월은
윤년이 생기지 않습니다!

100단위년도 중에 400년단위는
윤년이 생기는 방식이며,

이 게시물 아랫쪽에서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

 


그러나 율리우스력은
오차가 있었습니다.

 

율리우스력의 1년 길이는
365.25.00일 입니다.


(양력으로 따지면 1년+6시간)
(0.25는 6시간 입니다.)

 

 

그러나 실제 태양의 1년 주기는
365.24.22일.


즉 율리우스력이 1년간
11분 14초 정도 길어요.

(0.0078초 모자르므로)

 

그러다 보니까
128년마다 1일의 편차가 났죠.

 

 

하루는 86400초 입니다.
우리는 하루에 86400초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ㅎㅎ

 

 

 

 


아무튼~

 

이 편차가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부터 1250여년 동안 누적됩니다.

 

결국 325년부터 1582년까지
오차가 계속 축적되게 되면서...

 

실제 춘분 - 율리우스력 춘분은
실제로 10일 차이가 났습니다.

 

 

3월 11일 즈음이 그 당시의
실제 춘분일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교황은

트리엔트 공의회 (1545~1563)에서
역법 개정에 대한 권한이 부여되고
고친 것이랍니다.

 


근데 이 누적 오차를
어떻게 알았느냐!


역사가 흐르면서 천문학이
어마무시하게 발달 합니다.

 

그래서 천문대를 통하여
교황님이 몸소 체험했습니다.

 

 

춘분을 기준으로 했던 이유는,

 


춘분을 기점으로 부활절을

알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중요하죠.

 

서양은 우리의 설날과 같이
부활절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니 교황은 당연히 부활절

날짜를 철저하게 지키야 합니다!

 

부활절을 정확히 지키기 위해,
날짜도 정확하게 지켜기 위해
그레고리력이 탄생한것이죠.

 

 

청자 기와, 붉은 기둥, 지붕 금장식!

고려시대 건축물은 이런 느낌 입니다.

 

더 많은 고려시대 건축물 사진은, 여기를 클릭하셔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3 - 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력으로 어떻게 바뀌었나

 

 


1582년 10월 4일
교황 그레고리오 13세는...

 

율리우스력의 400년에서
3일(세 번의 윤년)을 없애는
방법으로 이를 해결했어요.

 


그레고리력의 1년 길이는 365.24.25일,

 

실제 태양의 1년 주기보다
0.0003일(26초) 정도 길고,

 

약 3,300년마다 1일의
편차가 나게 됩니다.

 

 

굉장히 오차범위가 좁은

매우 뛰어난 계산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통일신라 건축물은 일본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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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력의
한 해의 길이는 365.25.00일

 

이는 천문학적으로 계산한 1년의
길이보다 약 11분 14초가 길었어요.

 

그래서 율리우스력의 윤년 중에서
100년단위는 평년으로 하되,

 

그 중 400년으로 나눈 해는
윤년으로 놔두게 됩니다.

 

 

 

 

*** 윤년 계산법 ***

 

4년에 한번 윤년이 생기는데

100년 단위 년도는 평년으로

만들었어요.

 

 

1700년, 1800년, 1900년,

2100년, 2200년 2300년은

윤년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100년 단위 중에서

4백년 단위는 윤년이 됩니다.

 

뭔말이냐면...


100년단위 년을 곱셈 4단에

맟추어 보면 되요.

 

1600년, 2000년, 2400년은

윤년이에요.

 


율리우스력은
4년마다 윤년이 생기죠.

그럼 400년이되면 윤년이 100번이죠.

 

그레고리력은 여기서 3일을 뺀 겁니다.

즉 이런것 이지요. 예를 들어~


1700년 - 평년
1800년 - 평년
1900년 - 평년
2000년 - 윤년


1700년 부터 2000년 까지 400년이죠?

 

4년에 한번 윤년이 생기는데

저렇게 100단위는 평년이고

곱셈 4단에 맞춘 년들은

윤년이 되는건데,

 


그럼 400년간 3일이

빠지게 되는 겁니다!

 

즉 400년마다

윤년이 97일이 되는것이죠!


***

 

이렇게 우리가 쓰는
양력이 만들어지게

된 것 입니다!

 

######################## 10줄 요약 #######################

 


- 양력은 태양의 1년주기로 맞춘 달력

 

- 우리나라는 1895년 11월 17일에 적용됨

 

- 양력의 기원은 율리우스력. 기원전 46년에 만듬

 

- 그러나 오차가 있음

 

- 실제 태양과 율리우스력은 128년에 1일 차이남

 

- 실제 1582년 춘분은 실제 태양과 10일 차이남

 

- 천문대 관측으로 이걸 알아냄

 

- 그래서 개정 했다.

 

- 그 개정안이 아주 과학적이다.

 

- 1582년에 만든게 현재 전세계 표준 달력이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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