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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양주에 갈 일이

있어서 방문 했다가,


근처에 송추 유원지가

가을에 참 아름답다고

하여.. 시간도 꽤 남고,


산책도 할겸~ 오봉산

아래에 있는 바로 그..


말로만 듣던!

"송추 계곡"


바로 이곳을 방문!

했었습니다. ㅎㅎ


말로만 듣던 송추,

과연 어떤곳일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겨 갔습니다.



말을 들어보니, 송추 계곡

근처가 "송추 유원지"라고

하더군요...!!


등산은 계획하지 않았고,

송추는 산에 있는 계곡...

아닌가? 라며 조금은

부담이 됬었는데...


유원지라고 하니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을 하면서!


송추 유원지 쪽으로

산책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도봉산 쪽이라 그런지...


등산로가 완전

가게 투성이에다가 개판

이면 어쩌남? 이란 걱정

을 하며 이동 했습니다.



드디어 입구쪽을

도착 했습니다.

ㅎㅎ


단풍도 꽤나 아름

다웠으며, 아무래도

계곡 아래이다 보니까..


개천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물이 정말로

맑더군요...오오


이걸 보면서, 여름에

왜 사람들이 송추쪽

으로 피서 오는지를

어느정도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에 정말 물도

맑고, 딱 좋더군요!



사실 단풍을 즐기기엔

조금 늦었고, 낙엽으로

바뀌는 시즌이지요...!!


그렇다고 단풍을 아예

못즐길 정도로 늦게 방문

했다고는..그닥 생각되지는

않았는데..흐음;


조금 늦은 감이

있네요..ㅎㅎ


송추쪽의 경우에는

단풍은 10월 말쯤..

이쯤이 최고인듯..!



그래도 아직까지 꽤나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단풍이 약간은 남아

있었어요.


이제 딱 낙엽으로

변신하기 시작을

해서...막판 가을

즐기기엔 나름

괜찮은듯 해요.



입구쪽에는 이렇게

현대식으로 만들어

놓은 카페도 있네요!

ㅋㅋ



이쪽 송추는 아무래도

도봉산 아래쪽이라...


다른곳 마냥 미친듯이

상가들이 지저분하게

난립 했을려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쪽은 굉장히 깔끔하고

이쁘게 정돈되어 있네요.


무튼,


산에 입산하면 계곡은

출입 금지 입니다만,


이쪽은 그런 제지 표지도

없고, 여름에는 계곡 처럼

놀기에 정말 좋을듯해요.


수질이 매우 맑았습니다.


이 오른쪽에는 팬션및

카페들이 모여있는 카페촌?


이던가...아무튼 음식점, 카페,

펜션들이 모여 있어서, 휴가철

깔끔하게 즐기기에 참 좋은듯!




개천 아래를 봐도

참 아름답습니다!

ㅎㅎ


산 바로 아래로

흐르는 개천이라

수질이 상당히 깨끗

그 자체 였습니다.ㅋㅋ



작년마냥 나무들의

단풍시기가 완전히

일치 하지가 않고,


울긋불긋 하지는

않더군요...!!


초록빛과 붉은

단풍, 낙엽들이

한데 모여있는데

나름 괜찮네요~!



사진을 보시면, 저렇게

반대편에는 카페들과

팬션들, 음식점들이~


마을을 이루어서

따로 있더군요.



아프리카 민속식당...

이런것도 있네요.

ㅋㅋ


여타 다른 북한산,

도봉산 입구마냥

등산로 입구가...


현수막, 천막 미칠듯이

난무하고 그런걸 싹다

정리해서...


깨끗하고 깔끔한 가게

몇군데만 남아있는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민속식당..

다음에 와서 한번쯤

도전 해보고 싶네요!



어디쯤이 유원지 입구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쭈욱

걸어가다보니...!


등산 탐방 안내소

앞에 이런 풍경이

펼쳐지더군요...!!


여기서부터 바로

"송추 유원지"

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로 유원지라는

표시는 없었어요.


상당히 멋있었어요!

길도 넓고 깔끔하고~!


절경이라는 표현을

하기엔, 단풍이 거의

없어서 좀 그렇지만,


넓고 깨끗하고 깔끔

해서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와보니 단풍나무는

도심과 다르게 이미 모두...!


확실히 도시쪽보다 훨씬

빠르게 진도가 나가네요.

ㅋㅋ


가을에 오시려면, 도시쪽

단풍을 기준으로, 일주일

빠르게 오시는걸 추천해요.


송추가 이럴때, 서울

한복판은 단풍 절정..

그 자체 였거든요!


그래도 남아있는 단풍잎,

낙옆들의 조화가 그 나름..


늦가을의 쓸쓸한 풍경을

표현해주고 있었습니다.


약간 늦은 가을의 쓸쓸한

그 느낌도 굉장히 매력이

있더군요.ㅎㅎ


다음엔 반드시 단풍이

최고조일때 산책을

와봐야 겠어요..!



앉아서 쉴수 있는

이런것도 있습니다.

ㅎㅎ



유원지라던데....

솔직히!


유원지 보다는, 되게

깨끗하고 깔끔하고

크고 산책하기 좋은!


거대한 공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어중간한 등산로

보다는 깨끗하고

걷기 편하면서~!


아기자기한 모습의

느낌으로 와닫더군요.


가을에 단풍 보면서

데이트 하고, 맛나는

음식 먹기 딱 이네요!



바로 여기가...


"송추 계곡"

입니다. ㅋㅋ


몇년전에는 이 방면에

미칠듯하게 가게들이

쫙 있었더군요.


지금은 가게도 없고,

여기부터 산이라서,

계곡에 못 들어갑니다.


저기 보면 진입금지

푯말 있고,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놨어요!


...


계곡인데 최근 강수량

때문에, 물이 넘치치는

않더군요. ㅎㅎ


여름에는 수량이

많은듯 하더군요.


규모는 저기 평창동

이나 다른 산들 보단

쪼끔 작은편 입니다.


가을 풍경은 뭐랄까~


다른곳들과 정말

미묘하게 풍경이

다른 느낌이에요!


뭐랄까 많이 여유

롭고 아기자기

합니다. ㅎㅎ



좀 더 위로 올라가니,

이제서야 장관이

연출되더군요..!


너무 멋있었습니다!


그나마 이쪽이라도

이렇게 남아있는게

정말 다행이다!


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밑에 쌓여있는

단풍들 조차

굉장히 아름

다웠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걷다보니, 생각이

난게...있는데...


산에는 사찰이 있죠!


근방에 멋있는 사찰이

있을려나? 해서 한번

찾아보니..


근처에 "송암사와 도성암"

이라는 절집 2곳 정도가

있더군요..!



아름다운 단풍을 보면서

쭉~올라가다 보면~~!



송암사가 보입니다.

등산 안내소에서

여기까지..


사진 찍으면서,

풍경을 즐기면서

오는데 대략~


25분? 정도가

걸린듯 했어요.


많이 가까운

거리더라구요.

ㅋㅋ



일주문은 정말 간단히

만들어져 있습니다!


The temple of Korea. Songamsa Temple


대웅전과 범종각.


송추 유원지라는

아름다운 곳에 위치

했는데, 구경 할만한

건물은 이거 2개가..!


전부더라구요~!


이 둘 외에는 거의

일반 콘크리트 건물

이라서 꽤나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뭐 당연히 거주하시는

분들의 편의가 더욱~

중요하지만요..!



계속 위로 올라가보니

옆쪽에 작은 정원같이

꾸며논곳이 나오더군요!


봄,여름에 가지각색의

꽃들로 이루어진 멋진

정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늦가을의 쓸쓸함이

물씬 묻어나오는 상당히

멋진 장소더군요..!


음악 들으면서 천천~히

걷기에 너무 괜찮더라구요!



 Korean Mountain scenery in Obongsan Mountain


옆쪽 사찰에서 꾸민

석상과 벽들, 그리고

계곡과 단풍의 조화가

상당히 멋지더군요~!


그냥 여기서 이거

바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ㅋㅋ




이 쓸쓸한 늦가을

느낌이 굉장히

좋습니다!



더 올라가니까 드디어

산속으로 진입 하네요.


계곡이 풍경이 끝내준다!

정도는 아닌데, 경사가 좀

낮은편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걍 좀 그렇네

이런 느낌도 아니고...ㅋㅋ


송추라는 곳은 이름만

들어보면 꽤나 경사지고

막 그럴꺼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되려 북한산보다 훨씬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물론 유원지 쪽이라

그런거겠지만요...

ㅋㅋ


그래도 상상하던거와

많이 달라서 상당히

놀랐어요. ㅋㅋ



이런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이후부터 완전히

산길이고, 송추 폭포

라는게 있다고 하던...


하지만!


생각보다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15분인가 20분은

가야 되는 걸로...


그리고,

폭포라고 해서~

굉장해!! 위엄쩐다!


.....


..라는 정도는 아니라

길래...여기까지만 걍

적당히 보는걸로~!


그래도!!


여름엔 송추 계곡이

아닌, 폭포를 보시고

오시는게 맞는듯해요!



이쪽부터는 오봉산

올라가는 길인데..


산속은 아직까지도

푸른잎들이 많네요.


확실히 작년과 좀

다르게, 낙엽이나

단풍이나...


일조량이 부족

해서 그런건감?


아무튼...


중구난방이고,

아직까지도 녹색

잎들도 많은데다가~


그리고

나뭇잎들도 뭐랄까

생기있는 느낌 보단,


바싹바싹 마른 듯한

느낌이라, 올해는

조금 아쉽네요..



가는중에 도성암이

다리 옆에 있는데요, 


도성암은

혼자 수행하시는

분이 거주하시는

곳 같았습니다.


한옥 양식의 절

건물은 아니고,


보통 시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슬레이트 건물...!!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금 달라서...

보는 입장에선 조금은

아쉽더군요...!



그래도 바싹바싹 마른

덕택에, 쓸쓸한 늦가을

정취를 느끼기엔 꽤나

좋습니다. ㅎㅎ



송암사 또한 이쪽
서 보면 석축들과
돌벽들, 계곡들의
조화 때문에 훨씬
멋지네요!
ㅎㅎ


다음번에는 반드시
단풍이 최고조일때
오고야 말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히 굉장히 아름답고
멋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올해는 나무들간에
단풍 차이가 중구난방인
상태고, 나뭇잎들의 상태
또한 별로인 해라서...

깔끔하고 쓸쓸한 느낌
정도를 맛보는 것 정도
로 만족합니다..!

Autumn landscape in Korea


송추 유원지를 탐방

해본 결과, 솔직히

유원지...?


라기엔 거대한 자연

공원의 느낌이었어요.


뭐가 딱히 있지 않고,

지금은 계곡 자체는

못 들어가구요~!


풍경도 그렇고,

계곡들 경사도 낮아서

굉장히 아기자기 하고

이쁜, 조용하고 넓디

넓은 공원 같았어요.


정말 오기 좋은 곳이라

생각하며, 추천합니다!



송추는 생각보다 정말

깔끔하고 좋은곳이라

생각합니다.


아주 그냥 난리인 지금

대한민국 상황속에서...


참으로 깨끗하고 고요한

송추라고 느꼈습니다.

ㅎㅎ


무튼!


차 안에서 많은 생각을

하며... 하루를 마감해

봅니다.


*** 요약 ***



- 송추 계곡 자체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 그래서 카페촌 아래의

개천에서 물놀이 가능!


- 아니면 송추 폭포를

목표로 오셔야 합니다.


- 북한산, 도봉산 같이

계곡 근처에 음식점들

없습니다.


- 음식점은 오로지 산 입구

옆 카페 마을에 있습니다.


- 가을에 드라이브 하고,

멋진 단풍을 즐기면서

맛있는 밥 먹기 좋아요.


- 딱이 뭔가 커다랗게

큰 볼거리가 있지는

않습니다.


- 여름에 오시면, 아랫쪽

개천과 송추 폭포를 중심

으로 유원지 처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송추 또한 계곡이

있는 대한민국의

유명 장소답게~


완전 가게 투성이에

개판인 길이었는데...


상전벽해를 했네요!


송추는 정말 본래

가지고 있던 생각을

바꿔주는, 정말 멋진

장소란걸 알게됬어요!


우리나라 등산로들도

난잡하게 하지 말고...


송추처럼 깔끔하고

이쁘게 바꿔나갔음

하는 바램입니다.


***


***퍼가실땐, 출저를 꼭 표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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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멋진 가을 풍경을

보기위하여...경복궁에

갔었습니다.


문화가 있는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던..!


언제봐도 멋진... 광화문!



가을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경복궁으로 소풍 오듯이..

정말 많이 왔었습니다!


Palaces of Korea


물론 이렇게 사람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경복궁의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행사를 되게

많이 하더라구요...ㅋㅋ


연꽃 없는 흐린 경회루...

뭐랄까 조금 삭막하긴

하네요...


이곳은 지어진지

오래 되지 않은,

태원전 입니다.


경복궁 입구서 부터

이곳 태원전을 거친 후,

저기 국립민속 박물관쪽

까지 천천히 구경하다보면

.....


경복궁 터가

얼마나 넓은지 잘

알수 있죠. ㅎㅎ


그만큼 가장 끝쪽에

만들어진 곳 입니다.



여기까지는 너무나도

동선이 길어서 그런지..


몇몇 사람들만 방문

하더군요...!



사람들도 별로 없고,

흐리고 차가운 날씨라

황량하게 느껴집니다.


옆에서 보는 문의

모습이 멋지네요..!



단풍은 이정도군요.

11월달이 최고일 것

같습니다.


비가 올듯 흐린 날

이었는데, 굉장히

멋진 느낌이었어요.



그와중에 이렇게

해가 잠깐 보이던..

ㅎㅎ


저녁이 되니까 사람들도

별로 없더군요...!!


잘 몰랐는데, 경복궁은

생각보다 새파란 빛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실제로보면 경회루의

지붕이 굉장히 큰데..

흠..!


흐린날의 고궁은

역시 흐린날 만의

느낌이 좋습니다...


특히 가을,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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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저: 경주 계림택시관광

http://sbtaxi.co.kr/bbs/board.php?bo_table=photo&wr_id=50


이것이 바로 신라시대,

멋진 정자 터가 발견이

되어 복원을 했다는 그


"금장대" 라고 합니다..!


신라시대 건축물인데,

이번에도 조선시대식

상록하단으로 단청을

행하였읍니다...!


건물 자체는 멋있게

만들어졌다 봅니다.


덩치가 꽤 큰편이고

참 멋있게 생기기는

했죠.



근데...



어찌된게 신라시대

건물이라는 것이...;;


왜 이렇게 조선시대

같이 보이는걸까요!?


어째서 신라, 백제,

고구려, 가야 등등

모든 복원 건축물

들을...


모조리 싹싹 다 조선

시대 건물로 보이게

채색을 하는지 도통

알수가 없네여;;;


저놈에 시금치 단청

.....


문제는 색상만 그냥

조선시대가 아니라,


단청의 패턴 자체가!


조선시대와 굉장히

흡사다한 점이죠..;;;


.....



언제까지 삼국시대

건물에서도 봐야하는

것일까요..!?ㅠㅜ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이번에도 간단한 색상

변경을 통하여~


어떻게 복원을 하는게

그나마 그래도 나은지

제시해보려고 했어요.


제 나름대로 기준을

잡고 했는데요,


그 기준이 딱 이겁니다!


...


"조선시대 처럼 안보이게!"


"나름 그 시대의 색상으로!"


"최소한 삼국시대 건물처럼!"


"발굴된 유물들도 사용해서!"


"유추를 할수 있는 단청 사용!"


...


이 정도로만 잡고, 나름 최소

단위로 합성및 변경 해봤어요.


정말 최소한 조선시대 건축물

같이만 안보이게 나름 한건데

보고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한번 보시죠..!!


이게 가장 간단하게

복원 가능하면서,


고증에도 나름 맞는

양식이라 합니다~!


꽤 많은 분들이 원하는

아주 쉬운 바로 그 방식..!



걍 주칠 만땅 복원 방식!



전부 시뻘겋게 칠하면..

이게 고증에 맞는거가?

라고 하는..


의문 또한 들 수 있죠.

허나 이런 방식은 가장

기초적인 방식인데다,


조선시대때도 사용한

방식이라..그닥 문제

될건 없읍니다. ㅎㅎ


문제가 된다면, 너무

단순하고, 한국에서

사용하는 색 아님!!



뭐... 이 정도뿐!?



또한, 만일 발굴이 된

색상들을 적용해 저런

방식으로 복원 한다면,


조선시대 기둥

색상으로 해도 고증에

문제될것은 없습니다.


(조선시대 기둥 색상은

"석간주" 색상 입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최소한 이런식으로

라도 해줬음 해여...


인간적으로 통일신라

건물을...조선이랑 걍

똑같이 하는건 조금

....;;



여타 자료가 없거나,

삼국시대 즈음 한창

유행하던 단청들...


그런 방식의 단청을

시도하기에는 꽤나

상황이 애매하다면,


걍 이렇게 뻘겋게

하는게 훨 나을듯...



물론 매우~~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아무튼!



저건 가장 최소한의

복원 방식이고, 조금더

세밀한 고증을 한다면,


아래와 같이 고증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둥 색깔을 "진사" 색상

으로 바꾸고, 그외 부자재

설치를 한 모습입니다.


신라 유적지에서 발굴된

기둥 색상은 다음과 같은

색상들이 발견됬다 해요.



***


"당주홍"

일본에 많이 남아있는,

밝고 명랑한 주홍빛

붉은 색상.


주원료는 "진사"이고,

"주보사"로 제조를 하여

만듭니다.



"번주홍"

좀더 또렷하고 진한

선홍색 계열의

붉은 색상.


이것도 주원료는

진사(황화 수은)

이지만,


일본의 붉은색과 다른

방식인 "중국주사"

방식으로 제조 하여,


더욱 깊은 붉은색을

표현하는 색상 입니다.


"석간주"

조선시대 건물에서

볼 수 있는, 갈색과

흡사한 어두운 색상


***



학자들의 예상은 기둥은

석간주, 기와 아래 받침대

들은 진사, 혹은 주칠 채색

이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석간주는 너무 많이

봐서 삼국시대 건축물에서

보는걸 원하지는 않지요...!!


그래서 이번 사진은, 되도록

어두운 진사 색상으로 표현

해봤습니다. ㅎㅎ



그리고~~



"부연"에 금동 장식과 부연와,

(기와 아래 네모난 막대기)


"서까래"에 금동 장식과 녹유와,

 (기와 아래 둥근 막대기)


느낌으로 사진을 복원

했습니다. ㅎㅎ 사진은

저러한 것들을 부착해

만들어 봤습니다. ㅎㅎ


서까래 앞을 막는 기와는

"녹유와"로 표현 했어요! 


(유약 발라서 만든 기와,

연목와와 거의 똑같지만

광택이 있고 녹색입니다)


그리고 서까래를 뒤덮는

금동 장식도 금샊깔로..!


그리고 기둥에 금박 장식...!


.....


신라 시대 단청같은 경우는

채색 관련 자료 자체가

거의 없지요...!


오로지 여러

자료를 비교해가면서, 유추

와 예상 정도 가능하지요!



하지만...!



하지만... 그 외 부자재들

같은 경우에는, 여러가지

것들이 많이 발굴되었죠!


경주 가보신 분들이나,

국립 중앙 박물관들을

가보신 분들은 아마....


다 아실겁니다!


여러가지 둥그런 모양,

또는 네모나미 모양의

특이한 기와들,


그리고 금동 장식으로

둘러쌓인 나무 막대기.

등등, 이런것들 말이죠!


금동 서까래 장식


사진 출저: 두산백과

http://doopedia.co.kr


통일신라 시대 연목와, 부연와


사진 출저: 山寺愛人님 블로그

http://blog.daum.net/dwban22/2097



이런 꽤 많은 것들이 출토가

되었고, 전시를 하고 있어요.


근데 복원에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아서, 저 사진에서는

어느정도 복원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기둥쪽의 금장식을

"금동 꽃무늬 장식 계열로"

복원을 해봤습니다.ㅎㅎ


기둥쪽의 금동 꽃무늬

장식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납작한것만

출토가 됬어요.


한국, 중국에선 거의

사용을 거의 안하기에

자료가 상당이 없네요;


실사용은 일본에만

남아있는 상태랍니다.



그러나!!



!한국에도 있긴하네요!



한국에서는 오로지

"신라 밀레니엄파크"

에서만 볼 수 있어요.


신라 가옥의 성골가옥

에서 복원을 해놨더군요!


사진 출저: 치카이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kimkaelove


근데~!


좀 납작하게 생겨서리...


약간 길게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길쭉하게

만들어서 설치해봤어요.

.....ㅎㅎ


그러니 참고해서

보시면... 됩니다!!



아무튼!



건축 부자재들 경우엔

적어도 발굴된 것들을

전부다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부착을 하여

복원 하는게 맞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ㅎㅎ


조선시대는 목조 부식

의 이유및, 건축물의

사치를 절제 하여... 


금 장식 부위를 싹다

단청으로 마감했고,


옻칠은 기름칠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

삼국시대, 특히나 통일

신라 시대는 이런 저런

부자재들을 많이 썼죠.


이건 걍 지금까지 남아

있는 조선시대 건물과,

신라의 유물들만 봐도

추측 가능하죠.



하여!



건물마다 사용하던 여러가지

부자재들은, 조금씩 다르게

생겨서 다 똑같이 맞추긴

사실 힘들긴 합니다만,


발굴된 것들은

어느 정도 부착을 해서

복원을 해야, 사람들이

차이점을 알 수 있으며,


좀 더 정확한 복원이

되는것 입니다!!


복원에 사용되는 돈이

한두푼도 아닌데 멋진

삼국시대 고건축물을

조선시대 처럼 보이게

하다니;;


국민 세금으로 하는건데

당연히 좀 더 확실한 복원

으로 하는게 맞다 봅니다..!


.....


아무튼...



통일신라나 삼국시대

느낌과, 조선 시대의

느낌을 확연히 구분

하려면...


부자재만 잘 써도

비싼 단청 채색을

하는 거보다,


훨씬 효과가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즉, 위의 사진이 최소한

이 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방식 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을

봅시다~~!


단청을 꼭 할거면, 바로

이런식으로 해야 되는

것이죠..!


삼국시대 스타일의

단청까지 추가를 해서

복원을 한번 해봤어요!


이것이 제가 예상하는

"신라시대 단청" 입니다.


 색상은 뭐 유추로

할 수 밖엔 없지만,


여러가지 상황, 자료를

조합하면, 대략 저러한

모양의 단청이라 추측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 시대때 사용된

단청은, 방식이 지금과

다른 편입니다.


"하얀 바탕, 빨강 바탕에

덩쿨무늬나 꽃무늬"

넣어서 표현하는거죠.


저 시대때 단청 자료는

중국에서도 상당히 드문

그런 희귀 자료 입니다...!!


아무튼 자료로 통해 대략

알 수 있는 사실은 이래요.



"대부분 빨간색 바탕에는

흰색에 가까운 노란색을"


"흰 바탕엔 화려한 채색의

당초문이나 보상화문"

(덩쿨무늬와 꽃무늬)


"당초무늬, 영기문은

붉은 바탕에 그다지

사용되지는 않는다"


"가끔씩 붉은 바탕에

오방색과 꽃무늬와

덩쿨무늬 모두 사용"


.....



그런데 왜 붉은 바탕에

금색 덩쿨무늬로 만들

었느냐!


.....


"이유는 고구려의 단청"

"고려 시대의 불교회화"


고구려는 갈색 바탕에

흰색 덩쿨 색깔을 사용

하더군요.


그래서 고구려와 당나라

에서 양식을 이어받은...


백제나 신라는 거의 같으나

붉은색에 흰 덩쿨무늬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도 할 수 있으며,

그 추측으로 만들어 봤답니다.



고려 시대 불교 회화속

건축물들을 유심히 보면,


단청이 오로지 붉은색+

금색으로 되있는걸 확인

할 수 있답니다.


그런 사실 속에서..

통일 신라 시대의 금색

단청 안료도 발견이 됬죠.


이걸 다 합치면... 


그 시대의 통용되는 붉은색+

고구려식 어두운 바탕과

흰색 덩쿨무늬 단청+

통일신라의 금칠 발굴+

고려의 붉+금색 단청!


을 합쳐서 만들어 봤어요!


그러니까 나름 교차 검증

이면서...제 나름에는 꽤나...

신빙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중국은 단청을

"채화彩畫"라고 합니다.


***


국내 삼국시대

단청 같은 경우,


오로지 부칸의

고구려 왕릉이나,


저기 중국쪽 왕릉

에 있는것을 참조

해야만 하는 상황

입니다.


한국에서 남아있는

단청은 딱 하나뿐

인걸로 압니다...


그게!


백제 능산리 고분벽화 정도..?

(이것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신라는 정말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라,

완벽한 복원은 쉽지않죠.


그러나.....!


신라 단청에 사용

여러 무늬 같은 경우는

예측하기가 쉬운편 입니다.


삼국중 가장 오래 버텼고,

고려 시대 바로 전 시대며,


꽤 여러가지 부자재들에

많은 문양들이 남아있기

때문이죠. ㅋㅋ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녹유신장벽전"이란

유물 근처에서 발견된,

기단 무늬 같은 것들이,


신라 후기의 미칠듯한

금색 단청으로 복원을

하는데에 좋다고 생각

합니다.


(출토는 사천왕사지 목탑 터)


녹유신장벽전 기단 출토 당초문전


사진 출저: 불교 저널

http://m.buddhism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16



"고구려 왕릉"을 보면

이러한 덩쿨무늬 단청

을 확인 할 수 있구요!


"중국"도 대략 통일신라

시기즈음 만든 건축물에

덩쿨무늬 단청을 그렸죠.


그리고 저 돌의 단청양식과

상당히 비슷한 양식 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기단에서

출토된 문양이긴 하지만,

충분히 쓸 수 있다 봅니다.


게다가 실제로 신라인들이

만든 무늬이기도 하거든요!


***



그리고 아래 사진들은

그냥 제 개인적인 바램

으로 만든건데요...!!


이러한 사실들이 있지만,

상황상 상록하단 단청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차라리 이런 색감으로

복원 해줬으면 합니다...


뭔가 전통과는 멀어

보이는 방식이죠?!

ㅋㅋ



허나...



이건 "경주시"에서

돈들여서 제작한...


통일 신라시대 영상

나온 단청 방식입니다! 


아래 동영상 보시면 딱

이런 색상으로 채색을

해놨습니다.



짙은 녹색과 금빛 황칠

단청, 기둥은 약간 밝은

갈색으로 표현 했지요!



해서, 조선과 비슷허나

적어도 조금은 다르게

보이더군요.


시대 구분이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ㅎㅎ


조금 더 고급진것

같기도 하고...ㅋㅋ


참고로 "능원사"라는

사찰에서 이미 사용

한 방식이기도 해요.


그래서 더 무리없는

방식일 듯 합니다~!



아무튼 이런 느낌이구요,

영상은 유튜브 가서 시청

하시면 된답니다~!


천년 왕국의 부활(제작:경주시)


정녕 상록하단을

해야만 한다면....


이렇게라도 해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대신 기둥색만

좀 더 밝은 주칠

색상으로 했으면..

ㅋㅋ


아무튼!


CG그래픽 대로라도

해줬으면 하는것이죠!


CG는 저렇게 생각보다

잘 해놨으면서...왜 실사

건축물은..........;;;;


곳 월성 지구 복원을

한다는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저정도만...

해주면 좋겠어요~!!


이것도 굉장히 개인적인

바램 으로 만들어봤어요.

ㅎㅎ


걍 붉은색+금색을

메인으로 하는거죠.


거기다 가끔씩 녹색을

섞으면 좋을듯 하구요!


발굴된 단청 안료들로만

단순 채색하여, 더욱 더

멋지게 보이는 방식이죠!


(참고로 통일신라 시대의

금색 단청안료 발견됬죠!)


그리고...

녹색 안료는 백제 시대때

사용된 것이 발견됬으니...



아무튼,


그 시대때 이미 황칠을

사용했고 게다가 그시대

때는 밝은 붉은색을 주로

사용하던 시절이었지요~


그래서 저렇게 해도 나름

괜찮은 방식이라 생각해요.



.....



물론, 사실 고증이라는

측면으론 영 아니지만...


굳이 상록하단 할꺼면,

차라리 발견된 안료로

금빛 번쩍번쩍 하는게

더 멋지지...않을까요!?

ㅎㅎ


이거도"능원사"에서도 사용

한 단청 스타일인데요...!!


사진을 보면, 약간 비슷한

느낌을 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조선시대 방식,

상록하단 단청으로 복원

시행을 할 것 이라면,


걍 고증은 적당히 하고,

보기에 멋지게 하는것이

더 나을법도.....합니다...


어짜피 조선시대

단청도, 고증은 개뿔!

그냥 안전빵 채색할거임!


이거랑 별 차이 없거든요...;;


애초에 신라 건물에 조선식

상록하단에 머리초 문양이

훨씬 판타지에 가깝죠...;;




***



위의 사진중에 한가지

양식이라도 제발 적용

해서 복원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든 시대에 상록 하단

채색은 이젠 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이제부터라도

복원되는 건축물들은

좀더 신경써줬으면 해요.


그게 쉽지 않다면

건축물 부자재라도

사용 열심 해줬음...


조금이라도 역사성

느낄수 있게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술력도 있는 우리나라

복원업체들, 저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복원업체들을

저는 믿씁니다!


***


그리고 혹시 틀린점이

있다면, 부드럽게 지적

해주시면...


그리고 의견이 있으시면

의견이나 견해를 따스히

제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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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친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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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공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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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상관없이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버린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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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성 깊은

신성한 행위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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