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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시의 어원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이 되었고?

 

고려시대가 아닌 삼국시대,

조선시대는 개성을 어떻게

불렀을까요?

 

이제부터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국시대 개성시

 

​- 고구려 -

 

 

 

98세까지 장수하신!!

장수왕의 남하정책으로~

 

개성시는 고구려의

영토가 됩니다.

 

고구려 시절 개성의

이름은 조금 다른데요~!

 

동비홀(冬比忽),

부소갑(扶蘇岬)

이었습니다.

이 시절 개성은

동비홀과 부소갑!

 

두가지 마을로

나누어져 있었는데요~!

모두가 "송악산"

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지금의

개성 최고 핫플레이스!!!!!

 

그곳이 바로

송악산이었나 봅니다.

 

 

참고로 부소갑은 부소압

으로도 불렸다고 합니다.

 

 

고려시대 2층 누각. 고려청자 기와, 배흘림기둥, 3층같은 2층 등등 지금과는 다른 모습의 2층 건물입니다.

 

 

또한 동비홀은 조금더

독특한 우리 고유의 언어로

만들어진 단어인데요,

 

고구려 당시 발음~!

동비홀 발음을 예측하면,

 

"도비구루 or 두비구루"

 

로 예측이 된다고 하네요.

 

동비홀은

도비구루를

한문으로 적은것!

 

 

그리고 동비홀은 송악산

보다는 지금의 개성시

도심쪽을 뜻하는...

 

것으로 더욱 가깝게

예측한다고 하네요.

 

 

 

 

 

- 백제 -

 

개성시는 처음에는

백제의 영토였습니다.

청목산 혹은

​청목령(靑木嶺)

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청목산은 송악산을

백제쪽에서 부르던 말!

 

 

신기하죠!?

 

 

고구려나 백제나

송악산을 기준으로

마을 이름을 만들었네요!

 

 

 

 

 

 

2. 통일신라 ( 개성시의 어원 )

 

 

 

통일신라 757년

신라 경덕왕 16년에!

 

동비홀은

개성(開城)이 됩니다.

부소갑은

송악군(松岳郡)이 됩니다.

 

 

 

드디어!!!!!

 

 

 

 

이때쯤 되서야

개성이 나옵니다!

 

송악산도 이때부터

출현하게 된답니다!

 

개성(開成)의 뜻은

“성을 연다”라는 의미이며!

고구려 동비홀의 의미를

계승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송악군은

송악산(松岳山)

뜻풀이 그대로~

 

“소나무가 있는 큰 산”

이라는 의미이며!

 

부소갑의 뜻을 이어받은

것으로 추측 된다고 하네요.

 

 

즉~

 

 

개성시, 그리고 송악산

모두 어원의 시작은

통일신라 입니다~!

 

...

 

 

재미있는 사실 하나~!​

개성시의 지명들 대부분은

“열린 성”이라는 의미

 

or

 

송악산으로부터 유래한

이름이라는 것 입니다.

 

 

 

 

 

3. 고려시대

 

고려시대,

고려 초기는 처음에

송악군으로 시작했어요.

 

개성은 송악군에

들어있는 현.

 

(지금의 ~~동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고려 초기는

개성보다 송악군이

훨씬 큰 행정기관 이었어요.

 

그러다가 919년 드디어

송악과 개성이 합쳐져서

개주가 설치됩니다.

 

( 송악에 속한 개성이 아닌 )

( 개성까지 송악이 된 그런것 )

( 서로 퓨전해서 개주가 됨 )

 

그리고 드디어!

개주로 쭈욱 지내다가~

 

995년에 "개성부"

이름이 바뀝니다~!

 

 

 

만...

 

1018년 현종때

개성부->다시 송악현

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봉정사 극락전 출토 12세기 고려시대 단청을 적용한 고려시대 2층 건물

 

 

아마 이때 송악현

개성현은 동등한~

 

크기의 행정기관으로

따로따로 나누어집니다.

 

이때쯤은 지금의

의정부시, 포천시

마냥 다른 동네였죠.​

그러다 1062년에 개성현이

한레벨 높은 개성부로 렙업!

1308년 개성부가

송악현 까지 차츰

관장하면서~

 

결국 송악현도 개성부로

불리게 되었다네요.

 

즉,

 

1308년에 우리에게

익숙한 개성시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지금과 같은 개성시 안에

송악산, 송악군 다 들어있는 형태 )

 

 

............

 

 

고려시대 또한

개성부는 여러가지

이름이 있었습니다!

개경(開京), 황도(皇都), 황성(皇城), 경도(京都), 송도(松都) 등등

​이런 이름들이 있었습니다.

 

 

 

 

 

 

 

4. 조선시대

 

 

조선시대쯤 되면 이제

 

개경(開京), 송악(松岳),

송도(松都), 송경(松京) 중경(中京)

등등~ 역사 많이 배우신

분들에게 매우 친숙한

이름들이 나옵니다!

 

조선시대때는 1438년에

개성부가 또 다시 설치되서~

개성부 개성군으로

쭉~~~~~이렇게

불리게 됩니다.

 

 

 

 

 

 

 

5. 조선후기

 

 

1896년에 경기도로

잠깐 환원. 그러다 1년뒤!

 

1897때는 완전히

경기도 개성군이 됩니다.

 

이때 드디어 경기도

편입하게 됩니다~!

 

어떠한 행정기관에 속하지

않은 거대한 행정기관인!

 

개성군 타이틀을 거의

450년에 가깝게 유지하다가~

 

그러다 1897년 드디어

훨씬 큰 행정기관에~

통합된 것이죠.

 

또한 개성은!

 

조선의 거의 모든 시간동안

개성시 이 하나의 이름으로

굉장히 오래 유지됬습니다.

 

 

 

 

 

 

6. 구한말-현대

구한말쯤인 1914년

개성군은 렙업을 합니다.

 

1914년

개성군, 풍덕군을 통합해

개성군을 또다시 합쳐요.

 

개성이 영토 확장을

하게 된 것이랍니다!

 

근대 또 바뀝니다!

 

사실상 조선시대때

사용하던 "개성부"

1930년 송도면이

개성부로 렙업합니다!

 

개성부가 또다시

생겨나면서~

 

1914년 개성군은

개풍군으로 이름이

또 바뀌게 됩니다..!

 

 

신기한것은,

 

 

송악과 개성은 자기들끼리

계속 이름을 교환하며 바꿉니다!

 

허허~~

 

 

또한 항상 송악산이

중심축에 속하는듯.

 

예나 지금이나 송악산이

엄청난 랜드마크 인듯!

 

고려시대 2층 건물의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하셔서, 링크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1949년 남한, 북한이

각자의 정부를 수립하며

개성은 이름이 또 바뀝니다.

1949년은 경기도가 미친

레벨업을 하면서부터~

 

 

1949년 드디어

경기도 개성시가 됩니다.

 

그 후 북한은 1955년 1월

개성직할시로 최강 레벨업

시켜줍니다!

 

개성직할시로

잘 지내다가 2003년이 되서야

황해북도로 개성시는 통합됩니다.

 

.....

 

 

우리한테 그나마 친숙한

황해북도 개성시는 사실~

 

고작 17년밖에 안되었다는것!

 

아무튼

앞으로 우리도 개성시를

마음편하게 다닐수 있는~

 

그러한 평화로운 세상이

빨리 다가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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