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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오랫만에 강남

봉은사를 다녀왔어요.


석가탄신일의 봉은사는

평소보다 더 멋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발걸음을

봉은사로 옮겼습니다.


봉은사 입구에 도착~!


입구앞은 현수막도 많고,

사람도 많고, 한껏 축제

분위기 였습니다.



진여문을 통과하면,

대웅전까지 이어지는

멋진 연등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Seoul, Gangnam Scenery


대웅전에 가기전, 뒷쪽

산길부터 한바뀌 돌아봅니다.


대웅전 처마의 8개의 청기와가

왕이 다녀갔다는 뜻 입니다!


대나무와 거대한 기와 지붕,

앞쪽의 번쩍번쩍 유리빌딩의

조화가 오묘하고 멋지더군요.



열심히 소원을 비는

북극보전 지붕위에

귀여운 새가 있네요.


사람들의 소원을

높은 곳까지 옮겨주려

듣고 있나봅니다.



보우당 앞쪽 또한 이렇게

연등으로 꾸며놨답니다.


연등도 많고, 사람들도

많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연등이 가득하니 더욱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느낌이었어요.



밤이 되고 어두워지자

연등이 더욱 환하게

비추기 시작하고,


사람들의 플래시와

환호는 더욱 환하고

 커지기 시작했어요.


밤이 되어서도 수많은

인파가 줄어들 기색은 없고,


화려한 연등은 더욱 더

강렬한 빛깔을 뽐내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날이 완전히 어두워지고,

이제 대웅전을로 발거름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대웅전까지 가는길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뭔가를 판매하기도

하고...모두 같이 어울려

즐기는 축제 그자체네요!



법왕루 아래 또한

연등이 한 가득 입니다.


같자의 소원을 담은 연등..

의미도, 외형도 모두 멋지네요!



법왕루 내부는 이렇게

금빛 찬란한 모습으로,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대웅전과 3층 석탑.

언제부턴가 대웅전쪽에

이렇게 그늘막 같은것을

만들어 놨더군요.


붉은색 주련과 알록달록

연등, 석탑의 조화로 인해

멋진 분위기가 연출되네요!


또한 석가 탄신일이라

석탑 주변에 연등 모양

촛불들이 가득 했습니다.




대웅전.

이 앞의 연등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구나 아는, 유명한

분들의 연등 이더군요.


언제나 수많은 신도들과

스님들의 불경 소리가

가득한 장소 입니다.



입구로 다시 나와서,

대웅전까지 소리가

들릴 정도로 멋진

공연을 하고 있는,


미륵전으로 이동

했습니다.



온갖 빛으로 둘러쌓인

종루가 멋집니다!


Traditional Korean Buddhist Temple Bongeunsa


미륵전에 도착.

성악부터 여러

합창및 스님의

연설 등등...


많은것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밤하늘에는

정말 밝은 달이 둥그러니

떠 있었습니다.


레이저 조명과 달빛,

전통 사찰 건물이 합쳐지니,

멋진 하나의 작품이 되더군요.


그 후,

봉은사에서 가장

유명한 바로 그 석상,

미륵대불을 보러 왔습니다.




미륵대불 입구 또한,

평소보다 많은 양의

연등 촛불들이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미륵 대불을 중심으로

기도를 드리고 불을 밝히는

신도들과 수 많은 관광객들,


그리고 형형 색색의

멋지고 독특한 모양의 연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ソウルの奉恩寺


형형 색색의 연등들이,

거대한 콘크리트의 거친

텍스쳐와 조명으로 인해, 


더욱 맛깔나게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멋지더군요!



환한 달빛과 부처님의

평화로운 듯한 표정이,


뭔가 마음도 편해지고

자비로움 마저 느끼게

되네요.


저는 여지것 잘 몰랐는데,

부처님 석상이 강남 중심을

바라보는, 한번쯤은 누구나

찍어보고 싶어하는 그 사진!


그 구도는, 뒷쪽 숲길로

들어가서 숲과 나무들을

돌파해가며 찍어야 하는...


장소와 시간과 열정을 받친

노력의 산물 그 자체입니다!



전통 놀이를 하는 어린이

연등을 지긋이 바라보며

느끼고 있는 어린이...



빌딩들과 전통 건축들,

그리고 수 많은 밝게

빛나는 연등들,


환하게 밤풍경을

만들고 있는 네온사인..


이것들이 이렇게 멋지게

어울린 다는게 참 좋네요!


아무튼 석가탄신일날의

봉은사는 대단 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인파와

시끌벅적 하지만 그와중에

왜인지 고즈넉함이 느껴지고,


평소와는 다른 화려한

수많은 연등과 밝게 빛나는

수많은 촛불들이, 잘 알지못한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더군요.


복잡하기는 하지만 축제같은,

모두가 즐기는 부처님 오신날

이라는 느낌으로 와 닿았습니다.


상당히 복잡한 것을 제외하면

부처님 오신날에 오길 잘 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의 풍파로 흐려진

단청과, 오래된 목재의

고건축 포스를 제대로

보여주는 범종각.



다음날을 바라보고 있는

늦은 시간, 부처님 오신

날도 슬슬 흘러가고..


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며

봉은사에서의 하루를

마무리 해봅니다.


***퍼가실땐, 출저를 꼭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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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튀엔 남녀노소

나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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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여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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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 정도야 이제는

날로 먹고 꿀 빨면서

채취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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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라인 머신과 한치의 오차도

없이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달인들을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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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철쭉 축제를 구경한 후,

아무 생각없이 아무 버스나

타보니, 결국 당정역까지

오게 되었어요.


거기서 그냥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앞에 왠 인공 폭포가

있길래 그쪽으로 가봤습니다.



이때 당정역은 처음 와봤는데

생각보다 크고 깨끗하고 뭔가

한가로운 느낌이 가득한 곳

이었습니다..!


게다가 생각보다 철쭉들도

이쁘게, 보기좋게 심어놓고..

한가로운 주말이 느껴지더군요.


Korean Park scenery


버스에서 내려서 보니 저렇게

멋진 인공 폭포가 있었습니다.


다른곳에 만들어진 폭포들

보다는 퀄리티가 상당하더군요.



드디어 폭포 앞에 도착..!


이용안내에 잘 따르면서!

폭포 감상을 했답니다!


다른 폭포들과는 다르게

바위들을 상당히 리얼하고

멋지게 만들어놔서 그런지...


생각보다 가까이서 보니

훨씬 더 멋진 모습이더군요.


게다가 폭포는 하나의

작은 정원 마냥 조경을

아름답게 꾸몄더군요.


아주 잘 만든

웰메이드 작품

그 자체 였습니다..!




인공 폭포 주위도 생각보다

많은 철쭉을 심어놨더군요.


아무생각없이 방문한 장소

인데, 굉장히 멋진 장소를

발견한 것이죠!


거주민 분들에겐 그냥

평범한 장소이지만..!


저는 처음 와본 곳이라

그런지 나름 신선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당정 공원은 작지만 깨끗하고

깔끔하게 꾸며놨더군요...!!


게다가 아파트 단지와

전철역 옆이라 그런지


산책하고 운동하시는

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공원 풍광이 생각보다

좋은 편에 속하고...


의외로 철쭉을 상당히

많이 심어놨더라구요!


인공 폭포 또한 철쭉을

기가 막히게 심어놔서..


그래서 군포 철쭉축제의

연장선 같은 기분이었죠!



그리고 폭포도 구경하고 한바뀌

돌아볼겸 옆쪽 길로 걸어가봅니다.


옆쪽 또한 폭포수가 펄펄 흐르고,

뭔가 산 정상 같은 느낌이 나네요.


앞쪽의 시원한 폭포와는 또다른,

산 정상쪽을 재현한 듯 합니다.



실제 폭포에선 이렇게

철쭉과 바위의 조화를

보기가 힘들죠.


여러 종류의 철쭉들과

계곡 바위의 조화가

멋있네요!


 


바로 옆쪽을 찍어도 다른 장소

같은 느낌도 나고, 산 정상같은

느낌도 나고 정말 괜찮더군요.


그냥 동네 마을 공원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멋진

인공 폭포를 보다니..!



계속 보면 볼수록 참

탄성이 나오더군요. ㅋㅋ


저 바위를 진짜 디테일하게

잘 만든데다가, 조경을 너무

기가막히게 한 것 같아요..!!


어느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이 팍팍 이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길을 따라

한바퀴 산책을 해봅니다.


군포 철쭉제는 사람들도

너무 많은데다가 철쭉들

개화시기도 들쭉날쭉~~


이라서 시기를 잘 잡아야

멋진 장관을 구경 할 수

있는데...


여기는 공원 철쭉들

개화 시기도 거의 평균적!

들쭉날쭉 하지 않은편이고..


군포 철쭉동산이랑 얼추

개화시기가 똑같은 편이라~


철쭉제 구경좀 하다가

여기서 와서 인공 폭포

구경 하면서 사진도 찍고

힐링 하기에 참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앞쪽에는 거대한

골프장 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색상의

철쭉들 위주로 많이 심어

놨더라구요.


공원 전체의 개화 시기도

나름 잘 맞는 편이었어요.


군포시의 숨겨진 소규모

철쭉 명소 입니다!



한바뀌 뒤로 걸어보면

이렇게 동산 마냥 보이는데,


주변 콘크리트 아파트들과

노을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평화가 느껴질 정도더군요!


한가하고 시원한 주말

일요일 저녁이네요..!


Korean Azalea Flower in Dang-jeong Park


옆쪽 부분으로 다가가서

또다시 한장..!


폭포의 어느쪽에서

구경해도, 정말 잘

꾸몄다는 감탄사..


계속 나오네요!

ㅋㅋ


대략 3면으로 되어

있는데, 모두 조금씩

느낌이 다르답니다.



폭포 꼭대기 부분이

너무나 멋지더군요.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지게 보입니다..!


알록달록 철쭉들과

바위, 푸른 잎들의 조화..!



다시 앞쪽으로 도착~


귀여운 멍멍이도

폭포랑 사진 찍네요.


ㅋㅋ



반대편은 운동 하는

넓은 운동장이라서

그냥 보통이고 해서...


또 다시 한바뀌

산책 합니다.

ㅋㅋ



이곳에 와서 계속 든 생각은,


군포 철쭉 축제를 다 보고,

두번째로 여기를 들러보는

것도 상당히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청난 인파와 철쭉간 개화시기

차이점으로 인한 들쭉날쭉 한

철쭉 상태...


그리고 철쭉 외에는 아파트만

있을뿐이라, 약간 멀지만 여기

와서 멋진 인공 폭포도 보고~


인파땜에 제대로 못 즐긴

철쭉도 즐길 수 있고~ 또

여유로이 휴식도 할 수 있고..



사진 찍기도 되게 좋은 장소고,

철쭉 축제 입구 앞에서 버스를

타면 20분 정도면 도착도 하니..


나름 패키지로 엮어서 올만한

숨겨진 명소라 생각 들었어요..!


오실때에는 -군포 철쭉 동산에서-

수리고등학교 방면으로 가셔서

"3-1번" 타시면 된답니다.



물론 폭포 외에는 평범한

동네 공원이라서 그냥

폭포 하나만 보고

오신다면..!


당연히... 아쉬우므로...

철쭉 축와 연동하여

오시는걸 추천하구요..!


당연히 볼만한건

이거 딱 하나만 있기

때문에, 충분히 호불호

갈릴 수 있으니까요~!


만일 연동해서 오시더라도

같이 오시는 분에게 반드시

물어보시는걸 추천해요!



의왕쪽이라 그런가

제트기가 무지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렇게 일요일의

저녁이 흘러갑니다...!


단 한번도 와본적 없는

미지의 장소가, 생각보다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


이런 곳을 찾아서 상당히

감명 깊은 하루였습니다.


들쭉날쭉에 사람 엄청 많은

군포 철쭉 축제보다 더 나은

여행을 했다는 생각이 물씬

나는 하루였습니다.



*** 요약 ***


- 그냥 평범한 동네 공원이에요


- 근데 인공 폭포가 정말 멋있어요


- 근데 볼만한건 철쭉들과 폭포가 전부!


- 군포 철쭉 축제 행사 장소에서

버스 한번으로 올 수 있어요


- 군포 철쭉 축제와 꽃의 개화

시기가 거의 동일 하답니다


- 사진 찍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봐도 좋은 장소인듯!


***퍼가실땐, 출저를 꼭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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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함께 주변을 돌며

다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멋진 태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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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를 몇번 방문했는데

표지판에 항상 함께 나오는

삼천사라는 사찰...


이름만 자주 보던 곳인데..

이곳은 과연 어떨까나?


라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드디어 한번

삼천사를 방문했습니다.



버스는 서울역, 혹은 은평구

지하철 노선을 다니는 701번.


은평 한옥마을, 진관사 삼천사

입구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버스역에서 내려서 한 10분~15분

진관사쪽 입구가 아닌 그냥 앞쪽

길로 가다보면 정자가 보여요.


그쪽에 삼천사 방면 표지판이

보이는데 그것을 보고 올라갔아요.



좀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표지판이 있더라구요..!


사실 이쪽길은 진관사앞

화장실 아래로 내려가는

계곡쪽으로 와도 됩니다.


오는 와중에 계곡쪽에

자리잡은 가계들을 뚫고

걸어가면 이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탐방지원센터를 지나서

계곡을 끼고 있는 수많은

가계들을 지나서 쭈욱~~~

올라가다보면 이 표지석이

보인답니다.


맟은편에는 사격장이에요.

그 사격장이 보이는 길이

정확한 길 맞습니다. ㅎㅎ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계곡쪽으로 가시던데...


저는 초행길이라 그냥

일반 길로 올라갔어요.


생각보다 경사가 약간

있는데 그다지 힘들거나

그렇지는 않더군요.


등산같으면서 등산이

아닌...애매한 경사랄까나?

약간 힘든거 같으면 바로

편한길로 전환되더군요!


무튼...


버스 정류장서 여기까지

대충 20분쯤 걸렸어요.



쭉 오다보면 거대한 삼천사

표지석과 주차장이 있는데,

그거 보고 앞으로 가면

이 다리가 나와요.


사진은 안찍었는데,


이쪽 풍경이 정말 정말

멋지답니다..!!!!!


북한산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되는 장소 중에서

최상위급의 풍경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비록 계곡쪽에다 이상한

공구리 쳐서 좀 이상하긴

하지만...;;


암벽들과 멋진 산등선과

계곡의 조화가 정말 멋집니다.


진관사쪽 계곡보다 훨씬

멋지니, 한번쯤은 사찰이

굳이 목적이 아니더라고

꼭 한번쯤 방문해보셔요!



앞으로 좀더 걸어나가면,

드디어 삼천사의 입구가

보입니다~!


표지석만 3갠가 지나쳐

온거같은데...표지석이

매우 많네요..! ㅋㅋ


버스정류장에서 대략

여기까지 35분쯤 걸리네요.


가까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꽤나 거리가 있는 편 입니다!



경내로 다다르면 5층 석탑과

넓디 넓은 주차장과 광장, 또

여러 건물들이 보인답니다.


주차장이 꽤나 넓고,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헌데...


콘크리트 길에

석탑이 있네요..!


콘크리트 위에 석탑...

저에겐 좀 이상하게

느껴지더군요!


전통 석재 문화재 바로 아래

흙이나 자갈도 아닌 콘크리트..


흠!


근데 주위의 외벽들과 자연과의

조화가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워서

그런지...멋지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성곽마냥 자연석들로

외벽을 쌓아놨는데, 여기다가

공구리 마감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굉장히 멋집니다!


인위적인 느낌이 아닌

자연스런 느낌이 상당히

멋지게 느껴지더군요...!!



주위의 산봉우리들과 능선들이,

사찰 건물들과의 조화가 상당히

아름다워요..!


자연풍경과의 조화를 보면

북한산내 사찰들 중에서도

최상위급 조화라고 생각

날 정도로 멋지답니다..!


또한 산 정상쪽 부근이 아닌

자연 풍경도 북한산 풍경중

최상위로 손꼽힐 만 할 정도!



앞쪽에는 주차장이 있고,

등산객들을 위하여 만일에

대비해 만든 멋진 휴게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ㅎㅎ



뒷쪽에는 새로 만든듯한 새하얗고

쌀알과도 같이 뽀얀 10층 석탑이

있습니다..!


근데 생긴게 뭔가 한국적인

느낌보다는, 다른 나라에서

사용할법한 느낌이 나더군요!


그래도 나름 포스 있습니다.

ㅋㅋ



경내 입구쪽의 오른쪽에는

외부 손님을 맞이하는 시설

등등 여러 시설들이 석벽들의

보호속에 잘 숨어있습니다..!


자연석을 이렇게 무지막지

사용한 사찰은 수도권에선

보기 힘들거든요..!


이런 무지막지하게 큰 벽돌로

만든 외벽들땜에 그런지 그냥

사찰 입구만 봐도 멋지더군요.



윗쪽에는 석상이 있습니다..!

지장보살입상 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승가사와 같이 고려시대때

벽돌에 새겨넣은 그 "마애여래입상"

때문에, 부처님 석상은 아니더군요.



그래도 가까이서 볼겸 올라가봅니다.

석재 기단들이 참 멋진것 같아요..!



석탑 앞쪽의 양 옆에는

조그마한 연못과 감로수

마시는 곳이 있습니다..!!


연못에는 올챙이가

엄청 많더군요..!


아무튼 경내 입구는

이런식으로 꾸며져있고...


상당히 아기자기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이제 삼각산

삼천사를 들어가봅니다..!



사찰 경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경내에는 계곡도 있고 대웅보전

크기도 큰 편이고 멋지더군요..!


고려시대때 창건된 사찰이라

그런지, 지붕에 치미를 사용

했습니다..!


바닥에는 깨끗한 대리석으로

해놔서, 걸어다니기 편합니다.


그리고 앞의 2개의 전각들은

기와가 보급형 기와고.. 바닥은

일반 대리석을 깔아놔서 그런지..!


사찰의 고풍스러움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다른분들의 사진을 찾아봤는데,

예전엔 이런 벽화는 없었던것

같던데, 새로 생긴듯 했어요.


아무튼 경내는 생각보다

화려함과 깨끗함이 공존

하는 그런 장소였습니다..!


되게 전통적인 느낌보다는

아기자기함과 깨끗함이 더

느껴지더군요.



벽화들도 새것같이 깨끗하고,

금분을 이용한 금단청으로

깨끗하면서 화려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고풍스러운

것도 좋지만, 이렇게 화려한

장식도 저는 좋아한답니다!


처음 입장했을땐 그다지

감흥이 없었는데, 찬찬히

둘러보니...


이제야 하나씩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에 띄게 됩니다.


Traditional Buddhism Temple in Korea


뒤쪽에는 그 문화재 어쩌구랑

산령각이 있습니다. ㅎㅎ


첫 인상을 뒤로 한 채,

고려시대에 만들진,


그 벽에 새긴 그것을

보기 위해 뒷쪽으로 가봅니다.



뒤에서 보니까 2층 건물이더군요..!


뒤에서 보면 2층 건물인데다가

사이즈도 커서 더 멋지답니다!


자연 지형을 활용한, 한국에서

특히 많이 사용하는 건축양식

인데여...



우리의 건축 전통을 이어가는

거라서 의미가 매우 값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국내엔

2단 기와 2층 건축물은 별로

없으니까...


가끔은 그냥 생짜 2층 지붕

건축물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그것 또한 우리의 전통이니까요.



이곳에 앉아서 쉬시면

안된다네요..!



뒷쪽이 2층으로 보여서 멋져서

계속 보는데, 이렇게 새집을

만들어 두셨더군요..!


빈 공간을 아주 알차게,

자비롭게 사용하는게

참 마음이 따뜻해

지더군요!



아랫쪽도 섬세하게

단청을 그려넣었습니다.


푸른색의 봉황이 노을과

함께하니 성스럽게 느껴졌어요..!


Temple in Bukhansan Mountain


뒤쪽에는 이렇게 산령각이

있고, 그 바로 옆 거대한

바위에는 고려시대때

만들어졌다고 하는,



"마애여래입상"

이 있습니다.



방석도 있고 그래서

기도하기 좋습니다..!



복전함도 멋져요!



거대한 바위와 벽화,

주변의 자연과 멋지게

어우러지게 만든 전각..


이 장소가 삼천사의 상징과도

같은 곳 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앞에는 거대한 전각과

일반적인 사찰 경내에서는

보기힘든 계곡까지 있어서,


자동적으로 심신이 힐링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건물도 큰데 단청까지

금단청이라 화려합니다.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큰 사이즈로 느낄 수 있어서

참 좋더군요!



산신각에서 반대편 정원으로

가는 방향..! 이게 그 계곡인데요!


공구리를 쳐서 뭔가 멋없어

보여도, 실제 풍경을 눈으로

직접 보면 또 다른게...


 공구리 정도는 주변의 멋진

풍경과,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 때문에 힐링되서

신경 끄게 됩니다!



계곡 옆에는 이렇게 좁은

산책로 같은곳이 있어요.


한창 노을질때 가서 그런지

정말 고즈넉하고 멋있었습니다.


옆쪽 대웅보전쪽은 그냥 대리석

깔아놔서 감동은 그닥 없었는데,


이쪽은 자연석들로 이루어진 외벽,

박석들과 멋진 노을, 계곡 소리가

감동을 만들어 내더군요..!!



이 길을 햇빛을 받으며 걸으니

자동적으로 힐링이 됩니다!!


왜 이곳에 사찰을 지었는지

알게 될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이쁜 장소였답니다.


입구의 대웅전보다는, 그 주변

풍경들이 아기자기 아름다운

사찰이었습니다.



햇살에 비추는 깨끗한 문...

금색 단청이 노을지는 햇빛에

반사되서 반짝 거리는게 매우

감명깊은 풍경이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금색을 섞은

금단청으로 해서 이쁩니다.


이런식으로 전통 양식들도

나름의 발전들을 해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더군요.


기존 전통에서 너무 어긋나지

않고 충분히 어우러지게 바뀌는

변화는 개인적으로 환영한답니다!



앞쪽에서만 봤을때는

산에 있는 그냥저냥한

사찰인줄 알았던 삼천사...


경내를 다 돌아보니,

생각하지도 못한 감동을

느낀! 멋진 장소로 다가왔고,


가슴속 깊은곳에

크게 세겨졌어요.


아름다운 풍경이 주는 그런

감격을 오랫만에 느껴서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나가기전에 일주문도 한방!

일주문도 다른 사찰과는 조금

다른 단청이 특이하고 멋집니다!



범종각도 문화재였던 기억인데..

크기는 작은 편이고 또 석상

근처에 있어서 요정도만..!


韓国の寺院、三千寺北漢山


옆에 삼천 계곡쪽으로

등산을 하면서 본 풍경.


삼천 계곡쪽은 대체적으로

수량이 풍부해서 진짜 산속

느낌 가득히 나더군요..!


게다가 사찰 전각과 자연의

조화가 정말 조화롭고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다 계곡 소리, 스님의

불경 외우는 소리와 멋있는

석양의 조화는 대단했어요!


아무튼 그다지 크지 않은

사찰이고, 산 안쪽에 있는

그런 사찰이지만...


생각 이상으로 자연환경도

뛰어나고, 그 환경과 사찰

건축의 조화도 뛰어나고..


한번쯤 꼭 방문

추천하는 사찰입니다!


등산을 적당히 하다 마치고,

집으로 가기 전에 아쉬워서..


다시한번 경내로 들어와서

한바뀌 돌고,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었어요.



아무리봐도 등산길 옆에서

보는 이 풍경이 굉장히...!!

멋있더라구요.


자연과 하나되는 한국의

전통이란게 무엇인지

가슴깊에 느꼈습니다!


여기도 이런데, 더욱

유명한...아직 가보지

못한 전통 유적지들은

과연 얼만큼.. 멋질까!?


..라는 생각을 마구마구

하는 하루였습니다.



삼천사는 661년

신라 문무왕 1년에

원효대사가 개산하였고,


1482년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과

북한지에 따르면,


이곳에서 3000여명이

수련할 정도로 매우

거대한 사찰이였으며,


1970년에 전각을 복원했고,

석탑도 남겨진 기단과 석재를

사용해 그때 만들었다 합니다.



그리고 고려시대때의 기와,

벽화 조각도 발굴을 하였고,


지금의 삼천사와 한문이

다른 이름이라고 하네요.


작지만 뛰어난 풍경으로

마음을 치유해주는 삼천사..!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 요약 ***


- 버스 정류장 -> 절 입구까지

35분 소요, 생각보다는 많이

걸어야 합니다.


- 자연 환경이 생각보다

상당히 뛰어난 편 입니다.


- 자연과 하나되는 우리의

건축이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사찰은 인위적인 느낌이

꽤나 나는 편이라,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수 있습니다.


- 그냥 등산하러 오셔서

겉만 봐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 경내는 좁은 편 입니다.


- 주위에 진관사와 한옥마을과

패키지로 엮어서 방문을 추천!


***퍼가실땐, 출저를 꼭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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